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이 오는 7월 초까지 충남 태안군 원북초등학교 방갈분교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교육 분교 투어’을 실시한다.
대한생명에 따르면 이번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교육 분교 투어’는 25일 충남 태안군 원북초등학교 방갈분교를 시작으로 27일 경기 용인시 용인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 29일 강원 홍천군 서석초등학교 청량분교와 항곡분교, 7월 초 경기 여주군 북내초등학교 운암분교까지 5개 분교 총 90명의 어린이를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대한생명은 교육기회가 적은 지방 분교 어린이들을 위해 올바른 경제개념과 미래 직업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학년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단순 학습보다는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더욱 쉽게 설계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생명은 또 7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사전 경제교육을 실시해 이들이 각 지역의 분교를 찾아가 어린이들의 일일 멘토가 되어 재능 기부를 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원북초등학교 방갈분교 김다해 양(9세)은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았고, 어른이 되면 할 수 있는 직업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라며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생 언니, 오빠처럼 남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생명은 경제교육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120여명의 복지단체 어린이 대상으로 1박2일 경제캠프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47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수도권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72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