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을 말한다

유유제약 자회사 유유헬스케어 제조 '리버티엑스', 비소 초과 검출로 회수·판매중지

유유헬스케어, 안전성 문제로 타격…소비자 주의 당부
건강기능식품 전문 품질 관리 비상…판매 즉각 중단 조치



[KJtimes=정소영 기자] 유유제약의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가 제조한 건강기능식품 ‘리버티엑스’가 비소 함량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돼 회수·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유유헬스케어는 유유제약이 2006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유유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도 횡성에 제2공장을 착공하며 생산 능력 확대에 나선 바 있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회수식품 알림서비스를 통해 “㈜유유헬스케어가 제조한 ‘리버티엑스’ 제품에서 비소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제품에 대해 즉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는 식약처 홈페이지 또는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회장님은 법원에①] 신원종합개발, 와인병 아내 폭행 '우진호' 회장…항소심도 집행유예(?)
[KJtimes=김은경 기자] 우진호 신원종합개발 회장이 서울 강남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이번에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5월 아내 폭행으로 공분을 산지 18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3부(김지선 부장판사)는 "사건의 내용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1심 판단을 존중한다"며 같은 형량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선고 과정에서 "앞으로 주의하고 다른 사건도 잘 마무리하라"는 말을 남겼다. 이 발언이 피해자보다는 가해자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한 듯한 태도로 해석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경제력 따라 달라지는 솜방망이 형량" 비난 쇄도 사건은 올해 2월 1심 판결 당시에도 사회적 공분을 샀다. 당시 재판부는 "피해자가 극심한 공포 속에 엄벌을 탄원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우 회장이 부양 의무를 이행했고 3억원을 공탁했다"며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길호 판사는 2월 13일 특수상해와 전자기록 등 내용 탐지(비밀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원종합개발 우진호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