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손잡고 포항 해상풍력 및 그린비즈니스 사업 협력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26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톨슨 스멧(Torsten Lodberg Smed) CIP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IP와 '포항 해상풍력 및 그린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풍력 공동개발과 그린수소 사업을 위한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포항 지역내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 추진, ▲그린 수소·그린 암모니아 등 그린비즈니스 개발협력이다. 이번에 CIP와 포항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을 검토하게 된 배경은 해당 지역에 포항제철소, 포스코퓨처엠 등이 있어 그룹 재생에너지 공급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항 해상풍력은 경북 포항시 해상에 풍력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친(親)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으로 사업구조를 빠르게 전환하며 에너지, 철강, 식량, 신사업을 포함한 전 사업영역에서 지속성장성과 미래 경쟁력 강화에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 가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인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조성된 지역사회 상생 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상생 활동을 진행했다. 경동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25일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경동시장 상인연합회는 경동시장 내 주차장 출입구 도색 작업을 진행하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상생 활동에는 경동시장상인연합회 김영백 회장 및 스타벅스 경동1960점 이다현 점장과 파트너들이 참여하여 스타벅스와 경동시장의 상생 협업에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는 연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시장 공용 시설의 노후화 간판 재 설치’, ‘시장 내 본관, 신관, 별관의 도색작업 및 공용 시설 개선’, ‘경동시장과 협업한 이벤트’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경동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작년 12월 경동시장에 위치한 오래된 폐극장인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한 매장인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개점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익공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안보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과 대민지원 활동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문품 전달식은 26일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7공수특전여단(천마부대)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영업부문 최상범 부사장과 서부권역 이기형 상무, 전북지점 진준섭 지점장, 김종탁 제7공수특전여단장과 군부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날 천마부대를 방문해 군용 가방 등 군장병들을 위한 위문품과 대민지원 활동에 사용하는 조경용 전기톱과 잔디깎기 등 1천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매년 민·관·군 합동 훈련을 비롯하여 집중호우, 태풍, 산불 등의 재해를 입은 농가 등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대민업무에 앞장서는 천마부대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은 “최상의 전투태세 유지는 물론이고 각종 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와 대민지원 등에도 힘쓰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사회공헌 브랜드 ‘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7월 1일부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 농심은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50원, 1500원인 새우깡은 100원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이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의 가격은 오는 7월부터 5.3% 인하될 예정으로 농심이 얻게 되는 비용절감액은 연간 약 80억원 수준이며, 이번 가격인하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의 이번 결정은 지속적인 원가부담 상황속에서도 소맥분 가격 인하로 얻게 될 농심의 이익증가분 그 이상을 소비자에게 환원한다는 의미가 있다. 농심은 국내 대표라면과 스낵인 신라면과 새우깡에 대한 가격인하로 소비자가 실질적인 생활물가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가격 인하 대상인 신라면(봉지면)과 새우깡은 국내에서 연간 3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국민라면과 국민스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가격 인하로 경영에 부담은 있지만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DL이앤씨[375500]와 삼성생명[032830], 영풍정밀[036560] 등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높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증권사는 각각 종목들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제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7일 KB증권은 DL이앤씨에 대한 목표주가로 4만85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주택 원가율 안정화를 바탕으로 한 하반기 실적개선 가능성과 탄소 포집 증 친환경 플랜트 분야에 대한 정확한 시장 타게팅 등을 감안하면 12개월 선행 기준 0.3배 수준의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DL이앤씨의 경우 주택착공(1분기 1107세대)과 해외수주(1분기 0.3조원) 측면에서는 특별한 진전이 없는 2분기였을 것으로 판단되나 다만 금년 주택착공 및 해외수주 계획이 본디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었던 만큼 상반기 부진을 바탕으로 연간 추세를 미리 판단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9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KJtimes=김봄내 기자] LG이노텍이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하, 베트남 생산법인) 증설에 1.3조원(10억 달러)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생산법인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며, 투자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신규 공장은 2025년 양산을 목표로 202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하이퐁시는 전력 확대를 위한 변전소 추가 설치,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한다. 이번 증설 투자로 베트남 공장의 카메라모듈 생산능력(CAPA)이 2배 이상 확대되어, 고객사의 대규모 물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LG이노텍은 기대하고 있다. 이미 LG이노텍은 지난해 6월 구미4공장을 인수하여 올해까지 1.4조원을 투자해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등의 생산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베트남 투자로 LG이노텍의 국내외 공급망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생산거점을 경북 구미, 경기도 파주, 베트남 등에 두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춰왔다. 국내 카메라모듈 사업장은 고부가 카메라모듈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광학부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철동 사장은 "LG이노텍은 국내외 공급망을 탄탄히 다지며 글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과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금액은 SSAFY에 입과한 청년들이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이 참석했다. 2018년 말 SSAFY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SSAFY에서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한 수료생 4,000여명이 1,000여개의 국내외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면서,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대표적인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선형 경제’에서 벗어나 재사용,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순환시키는 것을 뜻한다. 정부에서도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을 발표하는 등 순환경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순환경제에 일찍이 동참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에스티젠바이오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6월부터 지역 사회와 함께 시행 중인 자연순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가 위치한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에서 우유팩(일반팩/멸균팩으로 구분되지만, 표기의 편의를 위해서 이하 우유팩으로 통칭한다) 교환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에스티젠바이오 직원들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것이다. 우유팩 분리배출 활동의 시작은 소소했다. 사업개발실 사업2팀의 김수미 주임이 사내에서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우유팩을 동료들과 함께 모아 보자는 제안으로 처음 시작하게 됐다. 김 주임은 “우연한 계기로 우유팩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당연히 분리배출하면 재활용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경우에 따라서 자체적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 뜨거운 뙤약볕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숙소와 교통편 예약, 맛집 탐색을 마쳤다고 휴가 준비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이 여름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준비물이 필요하다. 연인과 보내는 시간이 더 특별해지는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주목해 보자. 낯선 풍경에서는 익숙했던 연인에게서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새로운 분위기에서 로맨틱한 상황을 맞닥뜨릴 가능성도 커진다. 여름휴가 시즌이면 콘돔 판매량이 급증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해외여행을 가기 전 미리 콘돔을 챙기도록 권한다. 여행지에서 품질이 보장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다 돌이키기 힘든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서다. 우리나라에서 콘돔은 의료기기로 분류돼 있다. 기능성, 안전성을 중심으로 꼼꼼히 검증받은 제품만을 허가한다. 콘돔은 피임 목적뿐 아니라 성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이다. 안전한 성생활을 지향한다면 콘돔을 가까이 둬야할 생활필수품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하다. 최근엔 기능적 측면 밖의 가치까지 더한 콘돔 브랜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컴포터블 섹슈얼 브랜드 윙크가 대표적이다. 윙크는 서로를 배려하는 연인들을 위해 성분부터 형태까지 꼼꼼히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22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 브랜드를 통해 다리가 붓고 아픈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대에서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친구, 가족과 함께 푸른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싱그러운 여름 정취를 즐겼으며, 다양한 품종의 보랏빛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원예 클래스, 정맥순환장애 및 여성 갱년기에 대한 정보 전달, 퀴즈,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동행캠페인에 참여한 한 모녀 참가자는 "딸과 단 둘이 시간을 내어 나들이를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예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딸이 관심이 많았던 다리 건강과 관련된 정맥순환장애와 내 또래 여성들의 고민인 여성갱년기 증상에 대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단순한 증상으로 여겨 관리하지 않고 방치함으로써 하지정맥류 등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한맥이 유명 베이커리 카페 '테디뵈르하우스(Teddy Beurre House)'와 협업해 한맥의 부드러움을 살린 이색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한맥의 강점을 살려, 맥주와 베이커리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테디뵈르하우스'는 서울 삼각지에 위치한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카페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디저트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맥과 테디뵈르하우스가 공동 개발한 한정 메뉴는 '한맥 쌀 크로핀'과 '한맥 소르베 배 진저 에이드'2종이다. '한맥 쌀 크로핀'은 100% 고품질 국산 쌀을 함유한 한맥에서 착안한 메뉴다. 빵 속은 쌀가루로 만든 크림과 한맥으로 만든 맥주 젤리로 가득 채워져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씹는 재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크로핀 상단부에는 한맥의 부드러움을 상징하는 머랭과 고소한 쌀 크로칸트를 듬뿍 올렸다. '한맥 소르베 배 진저 에이드'는 청량하고 시원한 배 진저 에이드에 한맥으로 만든 소르베를 올려 목 넘김이 부드러운 한맥을 표현했다. 특별 제작한 한맥 전용잔에 생맥주와 같은 비주얼로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출범 후 첫 번째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대졸 신입 △주니어사원 △경력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주니어사원’ 채용은 동국제강만의 인재 선발 재도로,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일반 기업 인턴 제도와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되며, 월 4회 출근 일자를 지정해 출근하며 매달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한다. 대졸 신입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기획·인사·총무/홍보·ESG 기획관리·봉강영업·형강영업·후판유통영업·후판실수요영업 8개 분야를 채용한다. 인천사업장은 인사행정·보건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포항사업장은 인사총무·안전·연구지원 3개 분야서 인재를 구하고 있다. 당진사업장은 생산 분야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재학생 주니어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마케팅·자금운용/조달·회계/공시 3개 직무를 모집한다. 인천사업장에서 생산·품질 2개 분야, 포항사업장에서 제강생산·형강생산 2개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 경력사원 모집 직무는 '안전'이며, 인천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전형은 지원서 접수 및 온라인 PI검사 → 서류전형 → 1Day면접 →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19일, 22일 양일간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이하 통신3사)와 합동으로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복구 비상훈련과 통신시설 점검을 수행했다. 포항제철소에서 실시한 비상훈련에서는 포스코 디지털혁신실, SKT 대구Access Infra팀, KT 대구액세스운영센터, LG U+ 경북인프라담당에서 참여하여 유기적인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하면서 전역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비상 대응을 위해 신속한 소통이 필요했지만 정전 및 통신장치 침수로 인한 휴대전화를 통한 연락에 어려움이 있었다. 포스코는 19일에 태풍에 의해 휴대전화 불통 상황을 가정한 긴급지원 요청 메시지를 통신 3사에 보내고, 통신3사는 이동식기지국을 설치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신속히 핵심지역에 전원을 복구하는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22일에는 포스코와 통신3사는 합동 점검을 통해 침수에 취약한 통신 장비를 안전한 위치로 이전하여 재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어서 포항제철소가 냉천 범람 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통신3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훈련을 주관한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와 LG전자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LG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은 22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LG전자노동조합 하영규 위원장 등이 이날 봉사에 함께하며 온정을 나눴다.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은 무더위에 아이들이 시원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암사재활원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기부했다. 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안전한 냉장고 사용법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LG전자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위해 ▲가전제품의 원리와 생활지식을 설명하는 이야기책과 ▲간편 사용설명서로 구성된 '쉬운 글 도서'를 별도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센터 등을 통해 쉬운 글 도서를 무상 배포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과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만성통증완화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로드맵’의 주요내용을 반영해, 전국 열원·열수송관 공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시공사 대상 건설공사 위험성평가 교육’(이하 ‘교육’)을 6월 21~22일 이틀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장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현을 위해 시행된 이번 교육은 작업자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안전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위험성평가 도입 배경 △위험성평가 기법 및 작성방법 △위험성평가 중점관리사항 △건설현장 사고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위험성평가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현장소장을 위해 한난이 직접 제작한 ‘한난형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제공을 통한 실습형 교육 진행으로 이해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감축은 유해ㆍ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위험성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