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중 갈등, 미국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분위기다. 17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0.7원 내린 달러당 1204.9원을 나타냈고 환율은 0.6원 내린 1205.0원에서 출발해 1203~1205원대를 오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중국경제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변동성 여부에 따라 주가 흐름이 달라질 수 있는 까닭이다. 이날 KB증권은 중국의 정부정책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여전히 경기와 기업이익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연말까지 신경제 중심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KB증권은 7월 단기로는 높아진 변동성을 고려해 구경제 비중이 높은 상해종합지수, A50, CSI300 지수를 선호하며 시장이 집중하고 있는 과창판 보호예수 해제, 3분기 정치국회의 등 이벤트는 7월에서 8월 초 사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중국경제 회복에 2% 부족한 측면이 있고 수출 여건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박보검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과 함께 한 매거진 ‘보그’ 8월호 커버 및 내지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창덕궁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화보 속 박보검은 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2020 FW 남성 컬렉션 의상과 액세서리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독보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셔츠와 슈트에 관해 탐구한 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을 착용한 박보검은 순수한 소년미와 강렬한 남성미를 동시에 내뿜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화보 속 박보검은 창덕궁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배경으로 루이 비통 스컬프처럴(sculptural) 재킷과 하늘의 구름을 담아낸 클라우드 프린트 셔츠와 팬츠 등으로 초현실적인 스타일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관계자는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박보검의 제안으로 창덕궁에서 촬영을 하게 됐다"라며 "박보검은 따뜻하고 배려 깊은 내면의 소유자이나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냉철한 프로페셔널하다"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박보검과 루이 비통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KJtimes=김봄내 기자]복날의 시작인 초복을 맞아 다양한 업계에서 보양 메뉴를 출시, 판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보양식 메뉴부터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간편 보양식까지 출시되면서 한층 더 다양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다양한 보양식 메뉴 보유와 이벤트 등으로 여름 시즌 복날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한촌설렁탕은 대표 보양식 메뉴인 도가니탕과 설렁탕 육수를 활용한 삼계설렁탕에 이어 한촌설렁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얼큰도가니탕을 올해 출시하며 보양식 메뉴 라인업 강화 및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보양식 메뉴 할인 이벤트와 보양식을 가장 많이 먹은 고객들에게 스타일러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복날 시즌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교촌치킨’은 여름 한정 메뉴로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보양식 메뉴 ‘교촌 수 삼계탕’을 출시했다. ‘교촌 수 삼계탕’은 쫄깃한 육질의 국내산 신선 냉장 닭고기와 통 수삼을 사용한 메뉴로, 특히 도라지 엄나무 오가피 등의 건강한 약재에 통 수삼 및 찹쌀, 마늘, 대추 등 알차고 실한 재료로 두 번 끓여 기름기를 쏙 빼
[KJtimes=김봄내 기자]CJ ENM[035760]과 대림산업[000210], 코웨이[021240] 등에 대해 KTB투자증권와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KTB투자증권은 CJ ENM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보유 지분 가치가 상승했다는데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커머스를 제외한 전사 사업부문이 코로나19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하반기부터 극장 회복 및 TV 광고 단가 상승으로 실적 정상화가 전망되며 하반기에는 콘텐츠 비용 관리에 집중하면서 미디어 부문 수익성 회복에 전력을 다할 것인 만큼 주가는 미디어 부문 실적 정상화를 확인하며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 대해 각각 매수와 11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파악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대림산업 2분기매출액의 경우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519억원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2020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발굴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 평가 항목에 근거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했다. 모든 항목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조 기업 유일하게 보람상조가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이번 조사에서 정도경영, 혁신경영, 책임경영 등 세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한국 상조문화를 한 단계 격상시킨 노고를 인정받았다. 보람상조는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체계화된 상조 서비스를 실시했다. 장례용품 가격 거품을 제거하는 가격정찰제부터 VIP 장의리무진 서비스,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장례 의전 도우미, 장례 복지사 교육관 등을 도입했다. 또 시장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이를 주도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상조업에서 선제적으로 TV홈쇼핑, SNS, 유튜브, 스마트 전자청약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 24시간 콜센터, 장례지도사교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와 포스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최근 이들 3곳은 경기 평택시 소재 LG 디지털파크에서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Go Together)’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이덕락 부사장, LG전자 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 등이 참석했다.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사업은 대기업이 축적한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주관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다. LG전자, 포스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조산업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개발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지원 △이를 위한 인력교류 및 교육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3곳은 2017년 국제제조기술컨소시엄(ICIM, International consortium for innovative manufacturing)에 공동 가입하고 매년 기술 교류 및 개발을 함께 해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국내 제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KJtimes=김봄내 기자]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여름 신제품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Green Grape)’ 출시를 기념해 ‘호캉스’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호가든은 글로벌 스트릿 의류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와 함께 한정판 호캉스 아이템 컬렉션 ‘호가든 X 스테레오 바이널즈’를 제작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호가든은 최근 '호가든과 함께라면 우리집에서 호캉스'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집에서 호가든과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순간을 '호캉스'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멀리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올 여름에도 소비자들이 집에서 호가든과 함께 여유로운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호가든이 추구하는 여유로움과 청포도의 청량함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패션 아이템으로 구현해냈다. 로브, 티셔츠, 쿠션 등의 아이템들이 ‘스테레오 바이널즈’만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성과 청량한 느낌의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일러스트와 만나 위트 있게 디자인됐다. 이밖에도 스테레오 바이널즈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홈캉스족을 위한 ‘필굿잼박스(FiLGOOD ZAM BOX)’를 전국 홈플러스 창고형 매장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필굿잼박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장기화로 늘어난 ‘홈캉스’ 트렌드를 반영했다. 패키지는 필굿 제품(500ml) 48캔과 트위스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매트로 구성됐다. 게임 매트에 출력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랜딩 페이지로 연결돼 트위스터 게임을 위한 룰렛을 돌릴 수 있다. 필굿을 대표하는 하늘색 바탕에 필굿의 시그니처 고래 캐릭터 ‘필구’가 새겨진 게임 매트는 스트레칭과 요가 등 홈트레이닝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홈플러스 창고형 매장 기준 2만8800원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필굿 브랜드 관계자는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필굿은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필굿은 방가네(Bangane)’, ‘오예 커플(O.Y Couple), ‘파뿌리(Popfree)’, ‘에나스쿨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로 일상 전반에 걸쳐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가 열린 가운데, 온라인 채용 설명회나 메신저 취업 스터디 등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에도 언택트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6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취업 준비 여부’를 조사한 결과, 41.4%가 ‘언택트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언택트 취업 준비 활동은 ‘취업 포털/커뮤니티 자료 활용’(58.4%,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동영상 강의 수강’(48.4%), ‘온라인 채용 설명회/박람회 시청’(25.6%), ‘온라인 자소서 첨삭/면접 코칭 등 수강’(16.8%), ‘온라인 스터디 모임 참여’(9.5%) 등의 순이었다. 언택트 취업 준비에 드는 비용은 월 평균 1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사람인 조사 결과 구직자들이 월평균 29만원을 취업 준비 비용으로 쓰고 있는 것에 비해 절반에 불과한 수치다. 실제로 언택트 취업 준비를 하면서 이전에 비해 취업 준비 비용에 변화가 줄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비용이 줄었다’는 응답(39.7%)이 ‘비용이 늘었다’(13.4%)
[KJtimes=김봄내 기자]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온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미국 LA '대한인국민회'에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부를 또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부터 시작한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리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는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새로운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제작하여 기증하는 일도 좋지만, 기증했던 곳에 끊이지 않게 꾸준히 채워 넣는 것은 더 중요한 일이다"고 전했다. 이번 안내서에는 대한인국민회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 및 과정, 신한민보의 발간, 독립군 양성, 독립자금 모금 등에 관한 다양한 독립운동 활동에 관해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안내서를 직접 확인하지 못하는 네티즌을 위해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www.historyofkorea.co.kr)에 원본 파일을 올려 누구나 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 교수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가 전날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그 영향에 대한 분석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어떤 해석을 내놓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60조원(국비 114조100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이며 주요 정책으로는 ‘디지털 뉴딜’(58조2000억원, 이하 2025년 누적 총 사업비 기준), ‘그린 뉴딜’ (73조4000억원) 및 ‘사회 안전망 강화’(28조4000억원)를 제시했다. 15일 KB증권은 이번에 발표된 ‘그린 뉴딜’ 정책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수소경제 개발에 대한 방향성 유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책에 포함된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수소경제 개발 관련 정책은 기존에 발표됐던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KB증권은 태양광 및 풍력 발전설비 확대 계획은 기존 계획 대비 다소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5월 말 기준 태양광 및 풍력 외 신재생 발전설비 규모가 4.1GW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오는 2022년 신재생 발전설비 목표치는 소폭 상향된 것이라고 추정했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0일 (재)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마포구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수여된다.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은 마포구 내 성적우수자와 취약계층, 특기장학생 등을 선발하여 지급된다. 효성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으로 총 1억 2천만원을 후원하였으며, 120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박홍섭 이사장은 “효성이 지역나눔의 일환으로 6년째 장학금을 후원해주심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효성의 후원금을 소외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학업의 끈을 놓지 않게끔 가까이에서 도와주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비라거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게스(GUESS)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14일부터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라거 X 게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오비 미츠 게스(OB meets GUESS)’를 주제로 오비라거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와 게스의 메인 심볼인 삼각로고를 조합한 티셔츠 4종과 모자 1종이다. 티셔츠 제품은 게스의 로고를 들고 있는 랄라베어, 게스 모자를 착용한 랄라베어 등 다채로운 디자인을 제공한다. 색상 역시 기본 색상인 흰색과 검은색을 비롯해 파란색, 녹색, 회색 등 총 7가지로 구성돼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킨다. 모자에는 랄라베어의 얼굴과 게스 로고를 절묘하게 조합한 이미지가 적용됐다. 색상은 흰색과 파란색 두 가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7월 14일부터 게스 온라인 몰과 서울스토어몰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7월 17일부터는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고양,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등에 위치한 게스 직영점 4개 점을 비롯해 백화점 8개 점 및 게스 대리점 5개 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티셔츠와 모자 각각 2만 8천 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올 상반기 미국법인 매출이 전년 대비 35% 성장한 1 억 6,400 만 달러( 추정치) 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K 푸드 열풍을 이끄는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간편식품 수요 증가와 맞물려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농심의 미국시장 성과는 메인스트림(Main Stream) 이라고 불리는 미국 주류( 主流)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서 비롯된다. 신라면이 아시안을 넘어 미국 현지인도 즐겨 찾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한 상황에서, 2 분기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필수 비상식량으로 농심 라면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실제로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크로거(Kroger) 사의 구매담당자 Scott Ellis 는 “ 농심 라면이 간식(Snack) 개념에서 식사(Meal) 대용으로 인식이 전환되며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며 “ 특히, 집안에서 요리하는 ‘ 홈쿡’ 트렌드에 따라 신라면에 치즈를 넣어먹는 등 라면을 다양하게 즐기는 모습이 미국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월마트를 비롯해 코스트코, 크로거, 샘스클럽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공기청정기 특허기술이 적용된 전자식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전자식 마스크 2천개를 전달했다. 전자식 마스크에는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특허 기술·비법이 담겨있다. 마스크 앞면에 교체가 가능한 헤파필터(H13등급) 2개가 있어서, 사용자는 헤파필터를 통과한 공기를 흡입하게 된다. 마스크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은 헤파필터 아래에 장착된 초소형 팬이 조절한다. 마스크에는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와 호흡 인지 알고리즘을 적용, 사용자 호흡에 맞춰 공기량과 팬 속도를 조절한다. LG전자는 얼굴 형태에 잘 맞는 마스크를 설계하기 위해 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인간공학연구실과 공동으로 안면 유형을 분석했다. 이 마스크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전자파가 일정 수준 이하라는 전장기장 환경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전자식 마스크를 의료진에 이어 항상 마스크를 쓰고 일하는 공공기관 근무자 등에게도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반에 판매하는 시기와 방법, 가격 등은 아직 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