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의 'AI 싱크탱크'인 인공지능연구소가 'F·U·N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새해 핵심 전략과제로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 플랫폼'구축을 앞세웠다. '앰비언트 컴퓨팅'은 사용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빅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AI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상황/상태를 정교하게 인지하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특정 작업을 제안하거나 수행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지능형 솔루션을 말한다. 예를 들면, 고객이 평소 에어컨을 이용하는 패턴을 AI가 스스로 판단해 특정 기온에 다다르면 에어컨 전원을 켤지 끌지 먼저 제안하고 최적의 온도와 풍량을 추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는 이를 위해 음성/이미지/영상/감성/생체 인식 기반의 공간상황 및 사용자 상태 인지, 맥락대화 및 감성대화를 통한 논리추론, 음성/영상 및 다양한 센서를 이용하는 멀티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 등과 같은 AI 원천기술의 고도화에 집중한다. 인공지능연구소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제품 및 서비스에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가전, TV, 전장, IT 등 주력사업을 더욱 진화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또 디지털 헬스
[KJtimes=김봄내 기자] 삼성SDI[006400]와 현대제철[004020], 알테오젠[196170] 등에 대해 연초부터 증권사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SK증권과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그곳이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어떤 이유로 이들 종목에 관심을 보이는 것일까. 2일 SK증권은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로 91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테슬라 상해공장 가동률 조정으로 촉발된 전기차 수요 부진 우려가 2차전지 주가를 강하게 끌어내리고 있지만 이 회사 고객사들의 주문 및 EV 부문의 실적은 견조한 상태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삼성SDI의 경우 4분기 EV용 중대형전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증가로 전망하는데 가장 큰 고객사인 BMW의 전기차 신차인 i4와 iX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들의 연말 재고조정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만7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국내 동종업계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PBR 0.2x에 머무르고 있어 주가 측면에서 방어적 역할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에 기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2022년 말 기준 17개 단체에 1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협의 ‘어부바 차량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수고를 덜고자 대전시청(대전시립체육재활원)으로 저상버스를 기부하며 시작됐다. 현재까지 소록도, 은평장애인어르신돌봄센터, 세계로지역아동센터, 성남시청 등 17개 장애인·노약자·아동 복지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에 1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2023년에는 부산시각장애인연합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 등 4개 단체에 4대의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본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지역별 현황은 지원이 완료된 곳을 기준으로 ▲서울 3대 ▲인천·경기 2대 ▲대구·경북 1대 ▲대전·충남 3대 ▲광주·전남 6대 ▲전북 1대 ▲강원 3대 ▲제주 1대다. 신협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이동 수단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신협 어부바 차량을 통해 더 많은 교통약자가 일상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30일 2023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사들과 △시장 개척과 원천기술 개발 등에 끊임없이 도전함으로써 미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전문가 △VOC(고객의 목소리, 경청)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한 인사들을 승진 시켰다. 여성임원으로는 ㈜효성 트랜스월드PU 글로벌프라이싱팀 최영숙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이번 신임임원의 평균 나이는 46.5세이고, 평균 근속연수는 19년이다. 다음은 승진 인사 내용. □ ㈜효성 ▲상무보 : 재무본부 김병우 트랜스월드PU 최영숙 □ 효성티앤씨㈜ ▲상무: 스판덱스PU 최봉구 가흥화공법인 김성수 ▲상무보 : 베트남∙동나이법인 강대찬 동나이법인 오준석 □ 효성첨단소재㈜ ▲전무: 경영전략실 신덕수 ▲상무보 : 인테리어PU 김준일 □ 효성중공업㈜ ▲전무: 전력PU 박태영 ▲상무보 : 영국지사장 김정현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는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1일부터 흑토끼의 해를 기념해 국내산 흑미로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블랙 햅쌀 고봉 라떼'를 포함한 뉴이어 음료 3종, 푸드 4종 등을 새롭게 출시한다. 또한, 행운이 가득한 2023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FIND YOUR LUCK] 슬로건에 맞춰, 매장별로 1월1일에 방문한 선착순 23명에게 이벤트 음료 5종 중 1잔(톨 사이즈)을 무료로 제공하는 새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음료는 '블랙 햅쌀 고봉 라떼', '골든 미모사 그린 티', '스타벅스 튜메릭 라떼' 등 뉴이어 음료 3종과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매장 내 방문만 해당하며, 사이렌 오더 및 DT존 주문은 대상 제외)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흑토끼의 해를 맞아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색감으로도 고객들이 특별한 신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국내산 흑미를 넣어 의미를 더했다. 에스프레소 샷과 흑미 소스, 오트 밀크가 더해진 고소한 풍미의 음료로, 음료 상단에 입안에 터지는 흑미 팝 토핑이 고봉밥처럼 수북이 쌓여 식사 대용으로 든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내달 9일까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운영(S/V, Supervisor) ▲영업(F/C, Franchise Consultant) ▲마케팅 ▲전략기획 ▲정보전략 ▲연구개발 ▲직영점장/매니저 총 7개로, 각 파트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직영점장/매니저 부문은 학력 무관이며 이를 제외한 분야는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은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통한 1차 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치킨대학 교육 수료 후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각 부문 별 자격조건 및 우대사항 등 자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은 BBQ 채용 사이트와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속되는 고용한파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의 도약을 이끌 전략적 사고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저스템[417840]과 범한퓨얼셀[382900], 세림B&G[340440] 등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각각 이들 종목에 관심을 보이면서 방향성이 명확하다는 분석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미래에셋증권은 반도체 생산 수율 향상을 위한 장비 제조사인 저스템에 대해 '반도체 공정 수율 지킴이'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지는 않으나 산업적 필요성 증대에 기대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래에셋증권은 저스템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29억원으로 지난 2021년 연간 매출액(448억원)의 절반 수준에 도달했고 올 1분기 수주잔고는 약 390억원으로 하반기 수주가 이어질 경우 2023년 성장 지속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범한퓨얼셀의 경우 뚜렷한 외형 성장 방향성이 보인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잠수함용, 건물용 연료전지 및 수소충전소 건설 사업을 영위하며 PEMFC(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방식의 연료전지 제작 및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납품하고 있고 소형 발전용(건물용) 연료전지로도 사업을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범한퓨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의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가 불에 고운 고기 맛을 그대로 구현하며 4세대 냉장햄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냉장햄 시장은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습을 달리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1960~70년대 당시 값싼 어육, 돈지방, 전분 등으로 만든 1세대 '분홍 소세지'를 시작으로 도시락이나 밥 반찬으로 사용되던 사각햄, 라운드햄, 비엔나 등 2세대 냉장햄을 거쳐 웰빙(Well-being) 트렌드에 맞춰 합성 첨가물 등을 넣지 않은 3세대 무첨가 냉장햄 등으로 맛과 형태가 지속적으로 변화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원 규모로 수년간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불맛을 입힌 '직화햄'제품이 4세대 냉장햄으로 새롭게 떠오르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약 600억원 규모의 '직화햄'시장은 오는2024년 약 1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F&B는 지난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직화햄'이라는 새로운 냉장햄 시장을 창출했다. 동원F&B는 최근
[KJtimes=김봄내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취임한 이래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해 왔으며, 지난 9월 LS의 미래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행사인 'LS Future Day'에서 "전 구성원이 Futurist가 되어 2030년 지금보다 두배 성장한 LS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기도 했다. 또한 구 회장은 지난 7월 그룹의 리더들인 300여명의 주요 임원과 팀장들에게 약 20분간 프리젠테이션 형태로 특별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구 회장은 "전례 없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적인 흐름은 전기화(電氣化)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고, 이런 큰 변화의 시기는 LS에게 있어서는 다시 없을 큰 기회"라며 "이러한 시대에 LS도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즉, 배·전·반이 이끄는 산업 생태계 속 소재, 부품 등의 영역에서 숨은 기회들을 반드시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LS는 그룹의 주력인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의 사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또한 LS그룹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조합을 적용한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은 스코빌지수가 6000SHU으로 기존 신라면 큰사발의 3배에 달한다. 또한, 고기와 계란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어 건더기 스프의 중량이 약 2배(2.5g → 4.9g)에 이른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 더욱 쫄깃하게 즐길 수 있다.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의 맛 조합은 소비자 투표로 결정한 것이다. 농심은 지난 10월 제페토 내에 신라면 분식점(Shin Ramyun Cafeteria)을 개설하고 소비자와 함께 신제품 콘셉트를 정하는 '천하제일 라면 끓이기 대회'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가상공간에서 매운맛 강도와 면발의 쫄깃함, 건더기 스프의 종류와 양 등 각자 취향대로 완성한 신라면을 끓여보고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이번 이벤트기간 중 총 4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신라면 분식점에 방문했으며, 신라면보다 3배 매운맛에 면발은 꼬들꼬들하고, 고기 건더기와 계란을 추가한 '고기·매콤·꼬들·계란'조합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농심 관계자는 "메타버스 브랜드관 오픈과
[KJtimes=김봄내 기자] KT는 기업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간편하게 가입해 이용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CPaaS)를 출시 했다고 27일 밝혔다. CPaaS(Communication Platform as a Service)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음성통화, 문자, 녹취 등)을 클라우드 환경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이다. KT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포털사이트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하거나 업종별 솔루션과도 쉽게 결합시킬 수 있다. 기존의 전화와 문자메시지 중심으로 운영됐던 기업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확장되고, 전용 앱으로 고객에게 알림이나 소식을 전달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고객과 소통하는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운영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KT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API는 ▲단문문자서비스(SMS)·장문문자서비스(LMS)·멀티미디어문자서비스(MMS) 등 국내용 문자메시지 ▲글로벌 문자메시지(SMS) ▲2단계 인증메시지(2FA)다. 카카오톡 비즈메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전국 23개 숲과 공원 환경을 정화하는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통해 한해동안 식재한 교목, 관목, 초화는 6472주로, 가꾼 숲과 공원의 공간은 1700여평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2019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9년에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20개의 숲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개점 23주년을 맞아 23개 숲으로 규모를 늘려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서울숲 공원을 시작으로 전주 인후공원, 대전 은구비공원, 부산 APEC공원, 청주 구룡공원, 수원 마중공원, 포항 환호공원 등 전국 각지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나무 심기, 쓰레기 줍기 등 숲과 나무를 가꾸는 다양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9월에는 홍수피해를 입은 서울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을 방문해 50여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홍수피해를 입은 침수구역의 수목을 복원해 훼손된 지력을 튼튼하게 하고, 야생생물 보호구역에 울타리를 조성하는 등 총 3000주의 쥐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기업 10곳 중 9곳이 원하는 만큼 인재를 뽑지 못한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채용 양극화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사람인HR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65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채용결산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올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338개사) 중 88.5%가 연초 계획한 인원만큼 충원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충원 비율의 경우 '50%(절반) 미만'(24.9%), '50% 이상~70% 미만'(30.8%), '70~100%'(32.8%), '100% 이상'(11.5%)으로 집계됐는데, 정원의 절반 미만을 뽑은 비율은 대·중견기업과 중소·스타트업 간 격차가 있었다. 절반 미만 충원 비율은 대기업은 전체의 15.8%, 중견기업은 16.7%였으나, 중소·스타트업은 각각 34.9%, 23.4%로, 절반 미만 충원 비율이 대·중견기업의 약 두 배였다. 채용에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가 여전하다는 얘기다. 전체 기업들이 꼽은 올해 채용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 1위는 ‘적합한 후보자 부족’(57.4%)이었다. 다음으로 ‘지원자 부족’(24.6%), ‘진행 중 후보자 이탈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26일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약 84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 관계자들은 이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이철우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서홍석 오비맥주 수도권역장, 손웅산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이천지역 내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 1천만원에 달한다. 기탁된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 및 생활비로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최근 ‘100+ ESG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으로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확대하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기업 발굴 및 마케팅 전담 조직인 ‘신성장기업영업본부’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가계대출 수요 위축과 3高(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로 기업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에너지, 화학·신소재, 첨단 제조·자동화 분야 등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 발굴을 통해 은행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투·융자를 통한 자금 지원 외에도 기업 컨설팅 및 제휴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금융·비금융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신용도가 낮은 기업에도 지원을 확대해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보증기관 출연 확대, 신성장기업 우대 상품 출시 등 자금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 확대를 위해 기존 벤처기업 투자 프로그램의 한도를 늘려 더 많은 기업이 사업 초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성장 단계별 투자 프로그램도 더 다양화한다. 또한 신성장기업영업본부 소속 추진팀을 권역별로 배치해 전국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