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레고그룹(LEGO Group)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이를 축하하고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고그룹의 역사는 1932년 창업주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Ole Kirk Kristiansen)이 덴마크 빌룬트에 세운 작은 목공소에서 시작됐다. 나무 자동차, 비행기, 요요 등 36종으로 구성된 초기 컬렉션은 모두 올레의 품질에 대한 신념에 따라 세심하게 제작됐다. 사명 ‘레고(LEGO)’는 ‘잘 놀다(Play Well)’를 의미하는 덴마크어 ‘Leg Godt’에서 유래했다. 오늘날의 레고그룹을 만든 레고 브릭은 1958년 2대 회장 고트프레드 키르크 크리스티안센(Godtfred Kirk Kristiansen)이 레고 브릭의 튜브형 결합 구조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이후 레고그룹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현재까지 18,000개가 넘는 세트를 선보였으며, 코딩 학습용 ‘레고 마인드스톰(LEGO MINDSTORMS)’, 영화 ‘레고 무비(THE LEGO MOVIE)’, 180여 종에 달하는 레고 비디오 게임 등 디지털 영역으로도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창업주 4대손 토마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분석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개인컵 주문 건수는 1,140만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34% 증가해 개인컵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컵 혜택 관련 시스템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개인컵 이용 건수는 누적 9,765만건에 달했다. 누적된 혜택 건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대 약 513억원에 이른다. 개인컵 사용이 늘어나면서 다회용컵 사용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개인 다회용 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개인컵 이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확대했다.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하면 에코별 누적 10개 적립 시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해 별 적립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서 매월 10일에 맞춰 전개 중인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 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6월 10일에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진행한다. 6월 10일 하루 동안 스타벅스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토탈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이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튼튼한 치아 건강을 위한 ‘2080 스마일 양치교실’을 진행했다. 2080은 어린이들이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2080 스마일 양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양치교실에서는 애경산업의 덴탈케어 연구원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올바른 양치 습관에 대한 설명과 충치 예방법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치아 모형으로 올바른 양치를 실습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80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6억5천만원 상당의 2080 키즈 제품 2080박스와 성인용 치약, 칫솔 각각 2080박스씩, 총 6240박스의 제품을 전달했다. 지원된 품목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각 지역아동센터에 배분될 예정이다. 2080 브랜드 관계자는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라는 2080의 브랜드 정신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구강 관리에 대한 인식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부동산 전세 사기로 부터 임차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설명 자료인 「전세사기 예방 요령」을 제작하여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무자본으로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받아 빌라를 매입한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또, 소유자(임대인)의 세금 체납으로 주택 압류 후 공매가 진행돼 보증금의 상당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캠코는, 전세 사기로 인한 임차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권익을 보호하고자 「전세사기 예방 요령」을 제작했다. 예방 요령은 △임대차 계약 전․후 확인 사항 △임차인 보호장치 △체납 국세․지방세 권리분석 기준 등 임차인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먼저, 임대차 계약 전 건축물대장, 등기사항증명서 등 공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등기사항증명서 상의 소유자와 계약자가 동일인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임차물건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너무 높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또, 세금 중 당해세는 전세보증금에 우선하지만 압류등기 전까지 체납사실을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TORRES)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첨단기술과 미래 지향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핵심요소와 실내 이미지를 9일 공개했다. 토레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외관 스타일에 맞게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와이드(Slim&Wide) 콘셉트로, 쌍용차는 인체 공학적 설계해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UX (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를 체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공개한 토레스 인테리어 디자인은 기존 SUV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디자인해 도심은 물론, 캠핑과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탑승자가 탁 트인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대자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SUV에 걸맞은 시작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토레스에는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나 아날로그적 요소를 최소화했다. 실내에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미래 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버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청년사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브랜드 ‘슈퍼스타트(SUPERSTART)’를 출범시키며, 향후 3년간 국내 유망 스타트업 300개를 육성한다. LG는 8일 스타트업 성지로 떠오르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슈퍼스타트 브랜드 데이(SUPERSTART Brand Day)’를 개최하고, ‘슈퍼스타트’ 브랜드 출범과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사이언스파크 박일평 사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등의 스타트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슈퍼스타트는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LG 계열사와 외부 파트너인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 공공기관, 대학 등을 유망 스타트업과 연결해 주는 LG그룹 차원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LG는 슈퍼스타트 출범과 함께 청년사업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화 검증(PoC)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스타트업이 LG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LG그룹 주요 8개 계열사의 R&D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9일부터 삼성페이(Samsung Pay)에 삼성패스(Samsung Pass) 서비스를 통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각종 기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삼성페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 집, 자동차 키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 기능을 지원하고 ▲ 나의 가상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조회 ▲ 항공권과 영화표 등을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티켓’ 서비스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디지털 키 기능은 사용자가 실물 키를 직접 들고 다니지 않아도 삼성페이를 통해 집과 자동차에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삼성페이를 통해 자동차 문 잠금과 해제를 할 수 있고 시동까지 걸 수 있다. 공유 기능을 통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키를 사용할 수도 있다. ※ ‘디지털 키’는 지원되는 차량과 스마트폰 단말에 제한이 있으며 지원되는 세부 기능 및 서비스(문 잠금/해제, 키 공유 등)의 내용에 차이가 있음(뒷부분 표 참고) ※ 지원되는 차량 및 스마트폰 단말 그리고 세부 기능 및 서비스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된 도어락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의 아웃도어 활용성 확대를 위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등산 인구를 대상으로 ‘갤럭시 워치’의 스마트한 아웃도어 경험을 확대하고, ‘블랙야크’의 친환경 캠페인도 동시에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공동 마케팅의 시작으로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를 15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는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전용 스트랩 ▲블랙야크 워치 페이스 ▲블랙야크 텀블러 가방 ▲블랙야크 40% 제품 할인권으로 구성됐다. 해당 패키지는 강력한 피트니스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워치4’를 통해 등산이나 하이킹을 더욱 스마트하게 즐기고, 동시에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갤럭시 워치4’의 운동 패널에서 등산 또는 하이킹을 선택하여 GPS와 연계되는 지도를 통해 등반했던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도 정보도 제공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는 블랙야크의 친환경 캠페인 ‘그린야크 캠페인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8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4천4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위문금은 육군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효성은 지난 2010년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군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과 장병들을 위한 독서카페시설, 체력단련 용품, 세탁카페 등을 후원해왔다. 한편, 효성은 지난달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 자원봉사로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달에는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 부회장)는 국내 최초로 미세플라스틱과 관련된 시험법으로 국가기술표준원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정 받은 시험규격은 국립환경과학원 고시 제2021-12호 28.1 미세플라스틱-푸리에변환적외선분광기(FT-IR)법에 따른 것으로 생활화학제품 내의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KOLAS에서는 국제표준(ISO/IEC 17025) 및 국내표준(KS Q 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 ▲시설 및 장비 ▲기술능력 등에 대한 적합성평가를 통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지난 2016년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2020년 ISO 17025: 2017 개정에 따라 갱신 및 전환 평가를 통해 재인정을 받았고, 금번 확대평가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이 인정받은 것이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미세플라스틱 분석에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하여 연구시설 전체를 클린시스템으로 구축하였으며, 분석 범주의 다양성 측면에서 국내 최대 분석 규모를 소화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 미세플라스틱
[KJtimes=김봄내 기자]버드와이저는 오리지널 프리미엄 라거 맥주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버드와이저 제로는 버드와이저 맥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버드와이저와 동일한 원료와 발효 과정으로 제조해 오리지날 맥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너도밤나무 조각들을 활용한 버드와이저의 독자적 숙성방법 ‘비치우드 에이징(Beechwood aging)’ 역시 버드와이저 제로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해 도수는 0.05% 미만이다. 프리미엄 라거 맥주 맛을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 음용이 부담스러운 여러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버드와이저 제로는 500ml 캔 제품으로 이달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및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브랜드의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버드와이저 제로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문화 공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캐나다에서 첫선을 보인 버드와이저 제로는 미국, 영국, 브라질 시장에서도 잇따라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전 세계
[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6월을 맞아 주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에 대한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용인 수지 전시장을 시작으로, ▲15일 안양 평촌 전시장, ▲17일 강남대로·분당·송파·구리·천안·동탄 전시장, ▲24일 청주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GLS, GLE, GLC 클래스 등 인기 SUV 모델의 시승이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전시장별로 더욱 다양한 모델의 시승을 진행될 예정이며, 시승 가능 모델은 전시장마다 상이하므로 별도의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방문객에게 즉석에서 SNS 프로필용 디지털 캐리커처를 제작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고려해 개별 포장된 다과도 제공된다. 더클래스 효성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휴가철 성수기 6월을 맞이해 캠핑과 같은 레저활동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카’로 SUV 모델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SUV 라인업을 보유한 만큼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와
[KJtimes=김봄내 기자] 셀트리온[068270]과 SK이노베이션[09677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등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KB증권과 유안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 이들 종목에 대한 분석을 내놓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7일 KB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0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 미국에서 출시될 유플라이마와 램시마SC,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초도 매출이 하반기부터 발생할 예정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미국에서 램시마IV의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 높은 제품으로 Product Mix가 개선될 것이며 ▲수율 개선 작업을 마친 트룩시마의 생산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는 점을 꼽았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예상 실적이 매출액 77조9000억원, 영업이익 4조30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조6000억원 등이고 특히 영업이익은 2021년 1조8000억에 비해 144% 증가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배터리 소재의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고려아연의 계열사인 켐코(KEMCO)와 리사이클 및 전구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화학은 서울 논현동 고려아연 본사에서 켐코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체결식에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고려아연 최윤범 부회장, 켐코 최내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작법인의 명칭은 ‘한국전구체주식회사’이며, 켐코 51%, LG화학 49% 지분으로 구성된다. 울산광역시 온산 산업단지 내에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전구체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2024년까지 총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리사이클 메탈 적용 등 연간 2만톤 이상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착공, 2024년 2분기부터 제품을 양산해 LG화학 청주 양극재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2025년 예상 매출은 약 4천억원 규모다. 합작법인은 켐코에서 생산해서 공급하는 메탈뿐만 아니라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메탈도 함께 활용하여 전구체를 생산한다. 특히, 합작법인의 리사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기능을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전문성과 공신력을 확보했다. LG전자 CTO 부문 산하에 있는『SW 공인시험소』는 최근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 로부터 자동차 SW의 기능 안전성이 국제표준규격(ISO 26262-6)을 얼마나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공인시험기관(TÜV Rheinland Appointed Lab.)으로 인정받았다.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드는 시험환경, 장비, 역량, 프로세스 등 다양한 항목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시험기관을 지정한다. TÜV 라인란드가 자동차 SW 기능안전(ISO 26262-6) 시험기관으로 인정한 건 LG전자가 최초다. LG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TÜV 라인란드 인증을 받은 부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에 이어 추가로 TÜV 라인란드에서도 ISO 26262-6 시험능력을 검증받았다. LG전자 SW 공인시험소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기·전자장치, 차량용 네트워크, 자율주행 등 폭넓은 영역의 전장기술을 자체적으로 테스트해 품질과 기능안전을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다. LG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