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유진로봇(대표 박성주)이 2022년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진로봇의 흑자전환은 2019년 1분기 이후로 3년만의 성과다. 유진로봇은 13일 1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2년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9억,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로봇 매출액 50억원에 비하여 138% 성장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며, 지난해 영업손실이 17.6억원, 당기순손실이 17.3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여,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억원대의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이다. 유진로봇은 이에 대해 지난해 출시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매출 및 해외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되었고, 지난해부터 추진한 자율주행솔루션과 로봇화패키지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에 기인한 것이라 밝혔다. 또한 2020년도부터 진행된 자회사 지분매각에 따른 경영 효율화 추진과 로봇사업 집중 전략에 따라, 최대주주인 글로벌 가전 기업 밀레와의 협력과 더불어 회사의 자원 집중을 통한 사업안정성이 높아지고, 기업가치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킨 결과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진로봇은 전년도 4개 핵심 사업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면서, 다시 사무실 출근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변화된 근무 환경을 경험한 직원들이 많아지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하는 것이 전세계적인 추세가 되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기업들의 현황은 어떨까?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행 및 지속여부’에 관해 설문조사 했다. 응답 기업의 53%는 코로나 확산 이후 ‘재택근무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재택근무 비율은 수도권 기업(58.1%)이 수도권 외 기업(41.1%)보다 높았다. 재택근무시 업무 효율에 대한 만족도는 ‘80점’(25%)이 가장 많았고, ‘70점’(18.4%), ‘90점’(13.4%), ‘100점’(12.5%) 등의 순으로 생산성은 비교적 높게 평가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를 기점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위드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방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인 기업은 15%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IT’(28.7%) 기업이 ‘재택근무 유지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트진로[000080]와 LG유플러스[032640],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KB증권와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관심을 나타내며 이들 종목에 각각 주목하고 있다. 16일 KB증권은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4.8%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유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지난 2월 소주, 3월 맥주 출고가를 인상함에 따라 모두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하이트진로의 경우 원재료 상승 부담이 제한적인 것도 매력적이며 지난해 선제적인 계약을 통해 낮은 계약 가격으로 맥아를 구매해 두어 올해 쓸 연간 맥아 재고는 비축해 둔 상태로 이에 2022E, 2023E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7.6%, 8.8% 상향한 것이 목표주가 상향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SK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만8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현재 주가는 2022년 기준 PER 7.5 배에 불과해 경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투자증권은 29일 신임 세일즈&트레이딩(S&T) 본부장으로 정해근(56)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서울대 사회교육과와 서울대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또 서강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가 금융권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86년 산업은행 입사하면서부터다. 이후 24년간 금융업에 종사하면서 파생상품과 트레이딩 분야의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한화투자증권은 정 본부장에 대해 지속적인 혁신과 수익성 제고를 통해 세일즈&트레이딩본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 본부장은 산업은행과 KDB대우증권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동부증권에서 IB 사업부장(부사장)을 지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분기 영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3525억원 감소한 7조7869억원을 시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력 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1조3729억원이 증가한 반면, 연료비 및 전력 구입비 증가 등으로 영업 비용이 9조7254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은 아래와 같다.전기 판매 수익은 제조업 평균 가동률 증가(74.1→78.4%) 등으로 판매량이 4.5% 증가해 1조848억원 증가했다. 연료비·전력 구입비는 자회사 연료비가 3조6824억원 증가했고, 민간 발전사 전력 구입비는 5조5838억원 증가했다. 이는 LNG와 석탄 등 연료 가격이 크게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전력 수요 증가로 발전량이 증가[2]하고 RPS 의무 이행 비율이 상향(9→12.5%)된 결과다. 기타 영업 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 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4592억원 증가했다. 한전과 전력 그룹사는 글로벌 연료 가격 급등에 따른 재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대책 위원회’를 모든 전력 그룹사가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구성하고, 고강도 대책을 함께 추
14일 조명하 의사 의거일을 맞아 가수 션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조명하의 삶을 기리는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https://youtu.be/DCEdkGglylY) 및 영어(https://youtu.be/eVy1WWmDxjg)로 공개되어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대만에서 일왕의 장인이자 육군대장인 구니노미야를 단도로 저격하여 민족의 독립의지를 국내외에 드러낸 조명하 의거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당시 대만 총독을 비롯한 관련자 모두가 경질되고 수상이 직접 나서 보도를 통제했을 정도로 일본을 충격에 빠뜨린 의거 였으나, 그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국내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인물이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조국을 위해 희생했지만, 남아있는 자료가 많지 않아 후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많다"며 "앞으로 이들을 알리는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KJtimes=김봄내 기자]돌(Dole) 코리아가 무더운 여름 시즌을 앞두고 상큼 달콤한 감귤을 활용한 ‘감귤 컵’과 ’후룻바틀 감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돌(Dole) 코리아의 스테디셀러 제품 라인인 ‘후룻컵(198g)’과 ‘후룻바틀(666g)’의 신제품으로, 한국인들에게 선호도 높은 과일 중 하나인 ‘감귤’을 제철 상관없이 즐길 수 있도록 100% 과즙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특히 돌(Dole)사에서 엄선한 프리미엄 감귤만을 활용해 과일 본연의 상큼한 풍미와 과육의 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껍질을 까거나 손질을 하는 등의 번거로운 과정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감귤 컵’은 198g 소용량으로 한 속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포크까지 동봉되어 일상 속 간편 간식이나, 본격적인 외출 시즌에 간식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제조과정에서 첨가물과 가공을 최소화하는 클린라벨 리뉴얼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영양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후룻바틀 감귤’은 666g 대용량으로 베이킹, 스무디, 푸딩, 요거트, 샐러드 토핑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이 UP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트롬 세탁건조가전에 ‘펫케어 코스’를 업그레이드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LG UP가전으로 출시된 트롬 세탁기, 건조기, 미니워시, 워시타워가 대상이다. 최근 트롬 세탁기, 미니워시에 펫케어 코스를 업그레이드한 것에 이어 이달 말까지 건조기와 워시타워에 해당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제공한다. 그 동안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 펫케어 코스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새롭게 펫팸족(반려동물과 가족의 합성어)이 된 고객들은 제품을 교체하지 않아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펫케어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의류를 분리해서 세탁하고 싶다는 고객경험 기반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미니워시에도 펫케어 코스를 적용했다. 펫케어 코스가 추가된 미니워시는 펫 전용 세탁기로 활용하기 제격이다. 트롬 세탁기의 펫케어 코스는 6모션 손빨래 동작, 세 차례에 걸친 온수헹굼을 포함한 4중 안심헹굼 등을 통해 옷에 묻은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외출 시 진흙, 잔디 등으로 생긴 생활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트롬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Samsung 6G Forum)’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 6G 포럼’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첫번째 행사는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열렸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G 네트워크의 상용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나 6G 연구개발(R&D)은 이미 시작됐다”면서, “6G는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들을 융합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며, ▲초광대역 ▲초저지연 ▲초지능화 ▲초공간적 특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승 사장은 “6G 기술은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의 경험을 사람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바로 지금이 6G를 준비할 적절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고,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6G 무선 인터페이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제41차 장기전세주택 1천426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재건축 매입형인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동대문구) 및 DMC SK뷰(은평구) 등 신규 공급되는 2개 단지와 강남구 세곡지구·강동구 강일지구 등 18개 자치구에 있는 기존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는다.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는 13세대, DMC SK뷰는 8세대가 공급된다. 재공급되는 주택 가운데 입주자 퇴거나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는 285세대다. 나머지 1천120세대는 공가가 없는 단지의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 선발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은 60㎡ 이하 4억3천74만원, 60㎡ 초과 85㎡ 이하 4억7천786만1천원, 85㎡ 초과 7억2천83만3천원이다. 청약은 이달 23∼30일 온라인으로 하거나 공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규 공급 단지는 신청자 수가 공급호수의 300%를 초과할 경우, 재공급 단지는 신청자 수가 모집 세대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을 받지 않는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INTEGRIT, 대표이사 조한희)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국내 로봇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하고 있지만, 각 로봇은 일반적으로 각자가 활동하는(위치한) 공간에 한정된 정보 학습과 데이터 처리만 할 수 있다. 이에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KT와 인티그리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능형 로봇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규격화하고, 서로 다른 로봇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한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해 국내 로봇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방형 로봇 플랫폼이 적용되면 서로 다른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공통된 표준에 따라 공간 및 위치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더 효율적인 로봇 활용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형 쇼핑몰에 서로 다른 10대의 로봇이 배치될 경우 지금까지는 개별 로봇이 각각 쇼핑몰 구조나 환경 등을 학습해야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컬러를 갖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를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는 8/49/77/81/121병을 보관할 수 있는 5종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감안해 사용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디오스 와인셀러 사용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이 와인셀러와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을 연동한 후 와인의 전면 라벨만 찍으면 이름, 종류, 생산지, 가격, 풍미, 어울리는 음식, 고객 평점 등 와인을 즐기는 데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객이 와인을 보관하면서 위치를 설정하면 LG 씽큐 앱으로 원하는 와인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49병 이상의 대용량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또 이 제품은 그 동안의 보관 와인 이력이나 현재 보관 중인 와인의 종류별 수량도 바로 알 수 있어 편리하다. LG전자는 와인 보관 이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와인 취향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맞춤 기능도 향후 제공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5월 1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Neo QLED 8K’를 중심으로 2022년 TV 신제품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유럽 테크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난달 11일 중동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영국에서는 현장 전시까지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에는 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 주요 국가의 영상ㆍ음향 전문가와 미디어, 고객사들이 참석해 ▲Neo QLED 8K의 차별화된 화질 기술 ▲새로운 스마트 허브로 강화된 게이밍 기능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진화 등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어버이날이 종료된 이후에도 모바일로 홍삼선물을 주고받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KGC인삼공사가 스승의달 시즌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정관장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19년도 동기와 비교해서는 23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2030 소비자들이 옛 은사님을 직접 찾아뵙는 대신, 모바일로 스승의 날 선물을 대체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성향이 카네이션과 같은 꽃 대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홍삼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가정의 달에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홍삼선물을 주고받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활기력’ 등과 같이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홍삼제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달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매출액은 전월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일평균 약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11월 아워홈 측에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구본성(65) 전 아워홈 부회장이 자신과 경영권 다툼을 벌여온 동생 측의 임원을 무고한 혐의는 벗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구지은 부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임원 A씨가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 회의실에서 여성 직원을 감금하고 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경찰조사를 받았다. 이후 경찰은 그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 2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의 판단은 달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강범구 부장검사)가 지난 9일 구 전 부회장의 무고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것이다. 한편 구 전 부회장은 지난해 6월 여동생 3명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해 해임된 바 있다. 그후 올 2월 보유 지분을 전부 매각하고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고 4월 13일 자신과 미현씨의 보유 지분을 함께 매각하겠다고 공표한 뒤 25일에는 아워홈에 새 이사 48명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오빠인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함께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