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가 이마트,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손잡고 라면 시장에 진출한다. 더본코리아는 이마트와 CU편의점과 협업하여 백종원 대표의 비법 레시피를 반영한 라면 2종(빽라면/봉지라면, 백종원의 고기짬뽕/용기라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유통채널로부터 색다른 라면 상품 출시에 대한 의견을 받아 더본코리아 만의 맛의 노하우를 반영해 자체 개발됐다. 유통채널의 주 이용 고객층을 고려하여 이마트와는 봉지 라면인 ‘빽라면’을, CU편의점과는 용기라면인 ‘백종원의 고기짬뽕’을 출시한다. 먼저 ‘빽라면’은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스톡 등 백종원 대표의 특제 육수 배합을 통해 칼칼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선사한다. 특히 에그 후레이크를 듬뿍 담아 매콤한 국물에 고소한 계란맛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미역, 대파 등 후레이크를 풍성하게 담았으며, 라면의 기본적인 특성과 맛에 충실해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CU에서 판매되는 ‘백종원의 고기짬뽕’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모두 이용해 보다 진한 고기육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양배추, 파 등 풍성한 후레이크로 짬뽕 고유의 맛을 살
[KJtimes=김봄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겨울철 고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 기간 내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에서는 배터리, 부동액, 브레이크액 등 동절기 차량 관리를 위한 주요 부품 최대 25% 할인과 와이퍼 블레이드 부품 30%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또한 고객들은 특별 할인을 통해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에어필터 ▲스파크플러그 ▲인젝터 ▲연료필터 등을 1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로컬 컬렉션을 제외한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 컬렉션'도 최대 30% 할인하며, 메르세데스 오리지널 타이어 최대 55%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정기 점검 및 소모품 교체 시간을 대폭 단축해 주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곰돌이 키링'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슈트 케이스(1명) ▲메르세데스-벤츠 배낭(5명)을 제공한다. 컴팩트 플러스 패키지 신규 가입 후 자기부담
[KJtimes=김봄내 기자] KT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올해부터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참여하는 고객에게 실적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에서 연 최대 7만 원까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제도이다. KT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참여로 KT 고객은 KT 플라자 또는 대리점에서 종이 수납영수증 대신 모바일 또는 이메일 전자 수납 영수증을 발급받으면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받는다. 더불어 전자영수증은 분실, 보관의 번거로움도 해결하고 환경도 보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디지털명세서 이용 고객이 지난 10년간 2천만 명을 넘겨 탄소배출 5천400톤의 감소, 약 18만7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기념해 ‘디지털명세서와 함께 Green 세상’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RE100’에 가입하는 한편 2050년 완전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는 “KT 전자수납영수증 발급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Life's Good'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했다.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기자,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이날 "지난 3년,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 지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항상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며, 우리는 그 혁신을 통해 세상을 미소 짓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LG전자가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해 이룬 혁신 성과들을 소개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올레드 TV △10년 여에 걸친 도전 끝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본궤도에 오른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진화하는 UP가전 '무드업 냉장고'등을 사례로 들었다. 조 사장은 "우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올레드 TV를 처음 시작했고, TV 시청 경험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며 "그 결과 올해 LG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이했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오는 9일부터 2월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팩토리에서 '신라면 카페테리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10월 농심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한 '신라면 분식점(Shin Ramyun Cafeteria)'의 인기에 힘입어 추진하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 출시 이벤트 방문객이 4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라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상현실의 공간을 실제로 옮긴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신라면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페토 내 '신라면 분식점'과 마찬가지로 방문객들이 매운맛 정도와 면발 종류, 건더기 스프 등 맛과 재료의 조화를 각자 취향대로 선택해 신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 시식은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농심은 시식 이외에도 신라면의 브랜드 스토리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함께 자이언트 신라면 포토존,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게임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신라면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담요와 펜, 마스킹 테이프 등 굿즈도 판매한다. 농심
[KJtimes=김봄내 기자]애경산업은 지난 3일 청양군청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과 존경의 지역사회 사랑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청양군의 저소득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애경산업의 공장, 물류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청양군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자사 선물세트 5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정창원 상무, 청양군 김돈곤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청양군 하천의 친수환경 조성을 위한 치성천·후동천 가꾸기 행사 △지역 주민들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청양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애경산업 청양공장 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나눔과 배려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애경산업 사업장이 소재한 청양군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4일 "업계 최고의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혁신하는 新인재경영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BBQ는 작년 기준 3400만원이었던 대졸 신입사원(현장 운영과장(S/V, 슈퍼바이저), 영업과장(F/C,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기준)의 연봉을 33.5% 대폭 인상했다. 이에 따라 대졸 초임 연봉은 약 4540만원이 된다. 이는 평균 3300만원의 치킨 프랜차이즈를 훌쩍 뛰어넘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에 육박하는 파격적인 대우다. 2023년 세계 및 국내의 경기침체가 전망됨에 따라 국내 유수의 기업과 금융사들이 구조조정, 인력감축을 단행하고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는 현 상황에서 타 기업들과는 달리 파격적인 인재경영 및 위기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겠다는 특유의 공격경영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윤홍근 회장은 어두운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수한 인재가 기업을 살린다"는 인재경영 철학에 따라 6개월 간의 고심 끝에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 이 같은 결단의 배경으로 윤 회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완성차 업체와 운전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Magna)와 협력을 확대한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최근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LG전자의 글로벌 최고 수준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기술력과 마그나가 보유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통합해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인포테인먼트와 ADAS 기술을 활용 다양한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기술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LG전자와 마그나는 1월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 함께 구체적인 협업 방향을 모색한다.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등 주행 관련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글로벌 강자다. 특히 최근 자율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텔레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超연결 시대(Bring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제안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을 통해 세상의 바람직한 변화에 앞장 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368㎡(약 1019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지속가능(Sustainability) ▲ 스마트싱스(SmartThings) ▲파트너십(Partnership)을 키워드로 기기간의 연결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과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스마트싱스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 전체를 단순 제품 전시가 아닌 ▲지속가능 ▲홈 시큐리티(Home Security) ▲패밀리 케어(Family Care)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스마트 워크(Smart Work) 등 경험 위주로 구
[KJtimes=김봄내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일 발표한 2023년 신년사에서 "위험을 직시하고 준비된 역량으로 정면돌파 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이 곧 신세계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위기의식'은 다가오는 재난을 막아주는 고마운 레이더 같은 역할을 하고, 레이더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위기를 포착하고 대응하는 데 빈틈이 없어질 것"이라며 '위기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위기의식으로 철저하게 무장되어 있어도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라며, "위기는 어떻게 대처 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위기대응에 대한 관점 변화를 촉구했다. 정 부회장은 특히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 시대에 "고객과의 접점이 큰 리테일 비즈니스는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다시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수십 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기본'의 핵심은 '고객'과 '상품'임을 잘 알고 있다"며, 신세계그룹의 위기 대응 역량은 고객과 상품으로부터 비롯됨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고객과 상품에 광적으로 집중할 때 또 한번 지금의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금융 환경에 대처하는 금융소비자의 역동적 변화와 시의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점검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의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 금융소비자의 금융생활 전반을 다룬 이번 보고서는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전반의 특징'과 '금융상품·채널·서비스 이용'및 '금융 브랜드 인식'등을 포함한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광역시에 거주하고 본인 명의의 은행을 거래하는 만 20세~64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분석했다. ◆금융소비자,'거래 기간과 이용 빈도'를 우선 고려해 주거래은행 판단 금융소비자는 거래하는 여러 은행 중 본인의 금융거래 규모, 빈도 등을 고려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한 곳을 '주거래은행'이라고 정의했다. 주거래은행 한 곳의 거래 중요도는 61.1%(거래은행 총 합 100%)로 금융 거래 시 심리적·물리적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 또한, 거래 규모보다 '거래 기간과 이용 빈도'를 우선 고려해 주거래 여부를 판단했다. 이는 거래 규모·기여도에 기반한 금융기관의
[KJtimes=김봄내 기자]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정희영 마케팅 디렉터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984년 레고코리아 설립 이래 최초의 한국인이자 첫 여성 대표다. 정 신임 대표는 연세대와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후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방ž생활가전 마케팅 총괄, 필립스코리아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쿠팡 카테고리 리더를 역임하며 영업, 마케팅, 리테일 등 다방면으로 전문성을 쌓았다. 레고코리아에는 2018년 마케팅 디렉터로 합류해 국내외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다수의 신규 시리즈 론칭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동시에 엔데믹에 대비한 온ž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핵심 역할을 하며 브랜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정 신임 대표는 한국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변화된 국내 환경에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레고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놀이의 교육ž문화적 가치를 토대로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에 주력하며 질적 도약 또한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희영 레고코리아 신임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한국 시장에서 레고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원 농심 회장은 2일 오전 이메일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전했다. 이날 신 회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우선 건전한 구조를 다져야 한다"며 "경영 전반의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 및 정비하여 위기 속에서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회장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지향하자는 의미다. 또한, "글로벌 사업 확장은 시대적인 과제”라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의 수준에 맞는 인프라와 프로세스, 핵심역량을 재정비해 나갈 것을 주문했으며, 특히, 최근 준공한 미국 제2공장과 중국 청도신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No.1을 향해 달려 나가자"고 독려했다. 사업영역 다각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 나갈 것도 주문했다. 특히, 최근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식물공장 솔루션, 외식 사업을 고도화해 육성하며, 동시에 농심의 사업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 조현준 회장이 새해 필승 전략으로 '고객 몰입 경영'을 선포했다. 조 회장은 2일 2023년 효성그룹 신년사를 통해 "VOC(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 활동을 진화시켜 고객 몰입 경영으로 나아가야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객 몰입(Customer Obsession)'경영은 고객 최우선 주의를 실천하는 것으로, 경영전략∙관리시스템∙조직문화∙리더십 등 경영활동의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이 가장 중심이 되는 경영을 뜻한다. 글로벌 일류 기업에서 고객 몰입을 제시한 적은 있었지만, 국내 산업계에서 고객 몰입 경영을 선포한 것은 조 회장이 처음이다. 조 회장의 고객 몰입 경영 선포는 올 해 글로벌 경제 불황이 깊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행복을 추구하지 않고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고객이 요구하는 납기, 품질 등을 만족시키는 수준을 벗어나서 고객이 예상하지 못한 미래의 니즈까지 찾아내 충족시켜 주는 고객 행복 경험(Customer Experience)을 통해 기업과 고객이 일체화되는 혁신이 이루어져야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 회장
[KJtimes=김봄내 기자]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핵심 경영 키워드로 '강한 실행력'을 강조했다. 2일 권 부회장은 전 구성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강한 실행력이며 이를 바탕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 더 큰 미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 한 해 강한 실행력을 구축하기 위해 ▲IT 시스템 고도화와 업무 효율화 ▲명확한 R&R(Role & Responsibilities) ▲탄탄한 팀워크 확립 등 핵심 3대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유무형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New ERP시스템 구축 등 전사 IT시스템 전반을 고도화한다. 또한 업무 효율화를 위해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시스템에서 나온 데이터를 통해 보고와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성원들의 업무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무 R&R 운영 프로세스도 정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직접 불명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