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기아차 구매고객 부담 낮췄다

원금자유상환할부, 1.95% 인하 고정금리 적용

[KJtimes=심상목 기자]현대캐피탈이 기아자동차의 원금 자유상환 할부 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회사는 원금 자유상환 할부를 이용해 기아자동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기존 7.95%에서 1.95% 인하된 6.00%(12개월 기준)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해당 차종은 기아자동차의 최신 인기 차종인 K9을 비롯해 K5, 스포티지, 모닝, 레이 등 전 차종(대형버스 제외)으로 기아자동차를 구입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금리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

 

이 할부 상품은 할부기간 내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대출원금을 납입할 수 있는 원금 자유상환상품이다.

 

자금 회전이 불규칙적인 자영업자 및 매월 대출원금을 자신이 원하는 만큼 갚아나가면서 금융이자를 최소화하려는 합리적인 20~30대 직장인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은행 마이너스 통장 대비 저렴한 6% 금리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약정기간 중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없는 고정금리라는 것이 은행상품과의 차이점이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매월 이자만 납부하되 할부기간 내 여유자금이 생겨 중도상환 할 경우 추가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고 만기시점에 상환이 불가한 경우 전화통화 절차만으로 최대 3년까지 추가 정상할부로 진행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더욱 좋은 조건으로 기아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부 품목이 아닌 기아자동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해 모든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6월 한달 동안 기아자동차의 주력 차종인 쏘렌토와 K7, K5 하이브리드, 포르테 하이브리드 차종 구매 시 12개월까지는 1.90%, 24개월까지는 2.90%, 36개월까지는 3.90% 의 초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1-2-3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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