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며 "사회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면 기업 역시 존속할 수 없다"라는 명제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장의 지표로 불리는 ESG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ESG 경영은 더 이상 착한 기업을 위한 선택사항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SG경영의 선두주자 KT&G역시 새롭게 ESG 기획팀, 에너지환경기술팀 등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신설된 에너지환경기술팀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며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G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농가, 소상공인, 사회 취약계층 지원 활동은 물론 인도네시아, 터키, 러시아에 진단키트와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해외 지원 활동도 진행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KT&G는 다양한 분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G는 201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강이 부채비율을 대폭 낮춰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국제강은 2020년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을 153.7%로 2019년 보다 26%p낮췄다. 2015년 207% 였던 부채비율에 비해서는 53%p나 낮아진 수치다. 2015년 부채 4조6,5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말 기준 3조2,823억원으로 1조3,677억원의 부채를 줄인 결과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매출(연결기준) 5조2,062억원으로 전년대비 8.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47억원으로 전년대비 7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 에서 2020년 69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이후 3년만에 흑자전환 됐다. 동국제강은 2020년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해온 결과 영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현재 BBB-(안정적)인 신용등급의 상향을 도모할 방침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취임 3주년을 맞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디지털금융역량’ 강화와 ‘사회공헌확대’를 통해 새마을금고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새마을금고는‘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총 자산 200조 원을 달성했다. 성과의 중심에는 박차훈 중앙회장이 있다. 3월 15일로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차훈 중앙회장은‘소통의 리더십’으로 유명하다.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시절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새마을금고 최초의 사회복지법인인‘느티나무재단’을 만들어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펼쳤다. 중앙회장 취임 이후에는 ‘중앙회 방문견학’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만들어 일선금고의 목소리를 중앙회 경영에 적극 반영했다. 또한, 금고의 ‘자율적 책임경영’을 강조해 새마을금고의 경쟁력을 높였다. 이제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 원 시대를 넘어‘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금융협동조합’을 꿈꾸고 있다. 핵심은 ‘디지털금융역량 강화’와 ‘사회공헌확대’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스마트뱅킹 업그레이드, 고객(콜)센터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 주요한 디지털금융 과제를 마무리한 바 있다. 2021년에도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디지털플랫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장애예술가 및 장애어린이 재활 지원 등 배리어프리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22일 효성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2018년부터 효성이 후원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창작 공간이다. 효성의 후원금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장애예술가 12명의 작품 재료 구입과 전시 비용, 아카이브 제작 등에 사용된다. 올해는 후원 4년 차를 맞이하여 시민들과 효성 임직원들이 뽑는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를 선정했다. ‘올해의 작가상’에는 한승민 작가(27세, 자폐성장애 2급)가 선정되었다. 서양화 작가인 그는 직접 경험하는 일상의 경험을 이미지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국내외 다양한 미술 대전과 아트 페어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에 작품이 소장될 정도로 높은 기량을 보여주는 청년예술가이다. 잠실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예술계 및 작가분들이 걱정이 많았다”라며 “효성과의 인연으로 입주 작가 분들이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
[KJtimes=김봄내 기자]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팬을 패러디를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방탄소년단이 오는 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99회 방탄소년단 특집에 출연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국내 방송에 적극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17일 '유퀴즈' 정규 방송 말미, 99회 방탄소년단 특집 예고편을 공개했고 막내 멤버 정국이 과거 '유퀴즈'에 출연했던 'BTS 댄스 여고생'의 모습을 따라해 큰 이목이 쏠렸다. BTS 댄스 여고생은 'BTS 춤으로 어쩌다 조회수 700만 뷰의 주인공'으로 '유퀴즈' 81화에 출연해 자신이 '아미'(BTS 팬덤명)임을 밝히며 방탄소년단 히트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 댄스를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여고생은 자신만의 스웨그가 가미된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다이너마이트를 췄다. 특히 그녀는 카메라를 향해 삿대질 하는 듯한 춤을 선보였고 이를 본 MC 유재석은 "누구 혼내러 가요?"라고 말하며 "누구한테 따지러 가는 부분이 제일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퀴즈' 예고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코엑스, 강남역, 신논현역 등 서울 거점 지역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싹(SSAC)” 대형 옥외광고를 28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형 전광판에는 ‘SSAC(싹)’이라는 글자만 화면 노이즈처럼 흔들린다. 이어 글자가 ‘CASS(카스)’로 바뀌며 이 영상이 카스 광고임을 짐작하게 한다. 전광판에는 ‘SSAC(싹)’과 ‘CASS(카스)’ 두 단어 외의 다른 내용이 없어 더 큰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SSAC(싹)’은 지난 10년간 국내 맥주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킨 맥주 브랜드 카스를 뒤집어 놓은 문구로 “싹 바뀐 카스(SSAC 바뀐 CASS)”를 의미한다. 3월 29일부터는 새로운 옥외광고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워진 카스를 알릴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옥외광고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투명병을 채택한 ‘올 뉴 카스’를 조금 더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카스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싹(SSAC)’ 바뀐 ‘올 뉴 카스(All New Cass)’는 오는 3월 말부터 서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지난 20일 개장했다. 강원도 함백산 자락 해발 1100M 청정 고원에 위치해 있어 골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의 명가 미국 다이사가 설계한 27개 홀로 백두·함백·태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다. 라운딩 도중 백두대간 일품 전망은 골퍼들의 쾌감을 배가시켜주기에 손색이 없고 여유있는 경기 진행은 품격있는 시간을 보내기 안성맞춤이다. 태백스카이 13번홀은 90년 이상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며 솔잎향과 함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천혜의 코스로 알려져 있고, 같은 코스의 18번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가 있어 골프매니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골프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리조트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 구성으로 가격 만족도와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외지고객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효과가 커 매일 100팀(400명)이상의 고객유치는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자체 대응체계를
[KJtimes=김봄내 기자]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이 친환경 트렌드에도 동참하고 있다. 올해 동아제약은 어린이용 가그린을 친환경적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새 단장한어린이 가그린은 기존 제품보다 쉽게 라벨을 뗄 수 있게 만들어 재활용이 용이하다. 또 ‘뜯는 곳’을 표기하여 분리수거 과정에서 소비자가 라벨을 제거하여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멸종 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인 성실화랑과 협업하여 총 9종의 멸종위기동물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단에 멸종위기등급마크를 기재하여 사용자에게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어린이용 가그린 리뉴얼은 폐기물, 쓰레기 등으로 오염되어 가는 지구환경과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동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기키 위해 마련했다. 동아제약은 향후 가그린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멸종위기종 보호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가그린의 친환경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기존 유색 용기에서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 투명 용기로 바꾼 것이다. 색깔이 있는 플라스틱은 재활용 업체에서 분류가 어려워 매립 또는 소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은 198
[KJtimes=김봄내 기자]유엔(UN)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부족, 수질 오염과 같은 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키고자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유엔은 2021년 세계 물의 날의 주제로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를 제시했다. 눈앞으로 다가온 기후 위기와 함께 심화되고 있는 물 문제들이 전 세계적으로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오른 만큼, 물이 인간과 자연에게 주는 무한한 가치를 인정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물 보전에 앞장설 것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많은 기업들은 물 문제를 비롯한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들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기업 차원의 일방향적 활동에서 나아가, 소비자의 적극적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양방향적 활동을 통해 물 자원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경 보호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 50년 전통의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Brita)’는 물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환경을 생각하는 음용습관’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제품 생산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게임,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IT 업계의 파격적인 연봉 인상 사례가 연일 들려오지만, 대다수 직장인에게는 먼나라의 이야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978명을 대상으로 ‘2021년 희망연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6%가 ‘올해 연봉이 동결됐다’고 밝혔다. ‘인상했다’는 28.5%, 삭감됐다는 이들도 4.9%였다. 인상된 직장인(564명)들의 평균연봉 인상률은 4.3%였다. 2021년 물가 상승률이 1% 대임을 감안하면 이 보다는 높은 수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희망했던 연봉 수준은 얼마일까. 직급별로 상이했는데 평균 희망연봉은 ▲사원급(4,028만원), ▲대리급(4,791만원), ▲과장급(5,912만원), ▲부장급(7,597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현재 받고 있는 직급별 평균연봉은 ▲사원급(3,278만원), ▲대리급(3,897만원), ▲과장급(4,817만원), ▲부장급(6,372만원)으로 희망하는 연봉보다 평균적으로 1,000만원 가까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의 대부분은(73.3%) 현재 본인이 받고 있는 연봉이 적정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협력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19일 서울 구로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에서 상생결제 우수기업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수여식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LG전자 김병수 동반성장담당, LG전자 협력회 회장인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1차 협력사가 상생결제를 통해 2차 이하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안정적으로 대금을 지급하는 등 2차 이하 협력사를 위해 결제환경을 개선한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는 코로나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2차 이하 협력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생결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LG전자는 지난해 7조 1,484억 원의 대금을 상생결제 방식으로 지급했다. 2015년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지난해 말까지 지급한 상생결제금액은 모두 39조 2,877억 원이다. 특히 1차 협력사는 지난해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2차 이하 협력사에 5,31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콜마[161890]와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의 모멘텀이 부각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22일 KB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8%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WACC이 6.48%에서 6.73%로 소폭 상승했으나 2021년 및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1%, 9%씩 상향조정한 영향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한국콜마의 경우 모든 사업부문이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받았으나 2021년에는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HK이노엔과 중국 법인이 전사 이익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0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최근 증시 조정으로 키움증권을 포함한 증권주 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지만 실적은 여전히 양호하고 PER 4.3배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는 판단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주식 거래대금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부터 나타난 머니 무브 트렌드가 올해에도 지속되고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상장회사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 및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 등 이사회 활동을 강화해 지배구조 개선을 가속화한다. ㈜LG는 최근 이 같은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이사회 이사진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이사회에 안건을 보고하고 승인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지주회사 외에 상장 계열사별로도 이사회 논의 및 승인을 거쳐 실행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ESG위원회'는 ESG 경영의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안전, CSR,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관련 분야별 전사차원의 주요 정책을 심의해 이사회에 보고한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하고,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각 사 대표이사가 위원회 멤버로 참여한다. 또, 위원회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그룹'도 산하에 둘 계획이다. 내부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대규모 내부거래 △상법상 자기거래 △회사 사업기회 유용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등 내부거래의 투명성 및 적정성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과 사내
[KJtimes=김봄내 기자]LS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으로 정하고,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015년부터 임원세미나와 연구개발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현재의 저성장 기조를 타개하고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디지털라이제이션을 꼽고, 이미 인공지능, IoT, 로봇 등 기하급수 기술(exponential technology) 확보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ABB, 지멘스 등 디지털 전환에 과감히 투자하고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경쟁사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응을 통해 LS도 디지털 역량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역시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을 맡아 각 계열사별로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과제를 촉진하고, 애자일 경영기법을 전파하는 등 LS그룹의 디지털 미래 전략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구자은 회장은 ‘LS 애자일 데모 데이(Agile Demo Day)를 매년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광남성 탕빈현에서 미혼모 100여명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효성은 18일 광남 법인이 위치한 베트남 광남성의 탕빈현 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베트남 미혼모 자립 지원 사회공헌사업’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베트남 미혼모 경제 자립 지원에 1억원을 후원한다. 베트남 미혼모 자립 지원 사업은 탕빈현 최빈곤층 및 차상위 계층 미혼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계∙양돈 교육 및 시설 지원, 축산의료품 지원 등을 통해 미혼모 가정이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하고 자립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효성이 베트남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건강한 공동체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효성은 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 2011년부터 9년간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하는 등 해외 최대 생산기지인 베트남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