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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이번엔 ‘에미넴’이다

슈퍼콘서트 17번째 아티스트로 에미넴 선정

 

[KJtimes=심상목 기자]현대카드가 오는 819() 오후 8,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 EMINEM’을 개최한다.

 

슈퍼콘서트(Super Concert)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만의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현대카드는 지난 달 월드투어의 첫 무대를 슈퍼콘서트로 장식한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스티비 원더’, ‘어셔’, ‘비욘세등의 팝 스타와 빈 필하모닉 & 조수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 정명훈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2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17번 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에미넴은 전 세계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이다.

 

천재적인 랩 실력과 직설적인 가사로 흑인 뮤지션 중심의 힙합계를 뒤흔들며 최고의 반열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8000만 장 이상의 누적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 그래미상과 아카데미상을 비롯해 240회 이상의 다양한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 첫 내한공연을 갖는 에미넴은 이번 공연에서 라이브 밴드와 함께 특유의 역동적인 랩과 생생하고 폭발적인 사운드를 국내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슈퍼콘서트는 힙합 뮤지션의 단독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여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에미넴은 힙합 음악의 비주류에서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개척해 최고의 힙합 뮤지션이 된 혁신적인 아티스트라며 현대카드는 이번 슈퍼콘서트를 에미넴과 힙합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ecovery Tour’ 라는 부제로 펼쳐지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 EMINEM’의 티켓은 스탠딩 R석이 132,000원이며, 스탠딩 S석과 지정석 S석은 모두 110,000원이다. 티켓을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전 좌석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