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센스 있는 코멘트와 #나파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파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한 정 부회장은 청바지의 아이콘답게 이번에도 바람막이와 청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해 젊고 유연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이 게시물은 현재 좋아요 3만 개를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59만이 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그의 SNS에 올라오는 아이템은 연일 품절 대란을 일으켜 ‘완판남’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 최근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청바지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답글을 달아 ‘정용진 청바지’라는 연관 검색어까지 등장하며 뜻밖의 홍보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데님과 잘 조화되는 스니커즈 역시 정 부회장이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이다. 그가 3호, 4호라 부르는 쌍둥이 남매와 함께 휴가를 보낼 때는 물론 일상에서도 심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즐겨 착용한다. 이 게시물에서 착용한 운동화는 실리콘밸리 CEO들이 즐겨신는 올버즈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일에는 SSG랜더스 개막전을 찾은 정 부회장이 신고 있던 운동화 신발의 제품명과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증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미국과 중국 물가지표에도 경기회복 및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미국과 중국 생산자물가의 경우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2%, 4.4% 상승했다. 여기에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럽 지역도 하반기 높은 경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 국내의 경우 어느 업종이 기대를 모으고 있을까. 12일 KTB투자증권은 건설업종의 경우 1분기 실적은 비수기 영향(날씨,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시장기대치 소폭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역대 최대 신규분양과 실적 기여도 높은 신사업을 보유한 GS건설과 ‘파워풀한 실적+자체사업+LNG+베트남+매각+원전 모멘텀을 보유’한 대우건설에 대해서는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차선호주로 핵심 선행지표(수주+분양) 우수와 해외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현대건설과 유가 상승에 따른 수주 증가 및 환경 플랜트 사업을 확장하는 삼성엔지니어링 제시하면서 실적이 무기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LG와 SK가 미국 배터리 분쟁의 종료에 합의, 2년간 진행된 전쟁 같은 소송이 합의로 완료되면서 그동안 K-배터리 전체를 억누르던 걸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김해시 화목동 봉곡천에서 발생한 차량 하천 추락•전복사고 현장에서 장애를 가진 몸으로 구조활동을 펼쳐 일가족 3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한 시민 김기문(57)씨를 히어로즈로 선정하여 김해시청에서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김기문씨는 3월 21 일 12시경 봉곡천 옆 좁은 도로에서 SUV차량이 3미터 아래로 뒹굴면서 1.5미터 깊이의 하천에 전복•침수되는 사고현장을 목격하고 하천으로 뛰어들어가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 당시 전복된 SUV차량 안으로 순식간에 하천물이 밀려 들어왔으며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아 운전자와 가족 2명이 자력으로 탈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기문씨는 하천이 흙탕물로 변하여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운전자석 문을 열고 운전자를 잡아당겨 물 밖으로 먼저 끌어 올린 후, 뒷좌석 문을 열어 운전자의 아내와 아들도 차 밖으로 탈출시키며 일가족 3명의 생명을 무사히 살릴 수 있었다. 김씨는 구조 과정에서 발목과 어깨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김기문 씨는 “농수로에 뒤집힌 차량을 보자 일단 사람부터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지 두렵거나 위험하단 생각
[KJtimes=김봄내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산림청(산림청장 최병암)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사회공헌(CSR)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 소개됐다고 9일 밝혔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세계 산림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로 오비맥주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을 소개했다.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마스코트인 ‘오나은’이 산림청 마스코트 ‘그루’에게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에 대해 사진과 함께 쉽고 재치 있게 들려주는 형태다. ‘오나은’이 소개한 오비맥주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은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11년째 조림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4년에는 유엔사막화 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의 토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림사업 이외에도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몽골 환경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제공해 직접 양목하도록 하고, 열매를 재배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7일 공단 야외 잔디광장에서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글로벌 기금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성주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홍보영상 시청,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글로벌 기금관은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향한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22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기금관은 지상 9층, 지하 1층 건물로 연면적 20389m2, 건축면적 3782m2 상당 규모이며, 지역주민에게 열린 도서관을 상시 개방하는 등 1층을 근린시설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금운용본부는 2017년 2월 전주로 이전한 이후 뛰어난 운용실적을 나타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 당시 564.5조 원(‘17.2월 말)이던 기금 규모는 현재 855.3조 원(‘21.1월 말)으로 이전 이후 290.8조 원 순증했으며,이전 초기 운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강은 환경부 주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시작한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멀리해야 할 습관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습관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다. 현대제철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된 동국제강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분리배출 제대로 하고’라는 문구를 동국제강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아울러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방안 및 분리배출 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동국제강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 날 것의 재료인 철의 본질만 살려내어 특별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금속 가구 제작 전문 업체 ‘레어로우(rareraw)’를 지목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P 통합 인증은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고 정보보호 인증제도로서, 금융보안원이 심사・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캠코는 온비드 서비스 운영에 관하여 정보보호 관리체계(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 기준 아래, 325개 세부 통제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 최종적으로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ISMS-P 통합 인증 취득으로 온비드는 국내 유일의 공공자산 거래 플랫폼으로서 정보보호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캠코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환경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한층 강화된 보안체계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목일 주간을 맞아 전국에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아이들과 나무를 심는 놀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휴대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3년간 지원하며 고객 신뢰를 이어간다. LG전자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2년, 일부 보급형 모델 1년에서 각 1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으로 연장한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LG 휴대폰을 사용하고, LG 제품을 마지막까지 믿고 구매한 고객 신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답하기 위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3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은 19년 이후 출시된 제품 가운데 프리미엄 및 일부 보급형 모델부터 적용되며, LG전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은 구글의 OS 배포 일정, 제품 성능, 제품 안정화 수준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LG전자는 판매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사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별 기준과 법령에 따라 A/S, 부품 공급에 만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세대’라는 말이 신조어로 등장했다. 이 ‘코로나19 세대’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면서 사회적으로 장기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2030세대 2,171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코로나19세대라고 생각하는지’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9%)이 ‘나는 코로나19 세대’라고 답했다. 스스로를 코로나19세대라고 규정하는 이유는 구직자와 직장인의 이유가 조금씩 달랐다. 구직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을 못 하고 있어서’(55.8%,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1위인 반면, 직장인은 ‘비대면 전환, 디지털화 등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의 중심에 있어서’(40.7%)가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세대(1,716명)를 관통하는 가장 큰 문제는 ‘취업’(49.1%, 복수응답)으로, 코로나19로 잃은 것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제난으로 목돈마련 계획 무산’(37.2%), ‘개인의 미래 설계’(36.8%), ‘인간관계’(33.9%), ‘직장(실직)’(15.2%), ‘연애’(14.7%) 등을 잃었다고 답했다. 또한 이들의 71.9%는 실제 실직이나 고용 불안에 시달
한독 백진기 대표이사의 모친인 김명종님이 4월 6일 별세했다. 장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장으로 치뤄진다. △ 김명종씨 별세, 백윤기(조각가)·진기(한독 대표이사)·설희·옥희씨 모친상, 김연숙(강원학생교육원장)·염현숙씨 시모상, 박영훈(우영정공, 우영몰드 대표)·윤영헌(캐나다 Stratford Hotel 대표)씨 장모상=6일 오후 5시, 춘천 호반병원장례실장 특1호, 발인 8일 오전 5시30분 (033)252-0046,0047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조지아 크래프트 모델, 다니엘 헤니와 함께 한 ‘조지아 크래프트’ TV 광고를 공개했다. 2019년 출시 이후 페트 커피 시장을 견인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조지아 크래프트'는 핫브루의 풍부한 첫 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듀얼브루(Dual brew) 커피이다. ‘커피의 새로운 기준, 커피 밸런스’를 콘셉트로 한 이번 TV 광고에서는 완벽한 밸런스의 매력을 발산하는 모델 다니엘 헤니가 두 가지 스타일의 커리어맨으로 등장해 핫브루와 콜드브루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듀얼브루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의 커피 밸런스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광고는 남성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의 다니엘 헤니와 역동적이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영상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조지아 크래프트의 ‘듀얼매력’을 효과적으로 전했다. 특히, “This is coffee!”로 끝맺는 다니엘 헤니의 멘트는 조지아 크래프트가 선사하는 듀얼브루 커피 밸런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핫브루와 콜드브루가 회오리치며 부드럽게 섞이는 모습과 “핫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가 4월 5일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 공시에도 불구하고 MC 영업정지 관련 비용발생 우려로 2.5% 하락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향후 LG전자에 대해 어떤 분석을 하고 있을까. 6일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스마트폰 철수는 향후 실적 및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스마트폰 사업 중단 영향으로 2021년 이후 영업이익과 현금흐름 등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그간 이 회사의 스마트폰 사업은 실적 및 주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로 볼 수 있는 잠재 성장력도 과거보다 더 축소됐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역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스마트폰 산업 환경 감안해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KB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올 2분기부터 MC(휴대폰) 사업 영업정지(4월 5일 공시)에 따른 중단사업 효과로 분기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이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서울 상암동 노을숲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산화탄소 2.5톤, 미세먼지 35.7g을 저감한다. 3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750톤, 미세먼지 10kg 이상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지난 2일 서울 노을공원 자람터에 직접 기른 도토리나무묘목 300그루를 옮겨 심었다. 묘목이 성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과 공간이 충분한 나무 자람터로 옮겨 심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람터로 옮겨진 묘목은 '노을숲시민모임'의 관리를 거쳐, 2년 뒤 인근 숲으로 재차 이전된다. 앞서 LG유프러스 임직원 300여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도토리 씨앗을 키우기 시작, 100여일에 걸쳐 한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키운 묘목과 코로나19로 직접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첨단소재㈜가 한화솔루션㈜과 고압용기에 쓰이는 고강도 탄소섬유를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2일 체결했다. 효성첨단소재는 한화솔루션에 2021년부터 6년간 수소 차량용 연료탱크 보강에 쓰일 고강도 탄소섬유를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급 규모는 약 1,600억원에 이른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형 고객과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한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탄소섬유 시장은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고 있으나, 순수 국산 소재인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는 경쟁사 대비 우수한 고강도 물성을 바탕으로 고압용기 용도를 집중 공략, 주요 글로벌 고압용기 업체들에 수년 간 공급해왔다. 탄소섬유는 안전성과 친환경성 때문에 차량의 CNG(Compressed Natural Gas) 연료 탱크나 수소 연료 탱크에 사용된다. 연료 탱크는 수백 기압의 고압 상태로 가스를 주입할 필요성 때문에 고강도 탄소섬유가 적용되며, 특히 기존의 금속 탱크보다 줄어든 중량으로 주행성능 향상은 물론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다. 탄소섬유는 고강도·고탄성·경량화라는 특성상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항공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