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사태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가 닥치며 사회 전반에 걸친 생활 양식이나 기업 경영 법칙들이 송두리째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급진적인 변화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HR 분야에서도 상당히 큰 폭의 변화가 보인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02개사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HR 특징’을 설문 조사해 정리했다. ■ 재택근무와 비대면 HR,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이 되다 기업들이 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HR 특징 1위는 ‘재택 등 원격근무 확대’(52.6%, 복수응답)였다. 지난 3월 사람인이 기업 1,089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40.5%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거나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를 뉴노멀로 받아들이고,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포스코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최장 6년간 재택근무할 수 있는 ‘육아기 재택근무제’ 시행에 들어갔다. SKT와 롯데쇼핑은 주요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도입해 임직원들을 일괄적으로 한 장소에 모으지
[KJtimes=김봄내 기자]증권가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코로나 2차 대유행 우려에 경기 민감주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반면 그간 조정을 받았던 언택트나 바이오 등 성장주가 부각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면 증권가 전문가들은 앞으로 증시를 어떤 관심에서 보고 있을까. 19일 유진투자증권은 8월 들어 가치주 지수의 반등이 가파르지만 이번 가치주 지수의 상승은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스타일 로테이션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가치 지수 상승의 기여도가 현대차 등 특정 종목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개인은 여전히 가치주보다는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더 크고 개인은 성장주 중에서도 기업 이익이 꾸준히 상승하는 종목에 여전히 관심이 높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화장품업종에 대해 사업환경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2분기 화장품 업종실적 부진에 대해 면세점 매출 저하와 중국시장 경쟁 심화, 색조 소비수요 위축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로 들어서면서 이 가운데 두 가지는 꽤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제3자 반송 때문에 면세점 매출 회복 가능성이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트진로[000080]과 LS[006260], 동국제강[001230] 등에 대해 한화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한화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목표주가 5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816억원, 영업이익 54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49억원(흑자전환)으로 시장 컨센서스 평균을 상회하며 호실적 시현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출시한 ‘테라(3월 출시)’와 ‘진로이즈백(5월 출시)’의 판매가 견조하게 이어지면서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으며 가동률 상승과 마케팅 활동 축소로 영업이익은 대폭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S에 대해 목표주가 4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예상보다 강한 동 가격 반등으로 실적 개선 가속화가 기대되고 지수 반등에 따라 손자회사 LS EV코리아의 기업공개(IPO) 재개 가능성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이회사 2분기 실적의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주택이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A11블럭(진주시 충무공동 145번지)에 공급하는 ‘진주 포레스트 부영’의 단지내 상가를 공급한다. 840세대의 입주민 배후수요를 품은 단독 상가로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이 상가는 지상 1~2층 단일 동, 총 5개 점포로 분양면적 57~115㎡(전용면적 38~77㎡)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지상 1층에 위치한 3개 점포를 우선 공급하며, 지상 2층은 회사 보유분으로 향후 분양 예정이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계약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영업이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9월 10일(목) 오전 9시 반부터 공개입찰을 진행하며, 11일(금)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내정가격은 3.3㎡당 1층 기준 1,200만원에서 1,300만원으로 책정됐다. 부영 관계자는 “840세대라는 대단지 규모에 비해 상가 점포수가 적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 시세대비 가격이 저렴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포레스트 부영’은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7층~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A‧B타입), 총 840세대 규모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가 파죽지세(破竹之勢)의 모습을 보이면서 증권가가 술렁이고 있다. 관심은 숨고르기에 들어갈지, 아니면 최고점을 향해 질주할지 여부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향후 시장을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을까. 17일 KB증권은 달러-원은 장기물을 이용해 헤지한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외국인들의 재정차익 거래 요인으로 인해 CRS 1년물은 0.075%까지 개선됐고 이로 인해 1년물 달러-원 스왑레이트는 -0.25%로 다른 만기보다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매입 강도는 약해질 수 있지만 국내 채권 금리가 미국 등 주요 선진국 대비 높은 만큼 외국인들의 재정차익 거래로 인해 단기물의 환 헤지 비용은 소폭 개선될 수 있는데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1년물 등 단기물을 이용해 롤오버 하기보다는 장기물로 환 헤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내년 초 코로나19 기저효과가 집중되면서 연준은 물가상승 기대감이 금리인상 우려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물가 관련 포워드 가이던스 변화를 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는 기대인플레에션(BEI)를 확대하는 재료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광복 75주년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일본 우토로 마을에 대형 안내판을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목재 안내판은 가로 2미터, 세로 1.5미터의 크기로, 한국어 및 일본어 그리고 영어로도 함께 제작됐다. 특히 이번 안내판의 특징은 몇 달 전부터 우토로 마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이들이 원하는 문구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는 것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방문객들이 지하철역에 내려 우토로 마을회관인 '에루화'를 찾아 가는데 좀 어려움을 느낀다 하여 안내판을 마을 입구에 설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들의 상황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일은 서 교수가 기획 및 추진을 담당하고 후원은 배우 송혜교가 맡았다. 특히 이 둘은 우토로 마을에 한국어 및 일본어로 제작한 안내서 2만부도 기증했었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지난 9년간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23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의 파스타 전문 브랜드 롤링파스타(대표 백종원)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에서 간편하고 부담없이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롤링파스타 모바일 쿠폰’은 모바일로 선물을 주고 받는 것에 익숙한 이른바 ‘엄지족’을 겨냥한 서비스로, 롤링파스타의 대표메뉴인 매운 우삽겹 토마토 파스타 등을 포함한 17가지 ‘메뉴 교환권’과 잔액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금액권(1·2·3·5만 원)’ 2가지로 구성됐다. ‘메뉴 교환권’의 경우 해당 메뉴와 동일한 금액의 타 메뉴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금액권’은 한도 안에서 원하는 만큼 여러번 나눠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초과 금액 발생 시에는 추가되는 금액만 결제하면 된다. 이번 모바일 쿠폰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옥션, 11번가 등 다양한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롤링파스타 직·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롤링파스타 관계자는 “디지털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로 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고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쿠폰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이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백화점[06996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한전KPS[051600] 등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관심을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KTB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밸류에이션에는 여전히 부담이 없고(12MF PER 9배), 하반기부터 출점 모멘텀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영업이익 추정치와의 괴리는 백화점 부문에서 발생했는데 품목믹스 악화에 의한 것으로 이 회사만의 이슈는 아니며 소비 트렌드가 명품과 생활가전에 집중되면서 백화점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 매출액 4203억원, 영업이익 868억원, 영업이익률 20.7%,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대비 30.7% 등을 상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유럽1분기 기준 M/S 램시마 57%, 트룩시마 40%, 허쥬마 19%와 미국 2분기 기
[KJtimes=김봄내 기자]DB손해보험[005830]과 HMM[011200], 넷마블[25127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3일 NH투자증권은 DB손해보험에 대해 목표주가 6만2000원과 매수, 손해보험업종 최우선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를 통해 확인한 업황 턴어라운드는 하반기에도 합산비율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자동차 손해율은 81.9%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포인트 개선됐고 장기보험도 위험손해율 90.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포인트 개선됐으며 사업비도 사업비율 20.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개선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운용선대 기준 글로벌 9위 컨테이너선사로 올해 초 사명을 기존 ‘현대상선’에서 ‘HMM’으로 변경한 HMM에 대해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원가 경쟁력이 높은 초대형 선박(24K TEU급 컨테이너선) 인도 시작과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의 공동 운항 시작, 2M과의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손봉호 이사장)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국내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일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대학생, 현지 주민 등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20여 명은 몽골 에르덴솜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200여 그루의 포플러 묘목을 식재하고 나무에 물을 주는 작업을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총 1500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비맥주는 몽골의 사막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환경난민이 터전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환경난민에게 에르덴 솜 인근 닭 공장에서 나오는 계분을 활용해 친환경 퇴비를 제작하는 일자리를 주고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장과 주변 농가에 퇴비를 판매해 지속적인 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청과 브랜드 돌(Dole)코리아가 최근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의 합성어) 열풍이 과일까지 확산됨에 따라, 부드러운 과일과 100% 과즙주스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후룻버킷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돌(Dole)이 엄선한 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디저트이다. 과일을 시럽이 아닌 주스에 담아 달콤한 과육과 국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후룻버킷’은 기존 돌(Dole)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인 ‘후룻컵’의 인기에 힘입어 선보인 것으로, 넉넉한 양에 대한 소비 기호에 맞춰 출시하게 됐다. 기존 후룻컵(198g) 대비 약 2배 가량 증량(425g)해 과일을 풍부하게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나, 가족, 지인들과 나눠 먹기에도 용이한 사이즈로 출시됐다. 특히 시럽이나 설탕을 일체 포함하지 않은 100% 과즙주스를 활용해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으며, 과일을 깎거나 껍질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사태 이후 화상 면접이나 AI 면접 등 ‘언택트(비대면)’ 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직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언택트 면접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683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면접에 부담을 느끼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7.4%가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부담을 느끼는 언택트 면접은 ‘AI와 화상 면접 모두’라는 답변이 71.5%로 대다수였으나, 이밖에는 ‘화상 면접’(18.9%)이라는 응답이 ‘AI 면접’(9.5%)의 2배 가량이었다. 상대적으로 AI 면접에 비해 화상 면접이 더 최근에 도입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언택트 면접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절반 이상(59.5%, 복수응답)이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몰라서’를 들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관련 정보가 부족해서’(45.3%), ‘카메라에 비춰지는 모습이 걱정돼서’(40.7%), ‘면접관의 뉘앙스 파악 등이 어려울 것 같아서’(35%), ‘평가 기준이 모호해서’(32.4%), ‘웹캠 등 장비 마련이 부담스러워서’(31.1%), ‘연결 단절 등의 이슈가 걱정돼서’(23%)
[KJtimes=김봄내 기자]금융시장의 투자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의 공매도 한시 금지 조치가 연장된다면 코스피 상승세(랠리)가 좀 더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스피의 추가 상승에 베팅하려면 향후 공매도 금지 조치 해제 여부와 함께 외국계 액티브 자금 유입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2일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 국내 건설사의 2020년 해외수주 성과는 약 168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33억 달러 대비 26% 증가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연초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가 집중됨에 따라 7월 누적 중동지역 수주는 지난해 연간수주액보다 65%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에는 대우건설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 소식이 주요했으며 대우건설의 경우 지난해 말 LOI를 수령했던 나이지리아LNG 액화플랜트7기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조1000억원의 신규수주에 성공했고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공통적으로 아시아지역 내 석유 및 가스 외 공종에서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KB증권은 중소형주 포트폴리오 전
[KJtimes=김봄내 기자]GS홈쇼핑[028150]과 이노션[214320], 파라다이스[034230] 등에 대해 KB증권과 KTB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KB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42%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유통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 악화, 이커머스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우려 등으로 인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KB증권은 GS홈쇼핑의 경우 최근 외형 확대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제품 믹스 변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2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취급고 1조1341억원, 매출액 3043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이노션의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 주가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낮아진 이후 반등 폭이 작으며 목표주가를 산출 적용 기간을 조정함에 따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신차 라인업 확대와 내연기관→ 전기/친환경차 추가 대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비라거, 호가든, 구스 아일랜드가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이하 KIBEX)가 주최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비어 어워드(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이하 KIBA)에서 금상 3개를 포함해 총 6개 부분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KIBA는 대한민국 맥주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세계적인 맥주와의 경쟁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탄생한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총 44개 업체가 79개의 카테고리에 251종의 제품을 출품했으며 7월 28일부터 이틀 동안 국내 최고 맥주 전문가 25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KIBA는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맛과 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이 인정된 제품들에 메달을 수여했다.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브랜드 구스 아일랜드의 ‘소피(Sofie)’와 ‘버번 카운티 브랜드 스타우트 2018(Bourbon County Brand Stout 2018)’이 금메달을 구스 IPA와 덕덕구스 세션 IPA가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호가든과 오비라거 역시 각각 금과 은 하나씩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