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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청소년 ESG활동 ‘빌려쓰는 지구스쿨’ 충청권으로 확대 운영

중학교 교실이 ESG 배움터로…생활습관·진로탐색 결합한 융합형 수업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의 청소년 대상 ESG 교육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이하 빌쓰지)’이 올해부터 충청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빌쓰지는 ‘누구나 할 줄 알지만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는 국내 최초의 융합형 습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8일 청주 청원구 생명중학교에서 올해 첫 빌쓰지 수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빌쓰지 수업은 서울 및 경기 지역 중학교에서만 진행해왔다. 충청권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올 연말까지 충청 지역 32개 중학교에서 5,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체험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빌쓰지 수업은 세안, 양치, 머리 감기, 손 씻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 친환경 소비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 과목과 뷰티 전문가, 향 마케팅, 브랜드 만들기 등 진로 탐색 과목으로 구성된다. 이중 참여 학교가 6개 과목을 선택해 자유학년제 정규 6교시 수업으로 진행한다.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 이어간다

 

지난해부터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챌린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챌린지는 참여 학생들이 2주간 각자 약속한 친환경 실천 활동을 온라인 보드에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손을 씻는 동안 수도꼭지 잠그기, 양치컵 사용, 쓰레기 분리배출, 소비 줄이기 등 일상 속 탄소 감축 습관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가장 참여도가 높은 학교에는 별도의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친환경 소비 습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모의 마트 운영 등 다양한 실습형 과목도 진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 ESG 담당자는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바꾸며 탄소중립을 몸으로 익히고, 동시에 자신의 꿈과 진로까지 함께 고민해보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양질의 ESG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함께 2013년 처음 선을 보인 빌쓰지는 지금까지 전국 약 530개 학교 9만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며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ESG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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