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여름 환전·송금 대축제’ 실시

미화 300불 환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환전고객 등을 대상으로 여름 환전·송금 대축제 즐거운 여행, 알찬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928일까지 실시되는 이 행사는 여름 성수기 동안 해외여행과 유학 및 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미화 300불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해당된다.

 

환전금액에 관계없이 최고 85%까지 환율을 우대하며 해외송금 고객은 최고 65%의 특별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원하는 경우,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하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은행에서 환전시 주요통화(USD,JPY,EUR)의 경우 기본 80%의 환율우대가 적용되며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의 이벤트코너에 게시되어 있는 환율우대쿠폰을 출력하거나 스마트뱅킹 어플을 다운받은 경우 추가 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율우대쿠폰은 이벤트 기간중 생일인 분’, ‘25이상 더운날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본인에게 해당되는 쿠폰을 선택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도록 꾸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환전 행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환율우대 혜택이 적었던 소액환전고객에게도 똑같은 우대율을 적용한다당첨확률이 적은 경품행사 등을 배제하는 대신 큰 폭의 우대환율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