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풍적 인기를 끈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전시관이 다음 달 17일 충북 청주에서 문을 연다.
17일 드라마 홍보사에 따르면 청주시 내덕동 문화산업진흥재단 내 옛 연초제조창에 들어서는 드라마 전시관은 팔봉제빵실, 청산제과점 등 실제 촬영세트와 다양한 소품, 영상전시물 등으로 꾸며지며 관광객들이 빵을 만들 수 있는 제빵 체험관도 마련된다.
제빵 체험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제빵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체험을 담당하는 ㈜터치스카이는 "'난타' '판타스틱' 등 국내 공연 제작에 참여했던 제작진과 제빵쇼를 만들 예정"이라며 "공연 배우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