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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판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기업·개인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 제공”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국내 영업채널 확대와 기업영업강화를 위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82번지 유스페이스2, A1층에 판교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3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날 개점식에는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들과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개점을 축하했다.

 

판교지점은 판교테크노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영업점포로서 판교지역내 입점한 기업, 임직원 및 주변 고급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개인고객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섬세한 고품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원형 판교지점장은 판교테크노밸리는 2015년까지 최소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상주인원 36000, 생산유발효과 8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9000억원이 예상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외환은행 판교지점은 기업과 개인고객의 금융니즈를 충족시키는 전문화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판교지역 금융의 심장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