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미래 에너지경제시스템을 ‘탈원전+수소경제’로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 후 현대차가 중심이 되어 수소경제를 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수소경제의 성공을 예단하기 어렵고 향후 정권들이 현 정권의 수소경제를 계승할 것인지도 불확실하다.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이 수소 기반으로 전환된다고 해도 유럽 및 미국과 중국 등이 한국에게 핵심적 이익을 주지 않으려 할 것이므로 수소경제에 대해서는 여·야 공통의 미래 한국을 위한 거시적 합의에 기반을 둔 보다 면밀하고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KJtimes>에서는 수소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전문가들을 통해 분석, 4회에 걸쳐 연재한다.[편집자 주]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형 수소경제의 핵심 포인트로 업계 전문가들이 꼽고 있는 것은 크게 네 가지다. 예컨대 ▲지속가능성▲현실과의 괴리 ▲수소는 그린에너지(?) ▲안전·인프라 등이 그것이다. 이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꼽히는 것은 지속 가능성 여부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문재인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을 보면 2020년에서 2022년 이후 2040년까지 국내 및 해외 수소차 생산과 판매가 급격히 증가해야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올해 3분기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조1천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64.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20조6천1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53% 증가했다. 포스코의 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어선 것은 1968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 포스코는 앞서 2분기에도 2조2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래 첫 분기 2조원대 영업이익을 냈는데 불과 1분기 만에 다시 영업이익을 9천억가량 늘린 셈이다. 포스코는 그룹 핵심 사업인 철강 부문의 선전이 이같은 깜짝 실적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에서 60%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철강 부문은 글로벌 수요 증가 속에 단가가 상승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또한 건설·에너지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인프라 부문과 케미칼이 속한 신성장 부문의 영업이익 개선도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1인 여행을 선호하는 이른바 ‘혼행족’이 늘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올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선 탑승객 가운데 1인 탑승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8월말까지 전체 탑승객 417만명 중 35%인 146만명이 1인 탑승객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5만명의 국내선 이용객 중 31.4%인 83만명이 혼자 여행하는 1인 탑승객 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1인 탑승객의 비율은 3.6%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다만 이 결과는 1인 단독으로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권해 탑승했을 때 ‘1인 탑승객’으로 분류한 것으로,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와 별도로 예약을 하는 경우도 포함될 수 있어 실제 ‘1인 여행객’ 수와 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6월 발간한 ‘2020년 국민여행조사’ 결과에서도 이 같은 추세가 나타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관광 여행을 할 때 혼자 여행하는 이른바 ‘혼행족’위 비중은 4.8%로, 동반자와 여행하는 형태가 95.2%로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혼행족의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0년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이니셜(initial)’ 서비스 및 DID를 활용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삼성SDS와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3사는 2019년부터 ‘이니셜 DID 어소시에이션’ 주요 멤버로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제반 인프라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향후 3사는 이니셜 기반 신원 · 자격 · 권한 증명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태계 구축 및 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분산신원증명 시장 선점을 위한 ICT와 금융의 이종업계간 협력 사례로 추후 3사는 중장기적 사업 기회 발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대체불가토큰의 발행과 마켓 플레이스 분야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DID 기술은 신원 인증 권리를 특정 기관이 아닌 본인이 갖는 것으로 매번 중앙 기관을 통한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으며,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증명 발행 및 수취,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밸런싱 라이프 뷰티 브랜드 ‘에프플로우’(FFLOW)에서 영양과 탄력 효과는 물론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세라베리옴 앰플 스킨케어’(CERA-BARRIOME AMPOULE SKIN CARE) 2종을 출시했다. 에프플로우 세라베리옴 앰플 스킨케어는 흡수가 빠른 저분자 아쿠아 세라마이드와 5가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더해 마이크로 바이옴 기술로 탄생한 에프플로우만의 독자성분인 ‘세라베리옴’(CERA-BARRIOMETM)을 담아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탄력 케어 성분인 프랑스해안송껍질추출물, 서양톱풀추출물, 하늘타리뿌리추출물 등 3가지 자연유래 성분을 담아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케어해주며 피부에 걱정되는 20가지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에프플로우 세라베리옴 앰플 스킨케어는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 탄력, 장벽, 모공, 주름 개선 등 ‘안티에이징’ 효과를 확인했고 피부 자극 지수 0.00의 ‘저자극’ 판정을 받았다. 에프플로우 세라베리옴 앰플 스킨케어는 동물성 성분을 배제했으며 삼림인증제도 ‘FSC인증’(Forest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올해 4월부터 진행한 ‘Cup a Tree(나무 품은 컵)’ 캠페인을 통해 서울숲공원에 약 300평의 숲을 조성하며, 13일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식재된 초화류와 관목은 초화류 13,581본 및 관목 225주에 이르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은 약 4,700명에 달한다. 고객들은 지난 4월 진행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다회용 컵을 활용해 식물을 심거나 다회용 컵과 주변 식물이 어우러진 모습을 SNS에 인증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참여고객 10명당 1평씩 면적을 늘려 최대 220평의 숲 조성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실제 캠페인 기간 동안 약 4,7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목표보다 두 배가 넘는 시민들의 성원이 모아져 조성 면적을 총 300평으로 확장했다. 지난 10월 5일에는 약 1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고객 성원으로 조성된 300평의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식재하는 등 서울숲공원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고객과
문재인 정부가 미래 에너지경제시스템을 ‘탈원전+수소경제’로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 후 현대차가 중심이 되어 수소경제를 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수소경제의 성공을 예단하기 어렵고 향후 정권들이 현 정권의 수소경제를 계승할 것인지도 불확실하다.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이 수소 기반으로 전환된다고 해도 유럽 및 미국과 중국 등이 한국에게 핵심적 이익을 주지 않으려 할 것이므로 수소경제에 대해서는 여·야 공통의 미래 한국을 위한 거시적 합의에 기반을 둔 보다 면밀하고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KJtimes>에서는 수소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전문가들을 통해 분석, 4회에 걸쳐 연재한다.[편집자 주]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019년 1월, 한국 정부는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핵심은 오는 2040년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주요 골자로는 자동차에 분야를 통해 2018년 2000대에서 2040년 620만대(내수 290만대, 수출 330만대)로 늘리며 2025년까지 연 1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것을 제시했다. 2030년 전국 시·군 1개 이상 수소충전소 건립(?) 정부가 제시한 로드맵을 보면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이후 ‘비접촉’이 일상화 되면서 항공기 탑승 수속도 모바일을 이용한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선 탑승객의 탑승 수속 형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탑승객 466만명 중 52.1%인 243만명이 모바일로 탑승수속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7만명의 국내선 이용객 중 39.6%인 117만명이 모바일을 이용해 탑승 수속을 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이용자는 2.1배, 이용률은 12.5%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2020년 47%로 가장 이용률이 높았던 키오스크(무안 발권기)를 통한 탑승 수속은 지난해보다 12.5% 포인트가 낮은 34.5%에 그쳤다. 제주항공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탑승 수속이 늘고 키오스크 이용률이 줄어든 것에 대해 ▲모바일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점 ▲코로나19 이후 비접촉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보다는 자신만의 기기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욕구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만 전통적인 탑승 수속 방법인 유인 카운터를 이용한 승객은 2020년 12.1%에서 올해 12.3%로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가 10월 10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에서 ‘케라시스의 키르기스스탄 진출 1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케라시스는 2011년 키르기스스탄에 처음 진출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현지 패션 디자이너인 ‘자미라 몰도셰바’(Zamira Moldoshev)의 케라시스 디자인을 모티브한 의상 컬렉션 쇼와 현지 브랜드 홍보대사인 헤어 스타일리스트 ‘틸렉 벡볼로토프’(Tilek Bekbolotov)의 헤어쇼 등을 진행하며 빛나는 머릿결 관리법 및 헤어 스타일링 연출쇼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상에는 블로거, 가수 등 인플루언서와 한국대사관 관계자, 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키르기스스탄 진출 10주년을 맞이한 케라시스는 모발과 두피를 한번에 케어 해주는 제품력과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으로 인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케라시스 클리닉 라인’과 ‘케라시스 퍼퓸 라인’이다. 손상·보습·탄력·두피 케어로 구성된 ‘케라시스 클리닉
[KJtimes=김봄내 기자]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5일(금)까지 열리는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The 26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제네시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제네시스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내 위치한 두레라움 광장 곳곳에서 부스 운영 및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포토월 앞에는 지난 9월 30일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 전용 전동화 차량인 GV60를 전시 중이다. 페이스 커넥트, 지문인증 시스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모델 GV60는 영화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두레라움 광장에 마련된 제네시스 브랜드 존에서는 지난 7월 출시된 일렉트리파이드 G80(이하 G80)를 전시하고 있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제네시스 G80의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업사이클링 디자인으로 유명한 1S1T (이즈잇) 강영민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한 업사이클 아트 체어를 마련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방탄소년단 정국과 관련 ‘억지논란’을 일으키며 조직적으로 루머를 모의해, 확산 제보하는 안티들에 대해, 팬들이 아티스트 보호를 촉구하는 트럭시위 및 안티 악플러들에 대한 제3자 고발 착수에 나섰다. 최근 디시인사이드 악성 갤러리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을 포함한 멤버들에 대한 루머를 조직적으로 모의해 커뮤니티에 확산하고 제보하는 행위가 잇다르고 있음에 따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지 훼손만을 목적으로 몇 주에 걸쳐 루머를 양산하고 이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의도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방탄소년단 정국 팬들은 전했다. 이에 팬들은 지난 10월 1일부터 아티스트를 보호 촉구하는 트럭 시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소셜 미디어 트위터에서는 "하이브 빅히트 아티스트 보호해" "아티스트 명예훼손/아티스트 권리침해/조속히 법적대응 하라/제3자 고발 허용해"라는 전세계 팬들의 항의 글이 며칠째 쏟아지고 있다. 아미들의 주장에 따르면 악성 사이트에서는 집단적으로 루머 생성 모의 후 제보, 보도된 기사를 이용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커뮤니티에 유포하는 패턴으로, 매우 조직
[KJtimes=김봄내 기자]일동후디스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동후디스 트루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아가야, 엄마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일동후디스는 ‘안녕 아가야, 엄마야’라는 슬로건 아래 엄마가 임신 중 태아와 함께 한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며 모든 엄마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임산부의 날 기념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후디스 트루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해당 이벤트 게시물 좋아요를 누르고 ‘임산부라서 행복했던 순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임산부 중 추첨을 통해 ▲1등 잉글레시나 프리미엄 유모차(1명), ▲2등 잉글레시나 회전형 카시트(1명), ▲3등 10만원 상당 예비맘 응원박스(2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일동후디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당첨 시 아기수첩 사진과 초음파 사진, 후디스 아이디 로그인 캡처본을 제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이 한국어 단어 26개를 새로 등재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단어는 '오빠, 언니, 누나, 삼겹살, 스킨십, 잡채, 김밥, 콩글리시, 만화, 먹방, 애교, 반찬, 불고기, 치맥, 대박, 동치미, 파이팅, 갈비, 한류, 한복' 등이다. 최근 영국 BBC는 방탄소년단 음악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흥행 등 한류 열풍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CNN은 "아시아와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오락 유행을 표현할 때 '한류'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제 이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 세계에 '한류'가 유행을 하면서 한국문화의 다양한 단어가 등재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최근 중국에서 한복이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는 와중에 '한복'이 등재된 것은 더욱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새롭게 등재된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 지역에서 열리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효성티앤씨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호테우 해수욕장 친환경 팝업전시/스토어인 ‘필터(Filter)’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대형 현수막과 가방에 리사이클 섬유 ‘리젠제주(regen® jeju)’와 ‘리젠(regen®)’을 공급한다. 필터 팝업전시/스토어는 리젠제주로 만든 대형 현수막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재활용 소재로 만든 가방 등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가방은 나이키에서 기증받은 의류와 리젠으로 제작됐다. 필터 프로젝트는 여름기간 외에 방문이 뜸한 이호테우 지역의 해변가를 의미 있게 재탄생시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리젠제주는 효성티앤씨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개발공사와 함께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다. 효성티앤씨가 제주도내 친환경 섬유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호불호 강한 식재료 중 하나로 알려진 당근이 신선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당근은 온라인상에서 일명 '당.싫.모.(당근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유행어가 있을 정도로 호불호가 강한 식재료 중 하나다. 눈에도 좋고 비타민도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해 어린아이들이 꺼리는 대표 채소로도 꼽힌다. 그러나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이 풍부한 당근을 활용한 간식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당근은 본연의 맛보다는 다른 원물들과 조화를 이룰 때 더욱 뛰어난 맛과 영양의 밸런스를 선사해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사과나 망고, 시나몬 등 당근과 잘 어울리는 재료들과 조합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기존 당근 마니아층을 비롯해 당.싫.모.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최근 ‘후룻팝’ 라인의 신제품으로 얼려먹는 과채주스 ‘애플캐럿팝’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돌(Dole) 사가 엄선한 고당도의 사과와 신선한 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