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만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5만1471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3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qu. Premium 등 16개 차종 34,216대(판매이전 포함)는 통신 중계(게이트웨이) 제어장치 내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주행 중 엔진 출력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The Beetle 2.0 TDI 등 2개 차종 1235대(판매이전 포함)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KJtimes=김봄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재무 및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에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기업의 정보(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목표관리 등)에 고객·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 및 방식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공개를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럽, 북미 주요 국가의 친환경 정책 기조가 이어지고 고객 및 투자자들의 ESG 경영 활동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블랙록 등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들도 투자 기업들에게 TCFD 권고안 준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글로벌 주요 기업 약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가전 제품의 핵심인 모터 기술을 고도화할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15일 광주광역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채용연계형 양성 과정인 '지능형 모터 트랙'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과 광주과학기술원 박지용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능형 모터 트랙'은 석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2023년부터 매년 1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터는 가전 제품의 에너지효율 제고와 내구성 강화에 핵심적인 기술로, '지능형 모터 트랙'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모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기계 분야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해외 저명 학회 참관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받는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모터 기술을 선도할 인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과 특화 인재 양성 과정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Kjtimes=김봄내 기자] LS[006260]과 이마트[139480], 네오위즈[095660] 등에 대해 SK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각각 주목을 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의 메리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5일 SK증권은 LS에 대한 목표주가로 8만8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에도 높은 수준의 동 가격이 유지되며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며 LS MnM 지분 100% 인수 이후 배당수익이 증가하는 등 인수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LS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8006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으로 LS MnM 지분 100% 인수에 따른 연결편입 효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MnM의 헷지에 따른 기간손익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아이앤디(북미 통신선 판매 증가), 엠트론(트랙터 판가 인상) 실적개선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4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KJtimes=김봄내 기자] 증권가에서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바라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실제 KB증권과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등은 이 회사에 대한 호평가를 내놓으며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면 키움증권의 메리트는 무엇일까. 13일 KB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6.2%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경쟁 증권사와 달리 비시가성 자산의 평가손익 민감도가 적어 4분기 실적에서 확인되었듯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시현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키움증권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134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4.5% 상회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한 수준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한 이유는 Trading 손익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344억원으로 추정치 1181억원과 컨센서스 1176억원를 상회했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유안타증권은 키움증권의 경우 증권 별도로는 오히려 순영업수익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 달성 전략의 일환으로,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HBI(Hot Briquetted Iron)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DRI, Direct Reduced Iron)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해 전기로 도입을 추진 중으로, 고품위 HBI의 안정적인 수급이 중요하다. 지난달 30일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서호주 수상이 첫 기업 일정으로 포스코를 방문해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과 수소 및 핵심광물 투자협력 등 미래 신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어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호주를 방문해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의 후속 실무 면담을 통해 포스코의 서호주 HBI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8일 서호주 퍼스(Perth)에서 로저 존스턴(Roger Johnston) 필바라 항만청장, 빌 존스턴(Bill Johnston) 서호주 광업부 장관, 레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세수요가 많은 청년층이 '안심전세 App'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안심전세App'청년홍보단을 2월 13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전세App'은 전세사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돼 이달 2일에 출시됐으며, 시세 등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세계약 셀프테스트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제공하고,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청년홍보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청년 주도로'안심전세App'의 저변을 확대해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은 청년층을 전세사기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안심전세App'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기반 구축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면서,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전세사기 근절에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2023년 1/4분기를 목표로 애플페이 조기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페이는 애플의 간편결제서비스로, 국내 론칭 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을 카드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지난해 10월 애플은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최초 주관사와 손잡고 한국 내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 왔다. 빽다방은 앞서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최초 주관사로부터 브랜드 밸류를 인정받아 우선적용대상자로 선정되어 결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Point of Sale) 프로그램 개발 및 결제 테스트와 애플페이 도입에 필요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Kiosk) 리더기 교체 작업을 진행중이다. 빽다방 POS 기기는 별도 교체 없이도 애플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빽다방은 최초 주관사로부터 애플페이 우선적용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 조기 도입에 필요한 무인단말기 리더기 교체 비용을 기존 매장에 한하여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 1/4분기부터 빽다방 매장 내 애플페이 조기 도입을 적
[KJtimes=김봄내 기자]레고랜드 호텔은 지난 10일 춘천시 여성가족과와 함께 손잡고 춘천시 내에 한부모 가정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서 레고랜드 호텔 1박2일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레고랜드 호텔은 매월 춘천시 내의 한부모 가정을 초청하여 레고랜드 호텔 프리미엄 룸1박2일, 레고랜드 호텔 레스토랑 조식, 석식, 호텔내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한 하루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 여성가족과와 함께 손잡고 진행한 활동으로서 소외계층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됐다. 한편, 레고랜드 호텔은 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154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 프렌즈 ▲ 닌자고 ▲ 파이러츠 ▲ 킹덤 등 인기 레고 시리즈 4개를 테마로 구성되며, 각 크기와 위치에 따라 프리미엄, 스위트, 딜럭스 스위트 등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특히, 객실 내에는 공용 침실 외에 2층 침대가 있는 별도 침실이 마련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호캉스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레고랜드 호텔은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 찾기(Treasure Hunt)'이벤트로 투숙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구호활동과 농촌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범농협에서 긴급구호금 40만달러를 모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농협 이성희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는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OR-KOOP) 및 농업금융조합연합회(ACC)를 회원기관으로 두고 있으며, 현재 이들 연합회는 튀르키예 전역에 회원조합 4065개와 조합원 14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한국 농협은 협동조합 간 협동 차원에서 튀르키예 협동조합과 조합원, 농업인 등이 빠른 시간 안에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구호금을 현지 협동조합, 국제구호단체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특히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에티오피아에 이어 캄보디아서도 우수 인재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술 교육에 나섰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센속 지역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소속 교사 12명을 대상으로 가전 서비스 기술특강을 진행했다. LG전자 캄보디아지점 소속 서비스 엔지니어가 LG 가전제품의 핵심 기술과 제품별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해 희망직업훈련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실질적이고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이번 특강은 가정용 및 상업용 에어컨의 ▲핵심 기술 ▲설치 및 실습 ▲주요 서비스 사례 및 해결 노하우 위주로 진행됐다. 캄보디아는 연평균 기온이 27도에 달하는 아열대 지역에 속해 에어컨 제품의 수요가 특히 높다. LG전자는 연내 캄보디아 인근에 위치한 LG전자 싱가포르법인 소속 서비스 명장을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특강 진행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는 LG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해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등에 설립한 LG-KOIC
[KJtimes=김봄내 기자] KB금융그룹이 10일 '2022 CDP Climate Change'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구축,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설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는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평가해 전 세계 금융기관이 투자와 대출 등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KB금융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아시아 금융기관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SBTi(과학기반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하고,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방법론을 활용해 측정한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탄소배출량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한편 KB금융은 글로벌 ESG 평가 지수 DJSI에서도 7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됨으로써 국내외에서 우수한 ESG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인 '2022 KCGS ESG 평가'에서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전 부문 A+등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 노사가 중대재해 제로(ZERO) 사업장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선포했다. 기아 노사는 10일오토랜드 광명(AutoLand 광명)에서 기아 대표이사 최준영 부사장,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홍진성 지부장 및 각 오토랜드(AutoLand)와 판매, 정비 등 5개 부문의 노사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ZERO) 사업장 구축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아 노사는 '2023년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포문'을 공개하고 안전은 기아의 핵심 가치이자 지켜야 할 의무로 모든 구성원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아 노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아 10대 안전수칙'의 해설서를 배포해 모든 구성원이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기아 10대 안전수칙은 ▲규정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안전 방호장치 임의 해제·우회 금지 ▲안전벨트 착용, 규정 속도 준수 ▲무인공정 임의출입 금지, 출입시 작업수칙 준수 ▲중량물 인양 작업 시 하부 출입 금지 ▲밀폐공간 가스농도 측정 승인 후 출입 ▲전기취급시 전원차단 ▲지정구역 외 금연 ▲작업
[KJtimes=김봄내 기자] LG는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구호 성금 100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기탁된 성금은 튀르키예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전자 튀르키예법인도 현지 비영리기구 구호단체 아나톨리아민중평화토대(AHBAP)를 통해 별도의 지진 피해자 구호 기금을 전달했다. 또, ▲빨래방 운영 ▲학교 등 기반시설 재건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지진 피해 복구에 필요한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LG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LG전자가 2008년부터, LG화학이 2013년부터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LG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4년 중국 원난성 지진, 2015년 네팔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당시에도 구호 성금을 지원하고 현지 법인을 통한 복구 지원활동을 펼쳐 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의 '5G 단독모드(Standalone, SA) 코어(Core)'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 코어 솔루션은 고도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보장이 요구되고, 한번 도입이 되면 교체 주기가 길기 때문에 신규 공급자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통신 서비스의 품질과 기술력을 매우 중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 리더십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KDDI의 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해, 5G 기지국(2020년) 및 가상화 기지국(2021년) 공급에 이어 이번 5G SA 코어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됨에 따라 KDDI의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5G SA 코어는 동일한 플랫폼에서 4G와 5G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가상화 방식을 적용해 높은 데이터 처리 속도와 유연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데이터 트래픽이 지속 증가하는 시장 환경을 고려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으며 △사전에 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