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카드가 쿠폰서비스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를 시작했다. ‘m포켓’ 서비스는 스마트폰 하나로 카드결제와 함께 제휴사 멤버십카드를 제공한다.
28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m포켓은 기존의 전자지갑과는 달리 카드, 멤버십, 쿠폰을 한 화면을 통해 제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결제 시 할인이나 혜택을 받기 위하여 스마트폰을 여러 번 제시해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 서비스는 또 쇼핑, 여행, 교육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신용카드 상품 정보 안내 및 즉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비자·마스터 계열의 90여종의 카드 상품의 경우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도 가능하다.
GS&POINT, SPC 그룹 해피포인트 등의 멤버십 카드를 모바일로 즉시 발급받아 사용도 가능하며 m포켓 내 등록된 멤버십 카드 외에도 바코드 스캔 기능 등을 이용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직접 등록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삼성카드 및 제휴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도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며 일부 쿠폰의 경우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해 이용할 수도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다양한 제휴 멤버십 업체 확보와 함께 삼성카드, 회원, 가맹점간의 상생을 위하여 중소가맹점이 직접 쿠폰, 멤버십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