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이 정부의 에너지 절약 활동에 적극 부응하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신상품인 ‘신한 그린愛너지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남녀노소는 물론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만기는 1개월 이상 60개월 이하로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정기예금 가입 시 신한은행에서 제공받은 에너지 기부 열매 쿠폰 번호를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에너지 다이어트 운동’에 고객들이 등록하면 연말에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기부 문화의 보람도 느낄 수 있다.
서진원 은행장은 상품 출시에 맞춰 전국민이 하나가 되어 에너지 절약을 함께 실천하기를 기원한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직접 상품 출시일인 7월 2일 1호로 영업점에서 상품을 가입했다.
서 행장은 “‘신한 그린愛너지 정기예금’은 상품 가입을 통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절약된 에너지를 사회 전반의 어려운 에너지 소외계층들과 나눌 수 있는 신한은행의 대표적 따뜻한 녹색 금융상품이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때이른 무더위로 전기 사용량이 높아져 정전대란이 예상되는 요즘 전국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금번 상품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