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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 농촌지역 보훈자녀 지원 나섰다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농촌지역의 보훈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재단법인 향군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농촌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4HF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농협의 공익상품인 고향사랑 두 배로 예금에 가입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공익예금 운용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호국 보훈의 달에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오신 보훈자녀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공사는 자금운용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