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5.5℃
  • 구름많음서울 11.8℃
  • 구름많음대전 11.1℃
  • 흐림대구 11.8℃
  • 흐림울산 13.1℃
  • 광주 12.1℃
  • 부산 13.7℃
  • 흐림고창 10.9℃
  • 제주 13.0℃
  • 맑음강화 9.3℃
  • 흐림보은 9.0℃
  • 흐림금산 10.0℃
  • 흐림강진군 11.2℃
  • 흐림경주시 10.9℃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2/3상 착수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진근우)'제프티'(Xafty)의 코로나19 글로벌 2/3상 통합 임상시험을 태국과 싱가폴 등 동남아 주요국에서 착수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다시 코로나19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은 곧 전 세계 재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기존의 백신 중심의 방역은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면역력 감소로 인해 코로나19 재유행 차단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감염 이후 치료가 가능한 경구용 치료제 중심 전략으로 세계 방역 기조가 전환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임박하고 있음에도 현재 일반 환자가 아무런 제한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사실상 전무하다. 대표적인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고위험군 환자 치료용으로 개발돼 경증 중등증 일반 환자는 이를 복용할 수 없고, 병용금기약물이 많아 기저질환 환자는 복용할 수 없다.

 

반면, 제프티는 이미 국내 임상을 통해 고위험군 환자는 물론 경증 중등증 일반 환자도 복용 16시간 만에 바이러스가 수치가 56.4% 감소하고, 증상 발현 3일 이내 환자의 코로나19 12개 증상이 신속히 개선됨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제프티는 병용금기약물이 없어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지닌 기저질환 환자에게도 투약이 가능하며, 고위험군 환자가 아닌 일반 환자도 복용 가능하다.

 

이번 임상은 현재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뎅기열 임상 2/3상과 병행해 실시된다. 현대바이오 진근우 대표는 "코로나19 임상과 뎅기열 임상의 병행실시는 '단일한 약물로 두 개의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글로벌 임상 사례"라며 "이를 통해 제프티가 특정 바이러스 감염증만이 아닌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범용항바이러스제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 배병준 전략부문 사장은 "전 세계 감염병 대응전략이 백신 중심에서 치료제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실효성 있는 전략이 되기 위해서는 범용항바이러스제가 반드시 필요하다""제프티는 현재 유일한 범용항바이스제 후보물질이다. 코로나19와 뎅기열 글로벌 임상의 병행실시는 '치료제 중심 시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