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블루보틀커피코리아는 국내 2호점인 서울 삼청점을 5일 개점했다. 블루보틀은 "삼청동은 갤러리, 후방의 아름다운 산, 조선의 장엄한 역사를 보여주는 경복궁으로 둘러싸여 문화·자연·장인정신을 아우르는 지역"이라며 "커피에 대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값진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블루보틀의 이념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성수동 1호점에 이어 삼청점도 일본 건축가 조 나가사카가 내부를 직접 설계했다. 하얀색 현대적 외관의 3층 구조로, 시간대별 변화하는 자연광을 즐길 수 있는 층별 유리창, 회색 벽돌, 나무·코르크 소재 가구 등이 조화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블루보틀은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강남N타워에 3호점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의 2019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6.89%, 영업이익은 4.3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56.29%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도하며 청춘 고객 대상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KB청춘마루』의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홈페이지는 『KB청춘마루』의 아이덴티티인 노랑계단을 시각적으로 부각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메인 페이지와 메뉴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크롤을 내리면서 이어지는 노랑계단 디자인에 전시마루, 배움마루, 강연마루, 공연마루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배치했다. 또한,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홈페이지 접속에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청춘마루』의 브랜드 특색을 온라인에서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오프라인 공간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춘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7월 『KB청춘마루』에서는 일상에 지친 청춘들에게 작은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어 ‘청춘’의 자음 낱자 ‘ㅊㅊ’와
[KJtimes=김승훈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여행지로 향하는 기내에서 컨디션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면 부푼 마음으로 떠난 여행을 망치게 될지도 모른다. 이에 따라 건강한 항공여행을 위해 대한항공 의료전문기관인 항공의료센터 의료진들이 미리 알아 두면 유용한 기내 건강 관리 비법을 제안했다. ⬛ 혈액 순환 장애...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방지 비행기 내에서 오랜 시간 앉아있게 되면 보통 손발이 붓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일시적인 부종은 비행기에서 내리면 좋아진다. 그러나 벨트, 청바지, 반지 등 몸을 꽉 조인 의복이나 장식품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장시간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탑승 전 반지나 꽉 조이는 장신구는 몸에서 제거하고 청바지나 조이는 옷보다는 헐렁한 옷을 입도록 한다. 또한 굽이 높은 구두보다는 편한 단화를 신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틈틈이 기내 복도를 걷거나 앉은 자리에서 발목을 움직이는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다리는 꼬고 앉지 않도록 한다. 손이나 간단한 마사지 기구를 이용해 뒷목과 발바닥, 종아리 등을 자극해 주는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7월 8일(월)부터 롯데물산과 롯데자산개발에서 운영하는 공유오피스인 ‘워크플렉스’ 신규 입주자들에게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워크플렉스’는 도심 역세권 대형건물의 사무실 일부를 적은 임대료와 유동적인 임대기간으로 빌릴 수 있는 공유오피스로 입주기업들은 규모와 목적에 따라 1인실부터 75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선택해 입주할 수 있다. 제휴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롯데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점(잠실)과 역삼점에서 신규로 사무실을 계약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이어야 하며, 좌석당 1만 마일을 적립 받게 된다. 단, 해당 마일리지는 대표자 혹은 지정 1인에게만 적립이 가능하며, 분할 적립은 불가하다. ‘워크플렉스’ 마일리지 제휴 관련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7월 8일(월)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롯데 ‘워크플렉스’와 비즈니스 고객의 이용 증대를 통한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김광현 상무는 “창업 또는 중견기업을 운영하시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하우 투 리브(How to live) 이하늬 with 신한카드’ (이하 ‘하우투리브 행사’)를 7월 7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우투리브 행사는 이하늬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한페이판의 슬로건인 “하우 투 리브 (How to live)”에 맞게 그녀의 다양한 모습과 삶을 진솔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팬미팅 현장에서 공개 예정인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신한카드 ‘터치결제’ 서비스를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스마트폰만 있어도 신한페이판 앱을 통해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쉽고 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터치결제’ 서비스를 지난 5월 론칭했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삼성 페이의 핵심 기술인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전송)’를 신한페이판에 탑재해 신한페이판 앱 구동 없이도 스마트폰 상단 알림바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한편 배우 이하늬는 이번 하우투리브 행사를 통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갖게 된다. 특별하게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지난
[KJtimes=김승훈 기자] SK하이닉스[000660]의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메모리 수요가 회복되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2분기 매출액의 경우 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757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5%, 45% 감소했을 것이며 D램과 낸드 평균판매단가(ASP)가 각각 24%, 22% 하락해 이익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가격 하락이 지속하면서 영업이익이 461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9%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하반기 메모리 수요 회복으로 공급업체의 재고는 줄어들기 시작하고 D램 가격 하락 폭은 4분기부터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낸드 수요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회복되면서 출하량이 늘어 낸드 재고의 평가손 규모도 줄었다”면서 “낸드 사업의 2분기 영업적자는 65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전날 SK하이닉스가 올 들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과 한화생명[088350]에 대해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키움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현대제철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한 239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2644억원을 밑돌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최근 역사적 저점에 위치한 주가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과 하반기 가격 인상 모멘텀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5300원에서 43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저금리로 인해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자본 건전성 규제 완화가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며 최근 금융위원회는 보험사에 우호적인 자본 건전성 제도 개편 방향을 밝혔고 한화생명은 지금까지 규제로 인한 자본확충 부담이 컸던 만큼 자본규제 완화 시 부담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국 발 대한항공 국제선이나 국내선 탑승 시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셀프 체크인이란 공항의 수속 카운터가 아닌 승객의 휴대폰이나 컴퓨터 또는 공항 키오스크를 이용해 수속하는 서비스다. 국내외 여행객이 집중되는 성수기 기간 수속 카운터에서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이나 국내선 탑승객 중 셀프체크인을 이용하여 수속 및 탑승을 완료하고 스카이패스로 마일리지 적립하는 승객은 자동으로 경품행사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국제선 장거리 왕복 항공권 2매, 2등(1명)에게는국내선 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벤츠 승용차 2박 3일 시승권,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과 팝콘/음료 세트, 도미노 피자 세트, 버거킹 햄버거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보다 많은 승객들이 편리한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국제선과 국내선을 이용하는 단체 승객도 웹, 모바일 수속을 할 수 있도
[KJtimes=김승훈 기자]부영그룹이 전남 광양목성지구에 6,5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를 지어 광양읍에 10만 여명의 인구를 끌어들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4일 전남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김갑섭 광양경제자유구청장 및 시민,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목성지구에 6,500여 세대의 부영아파트 건립은 광양읍에 인구를 끌어들이는 효과는 물론 광양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광양읍 목성리 광양목성지구(668,302㎡)에 택지조성공사를 시행하고 6,5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3개 블럭 2,200여 세대, 분양아파트 5개 블럭 4,300여 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할인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 함께 한다.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를 맞이해 Amazon.com(아마존닷컴, 이하 아마존)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한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란 매년 7월 아마존의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7월의 블랙 프라이데이’ 라고도 불린다. 단일 업체의 온라인 할인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올해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48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각 기준 7월 16일 16시부터 시작).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아니어도 프라임 30일 무료 프로그램을 등록하여 프라임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를 기념해 7월 한달 동안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USD)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달러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고객은 아마존 프라임 회원 할인 혜택에 10달러 즉시할인까지 더해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0달러 즉시할인 혜택은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하다. 이벤트와
[KJtimes=김승훈 기자]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인 휴젤[145020]에 대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NH투자증권은 휴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내 바디시술 증가로 200유닉 바이알(vial)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국내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휴젤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아시아 톡신 수출 부진, 대손상각비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으나 채널 구조조정과 대만 수출 개시 등으로 실적 정상화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영국에 필러 수출을 개시했으며 올해 폴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신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휴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증가한 496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76억원”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지난 5월 10일 휴젤은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힌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대신증권과 현대차증권이 각각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대신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57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신약개발 관련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한미약품의 경우 향후 롤론티스의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 재신청 및 신약 포지오티닙의 임상 결과 확인 등을 통해 신약개발 관련 불확실성을 순차적으로 해소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현대차증권은 모두투어의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낮췄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을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현대차증권은 모두투어의 경우 6월 일본 노선의 역성장 폭이 줄어 하반기 일본 노선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 노선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판단되며 실적과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는 영업 가치 및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합산해 산출한다”며 “전날 다국적 제약사 얀센이 한미약품의 신
[KJtimes=김승훈 기자]정부가 15년 이상 된 노후차를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교체하면 향후 6개월간 개별소비세를 70% 인하해주기로 했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개소세 30% 감면 혜택과 중복 적용받으면 개소세를 최대 79% 절약할 수 있다. 정부는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최대한 빨리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한 후 6개월간 15년 이상 된 휘발유나 경유차, LPG 차를 폐차하고 휘발유나 LPG 승용차로 교체하면 개소세를 현행 5%에서 1.5%로 70% 인하해줄 계획이다. 인하 한도는 100만원이다. 인하 시작 시기는 법 개정 시기에 달려 있다. 15년 이상 된 노후차 기준은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을 하고, 올해 6월 30일까지 등록을 유지한 차량이다. 경유차로 교체 시에는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기에 연말까지 연장된 개소세 30% 인하 혜택을 중복 적용받으면 개소세가 5%에서 1.05%까지 감면돼 최대 79%를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5년 이상 된 노후차를 폐차하고 출고가 2천만원짜리 휘발유나 LPG 승용차를 새로 사면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금년 하반기에 중국(3곳), 필리핀(1곳)에 잇달아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 아울러 인천~델리, 인천~베이징 노선 등 수요 증가 노선에 항공편을 확대하고, 인천~ 난디(피지) 노선은 운휴한다. 대한항공이 새로이 취항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 노선은 인천~난징, 인천~장가계, 인천~ 항저우 노선이다. 이들 노선은 지난 3월 한-중 항공회담에 따라 운수권을 받은 곳이다. 난징은 중국의 7대 고도중 하나로 옛 왕조의 문화유산도 많은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 도시이며, 장가계는 트래킹을 원하는 여행자들의 천국이다. 또한 항저우는 이탈리아의 여행가 마르코 폴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한 바 있는 세계적 관광도시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가 자리했던 곳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은 이번 중국 노선의 신규 취항을 통해 중국 내 노선을 다양화하는 한편, 새로운 직항 노선을 통한 관광 수요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동남아 노선도 개설한다. 대한항공은 10월 말부터 인천~클락 노선을 주 7회 신규 운항한다. 필리핀 클락은 골프, 스노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해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