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증권가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분위기다. 주가의 경우 민감한 영역 진입이 예상되고 회사 이익률 상승에도 긍정적이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또한 일부 증권사의 경우 목표주가의 경우 10만5000원을 제시하고 있다. 7일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최근 북미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올 2분기 이후 6개월 만에 서버 D램 주문을 재개한 것이라는 추정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경우 보유한 반도체 재고가 4분기 정상수준(D램, 낸드: 3주) 진입이 예상되어 재고 건전화가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전망이고 서버 D램 평균가격은 시장 조사기관 전망과 유사하게 4분기 14% 하락 후 내년 1분기부터 반등세가 예상되어 4분기 바닥 확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0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대역폭 높은 신제품 출시가 PC와 서버 신규 수요에 기여하면서 회사 이익률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 신기술 발굴 및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정호영 사장과 강인병 부사장(CTO)이 참석한 가운데 머크(Merck), 듀폰(Dupont)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협력사 20개사를 초청,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0 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구조의 변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 등으로 디스플레이 업계는 롤러블, 투명 등 새로운 폼팩터 개발 경쟁이 심화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소재, 부품 협력사들과의 전략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20 테크포럼에서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 동향 분석, ▲미래 신기술 개발 방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For R&D 등 '디스플레이의 다양화가 가져올 미래 생활의 변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주요 소재/부품 협력사와 신기술 발굴에 관한 전략을 상호 소통했으며, 모두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전략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아울러 최근 미래 디스플레이인 OLED의 국내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 백신을 전 세계로 완벽하고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함께 급증할 항공 운송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화물사업본부 내에 백신 수송 업무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0억회분의 접종량이 필요하며, 백신 품질유지 및 긴급성으로 인해 항공 수송이 필요해 백신 개발 후 항공 운송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전망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전 세계에 필요한 백신 수송을 위해서는 8천여 대의 보잉747 화물기가 필요할 것으로 최근 예측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화물영업 및 특수 화물 운송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비, ▲백신 종류에 따른 보관 온도 확인 및 운송 시 필요한 장비 및 시설 분석 및 확보 ▲백신 출발·도착·경유 지점의 필요 시설 점검 및 전용 공간 확대 ▲비정상 상황 대비 안전·보안 절차 재정비 및 모니터링 강화 ▲직원 교육 등 백신의 수송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
[KJtimes=김봄내 기자]국어 능력은 업무에 기본이 되는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그러나 기업 10곳 중 6곳은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 직원들의 국어 능력이 이전 세대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한글날을 앞두고 기업 191개사를 대상으로 ‘MZ세대 직원의 국어 능력’을 조사한 결과, 56.5%가 이들의 국어 능력이 이전 세대보다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전 세대에 비해 부족한 국어 능력으로는 절반 이상이 ‘어휘력’(55.6%, 복수응답)을 꼽았다. 다음으로 ‘맞춤법’(41.7%), ‘경청 태도’(40.7%), ‘작문 능력’(36.1%), ‘말하기/듣기 능력’(31.5%), ‘논리력’(27.8%), ‘독해력’(18.5%) 등의 순이었다. 업무와 관련된 국어 능력 중 MZ세대가 가장 부족한 부분으로는 ‘보고서/기획안 등 문서 작성 능력’(52.8%,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구두 보고 및 이해 능력’(46.3%), ‘이메일 등 텍스트 소통 능력’(35.2%), ‘전화 커뮤니케이션 능력’(31.5%), ‘회의/토론 능력’(29.6%) 등을 들었다. 이들 기업의 42.6%는 신입사원 채용에
[KJtimes=김봄내 기자]NAVER[035420]와 기아차[000270], 우리금융[31614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유진투자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36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외형 성장측면에서 조금은 아쉬웠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분기 실적 변동성이 컸던 자회사 LINE이 중단사업 손익으로 분류된 점도 향후 추정 가시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LINE의 영업 손실이 제거되는 만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021년 기준 PBR가 0.58배로 현대차그룹 3개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주력 RV모델 신차효과 도래에 따른 기업 내재가치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임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수준(2021E PBR 약 0.58배)에서 주가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기아차는 현대차그룹 3개사 중 자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대선이 주요 화두로 떠올라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두 가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나는 트럼프의 코로나19 확진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주시하며 대응전략 마련에 부심한 모습이다. 그러면 증권사들이 바라보는 국내 산업의 전망은 어떨까. 5일 NH투자증권은 SMIC에 이어 중국 메모리 업체에도 미국 정부의 제재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최근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한 중국 메모리 업체에 타격이 불가피하고 중국 메모리 업체가 미국 정부의 다음 무역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에 이어 중국 창신메모리와 YMTC가 미국 정부의 다음 무역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으며 해당 업체에 미국의 기술이 들어간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선 미국 정부에 사전 면허를 취득해야 된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실적 시즌 도래하면서 다시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 증폭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3분기 당사 커버리지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기업의 인턴 채용은 늘어났지만, 정규직 전환률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6개사를 대상으로 ‘인턴 채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54.9%가 올해 인턴을 채용했거나 남은 기간 동안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결과(47.2%)보다 7.7%p 높아진 수치로, 기업이 정규직 채용 전 인재를 검증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려는 경향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채용 형태는 ‘정규직 전환형’(65.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지난 해(75%)와 비교하면 10.1%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정규직 전환, 체험형 모두 채용’(23.1%), ‘기간제 체험형’(11.8%)이 뒤를 이었다. 또, 올해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비율은 평균 56.7%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수치 역시 지난해 (70.2%)와 비교하면 13.5%p나 줄어들어 인턴 채용 자체는 늘었지만, 정규직 전환은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렇다면, 올해 인턴사원의 월급은 얼마일까? 평균 199만원으로 지난해(193만원)보다 6만원 높아졌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분이 반영된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7월 10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의 후속조치(청약)로 생애최초 특별공급 확대, 생애최초 요건을 갖춘 신혼부부 소득 기준 완화 등이 포함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일부개정안’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국토교통부령) 일부개정안’이 9월 29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자 청약제도를 개선하는 사항으로 주요 개정내용은 아래와 같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확대: 현재, 국민(공공)주택에만 있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제도’의 공급량을 늘리고, 민영주택까지 확대 세부적으로 국민(공공)주택은 20→25%로 확대하고, 85㎡ 이하 민영주택 중 공공택지는 분양물량의 15%, 민간택지는 7%를 신설한다. 생애최초 자격요건 중 국민주택은 종전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신설되는 민영주택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자격은 기본적으로 국민주택과 동일하고, 높은 분양가를 고려하여 소득수준이 완화된다(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 130%). ◇신혼부부 소득요건 완화: 현재,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맞벌이 130%) 이하라면 신
[KJtimes=김봄내 기자]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 형태로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어느때 보다 큰 기간이 될 전망이다. SKT와 11번가, SK스토아는 올 추석 언택트 쇼핑 트렌드를 타고 커머스 사업자와 중소상공인의 상생이 강화되고 고객의 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 SKT ‘티딜’, 2800만 고객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으로 중소상공인 지원 SKT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문자 마케팅 서비스 '티딜(T-Deal)'을 활용,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중소상공인의 마케팅을 돕고 있다. '티딜'은 각 상품별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상품의 정보 확인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티딜’ 전용 온라인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는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SKT의 2,800만 여 고객 중 정보제공 동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나이, 성별, 지역, 멤버십 이용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한다. 중소상공인들은 '티딜' 서비스를 마케팅 비용(문자 발송, 전용 온라인 페이지 등록 비용 등)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티딜' 서비스는 구매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 이하 GBRD)’을 맞아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BRD)’은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 제정한 날이다. 매년 전 세계 AB인베브 소속 임직원들이 GBRD를 맞아 9월 한 달 간 각 나라에서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건전음주 챔피언이 되자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Let’s Champion Smart Drinking #TogetherAtADistance)’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GBRD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기념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 접속, 2020 GBRD의 주요 메시지를 공유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 주류 선도기업의 일원으로서 건전음주 기본 상식을 점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건전음주 능력 고사를 실시하고 본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변액보험 시장이 성숙화 단계에 도달하면서 신규고객 창출 못지않게 고객 관리 역량이 중요해졌다. 각 보험사는 고객의 성공적인 장기 유지를 위해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변액보험 리딩 컴퍼니’로 불리며 국내 변액보험 시장을 선도해 온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고객관리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자타가 공인하는 변액보험 명가다. 이미 장기 수익률과 신계약 실적은 수년 째 업계 1위를 독식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미 2018년, 2019년 연달아 3년 총자산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업계 최고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성과는 고객의 선택으로 이어져 미래에셋생명은 수년 째 국내 변액보험 전체 초회보험료의 3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규모의 성과 못지 않게 주목받는 것이 고객 서비스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 변액보험 전담 콜센터, 고객 수준에 맞춘 꾸준한 정보 제공,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의 원조 MVP 출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진화하는 고객의 수준에 발맞춰 더욱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시한
[KJtimes=김봄내 기자]넥센타이어[002350]와 엔씨소프트[036570], S-Oil[010950]에 대해 KB증권과 KTB투자증권, SK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분석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29일 KB증권은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를 6000원으로 7.7%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코로나19 체코공장 정상화 지연에 따라 2020년과 2021년 순익 전망치를 8.4%, 3.9% 하향조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3분기 넥센타이어 영업이익의 경우 10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1.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전 분기 대비해서는 흑자전환을 할 것인데 이는 KB증권의 기존 전망치보다는 45억원 크지만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91억원 작은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20만원에서 108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리니지2M 3분기 일평균 매출이 전 분기대비 17.5% 감소한 18억원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주요 업데이트가 지난 6월말부터 월별로 이어졌으나 매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의 분위기가 예년과 사뭇 다르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설렘 가득한 명절이지만, 올해는 추석에도 ‘비대면’, ‘언택트’가 주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서울시가 지난 19~20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시민 중 67.9%가 이번 추석 연휴에 같이 살지 않는 가족 및 친지를 방문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응답자 중 79.2%는 미방문 이유를 '코로나19 때문'이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식음료업계에는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 집에서 명절이 지내는 ‘홈추족’을 중심으로 집에서라도 잠시나마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추석 음식을 만들거나, 차리지 않아도 추석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일명 ‘명절 바이브’ 감성을 지닌 제품들이 주목받는 것. 한 카페 업계 관계자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홍시, 밤, 인절미 등 명절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주문이 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명절 분
[KJtimes=김봄내 기자]9월 28일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배우 소이현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유관순 열사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국내외에 전파한다고 밝혔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한 이후 유관순 열사의 흔적을 따라가 보며 각지에 조성된 유 열사의 추모공간들을 소개해 다시 한 번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순국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 및 평화정신을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소개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20여 개국의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재외동포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에 동참한 소이현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네티즌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올림픽을 앞둔 1988년 3월 출시된 진라면은 개발 당시 깊고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소구점을 맞췄다. 순한맛과 매운맛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오뚜기는 진라면의 맛을 조금씩 업그레이드했다. 2005년 이후 수 차례의 리뉴얼을 진행했는데,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기존에 없던 쇠고기맛 플레이크, 당근, 대파, 버섯 등 건더기 양을 늘렸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매운맛을 내기 위해 연구한 결과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진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하면서도 국물 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라면수프의 소재를 다양화 했으며, 밀단백을 추가해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한 노력까지 라면 자체의 맛과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현재의 진라면으로 진화했다. 그 결과 오뚜기라면은 2012년 10월, 국내 라면시장 2위 자리에 올라섰고, 진라면의 점유율은 14.6%로 1위 신라면(15.5%)의 턱 밑까지 추격하고 있다.(닐슨 2019년 12월 수량기준) 국물이 ‘진’한 라면이라는 의미의 진라면은 진한 국물맛은 물론, 잘 퍼지지 않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에 순한맛과 매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