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와 금(Gold)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예금 ‘우리 Champ 복합예금’를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판매되는 ‘우리 Champ 복합예금’는 원금은 보장되며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국내의 KOSPI200지수와 런던귀금속연합회(LBMA)의 금(Gold)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예를 들어 이 상품을 KOSPI200지수 연계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하면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9.6% 지수연계예금과 연 5.5% 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50:50 비율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국제금가격 연계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하면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11.4% 금가격연계예금과 연 5.5% 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50:50 비율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KOSPI200지수 및 금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최저 연 2.75% 이율을 보장받으며 KOSPI200지수 및 금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그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추기 위해 연 5.5% 이율의 정기예금과 기초자산의 상승에 따라서 이율을 제공하는 지수 및 금가격연계예금을 50:50 비율로 가입할 수 있는 자산배분형 구조로 출시된 고객맞춤형 상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