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대통령 북유럽 3국 순방에 맞춰 SK텔레콤은 현지에서 노키아 및 에릭슨과 5G ∙ 6G 관련 R&D 협력 MOU를 체결하고 한국과 스웨덴 간 통신 협력 역사를 알리는 등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전방위 민간 외교를 펼쳤다. ■ 노키아 · 에릭슨과 5G 를 비롯 6G 진화까지 맞손 SK텔레콤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노키아(NOKIA, CEO 라지브 수리, Rajeev Suri)와, 13일(현지 시간)에는 에릭슨(Ericsson, CEO 뵈르예 에크홀름, Börje Ekholm)과 각각 5G 고도화 및 6G로의 진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MOU를 맺고 향후 긴밀한 R&D 협력을 약속했다. 우선 SK텔레콤은 노키아 ∙ 에릭슨과 5G 기술 전반에 대한 고도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양사와 ▲초고신뢰∙저지연 통신(Ultra Reliable and Low Latency, URLLC) ▲안테나 분산형 다중 안테나 기술(Distributed MIMO) ▲AI 기반 망 고도화 ▲28GHz 차별화 ▲5G SA(Stand-Alone) 망 진화 등을 연구하고 상용망에 적용∙검증하기로 했다. 또, SK텔레콤은 양사와 6G 전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13일 을지로 SK-T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 IC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G · AI ·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발전소 구축 ▲해외시장 개척, 에너지신사업 등 미래 부가가치사업 발굴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솔루션 제공 및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스마트 발전소란, 5G · AI · 빅데이터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 에너지 생산과 철저한 온·오프라인 보안을 구현한 최첨단 발전소를 뜻한다. 우선 양사는 SK텔레콤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 원전 설비들을 디지털로 3차원 구현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안전 운용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 디지털 트윈 : 자산을 소프트웨어로 가상화해 모의실험(시뮬레이션)함으로써 실제 자산의 현재 상태, 생산성, 동작 시나리오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 기술 해당 시스템을 도입 시 원전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발전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한 예측 진단으로 발전소의 안전성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신규 검색 기능 ‘민트 플래너’로 특가 항공권 검색 편의를 높이고 홈페이지 구매 고객 확대에 힘쓰고 있다. ‘민트 플래너’는 나의 일정과 예산에 맞는 여행지와 항공권을 찾아주는 합리적인 항공권 검색 시스템으로, 원하는 예산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한 항공권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 신규 오픈 이후 약 한 달 만에 홈페이지 이용객 중 ‘민트 플래너’를 통한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 비중이 10%까지 확대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민트 플래너는 항공권 가격에 맞춰 여행지와 일정을 결정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게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항공권 검색 기능이다.”며, “론칭 후 특히 20-30대에서 이용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예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젊은층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오늘(13일)부터 약 한 달간 ‘민트 플래너’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5명에게 ‘5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6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민트 플래너’를 사용해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와 인터파크가 제주도 지역 가맹점 활성화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뛰어든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사내벤처 ‘기공소공’이 인터파크(대표 강동화)와 함께 제주도 여행객을 대상으로 요식 및 레저 가맹점 추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태신 인터파크 서비스부문 부사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 관한 제휴조인식을 서울 인터파크 본사에서 12일 열었다. 신한카드 기공소공은 ‘기록·공유·소통·공감’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존 신용카드사의 데이터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가맹점에 대한 고객 평가 등 감성적 데이터와 가맹점 실시간 영업정보 등의 제공을 연구하는 사내벤처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가맹점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가맹점주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영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카드 이용 데이터에 고객들의 감성적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기존 추천 서비스 등과 질적으로 차별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신한카드 기공소공과 인터파크는 제주 여행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천하게 된다. 즉, 제주도 여행객에게 제
[KJtimes=김승훈 기자]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오는 14일 완구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과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BT21’ 피규어 시리즈 ‘UNIVERSTAR VOL.1’과 ‘UNIVERSTARVOL.2’를 국내외 라인프렌즈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BT21’ 피규어 시리즈는 ‘라인프렌즈’의 독보적인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영실업’의 피규어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이 가진 개성 및 독창적인 스토리가 결합된 고퀄리티 피규어로, 전 세계 밀레니얼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피규어 컬렉터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뜻하는 뉴트로(New-tro) 감성을 자극,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BT21’ 피규어의 첫 번째 시리즈인 베이스캠프(Base Camp)를 테마로 한 ‘UNIVERSTAR VOL.1’이 지난 6월 4일,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온라인 셀렉트샵 ‘라인프렌즈 컬렉션(LINE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12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KB금융그룹 SME부문 신덕순 전무(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겸임)와 ㈜위대한상사 김유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상사와 「외식산업 자영업자 상생 및 공유매장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대한상사는 소자본 ‘예비창업자’와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간대에 매장을 타인에게 공유해 주는 ‘기존 자영업자’를 매칭하는 공유점포 플랫폼 서비스 “나누다키친”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으로 최근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유매장”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4월 26일 윤종규 회장을 의장으로 한 ‘KB혁신금융협의회’를 신설하고 혁신금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 또한 창업자들을 위한 혁신금융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나누다키친”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외식산업 창업 인큐베이팅 콘텐츠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에 ㈜위대한상사를 소개해주는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 부산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 육군 53사단(사단장 소장 여운태), 드론 솔루션 기업 ‘한빛드론’(대표 박양규)은 테러 · 비행기 충돌 위협이 있는 드론을 감시 · 추적하는 ‘불법 드론 공동 대응 시스템 및 체계’를 시범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4개 기관 · 기업은 불법 드론 탐지에서 식별, 추적, 무력화까지 전 단계에 걸쳐 실시간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만들었다. 각 단계별로 5G, 안티 드론 솔루션, 드론 자율 비행 등 첨단 기술과 장비를 적용했다. 관제 상황실과 솔루션은 부산 신라대학교에 설치됐다. 12일 참여 기관 · 기업은 김해공항과 2km 떨어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불법 드론 비행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하고, 다양한 사양의 드론 5대와 5G스마트폰 12대가 쓰였다. 훈련 현장은 5G망을 통해 부산 신라대학교 강당 및 관제센터, 53사단 종합상황실로 생중계됐다. 불법 드론이란 군 · 공항 관제권, 기차역 주변 등 비행 금지 · 제한 구역을 승인 없이 비행하거나 허용 고도 · 시간 · 기체 무게를 지키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참여 기관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산업[000210]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관심을 높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NH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건설 부문과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의 1분기 이후 건설 부문과 삼호[001880], 대림에너지 등 자회사에서 구조적인 개선을 보였으며 건설 부문은 저마진 프로젝트들이 끝나 원가율이 개선되고 진행 중인 사업들의 이익이 하반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8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현재 SK하이닉스의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기대치가 형성되기 시작한 상태로 현재 수준에서는 추가적인 주가 하락도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지분 72%를 보유한 자회사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32만5000원으로 낮췄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6%, 8%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주가가 고점에서 25% 이상 하락해 2분기 실적 부진 우려는 일정 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나 화장품 부문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추가적인 히트 제품 및 브랜드 성과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이는 최근 급격히 상향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242억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에서 1분기보다 실적 모멘텀이 둔화하고 라이프스타일, 패션, 해외 사업도 부진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화장품 부문 내 비디비치 브랜드의 이익 기여도가 약 7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비디비치 매출 동향에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반려견 관련 보험 가입, 각종 용품 할인은 물론, 장례비까지 보상해주는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먼저 반려견의 질병 치료 시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상해 준다. 입원비는 1일 3만원씩 연간 7일까지, 수술비는 건당 10만원씩 연 3회까지 지원한다. 이와는 별도로 동물병원 방문 비용 지원 명목으로 입원 당일 1만원을 연 2회까지 지급한다. 또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인 ‘이삭 애견훈련소’,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한 동반 여행 서비스 ‘펫츠고’, 반려견 돌봄 서비스 ‘도그 메이트’에서 각각 결제금액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반려견 호텔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안코 이탈리아’에서는 10%를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는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 회원만을 위해 사료, 간식, 각종 용품 등을 특판가에 판매하는 브이펫몰도 운영한다. 이외에 반려견 장례비를 최대 20만원 보상해주고, 견주가 상해 등으로 수술을 받게 돼 반려견을 위탁하게 될 경우 회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료는 월 14,900원이며 신한카
[KJtimes=김승훈 기자]대우조선해양[042660]이 순차입금 감소와 현금흐름 개선 등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조선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는 진단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하나금융투자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대우조선해양 주가의 경우 전 세계 조선업 및 선박기술 기업 중 가장 저평가된 수준으로 이는 단기간에 해소될 것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올해 12.59%에서 2020년 14.64%, 2021년 15.49%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대우조선해양의 순차입금은 전 분기 대비 1조원 이상 감소했고 영업현금 흐름도 크게 개선됐다”며 “현재 수주잔고가 VL탱커(초대형 원유운반선), 액화천연가스(LNG)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3가지 선종으로 단순화돼있어 도크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조선업 주가는 현금흐름 추이에 연동돼 왔다”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건조마진 개선과 선박 인도량 증가, 드릴십 재매각에 따른 막대한 현금 유입은 매우 큰 폭의 주가 상승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농심[004370]이 신제품 출시에 의한 마케팅 비용 때문에 올해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KB증권은 농심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3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유지했다. 또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투입을 고려했다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1118억원에서 996억원으로 변경했다. KB증권은 신제품 출시 초기에 발생한 비용 부담보다 지난 3년 동안 국내 라면시장에서 약해진 농심의 입지가 올해를 기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점과 해외 법인의 이익 비중이 늘어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신제품 ‘신라면 건면’ 판매 호조에 따른 라면 판매량 증가와 국내 시장점유율 회복이 예상되고 미국에서도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0일 농심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축구 선수 손흥민을 ‘신라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은 연 7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국 대표 식품으로 미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지난 10일 대한 적십자사와 ‘행복커뮤니티 말벗봉사단’(이하 ‘행복커뮤니티 봉사단’) 출범 협약을 체결 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커뮤니티 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가 보유한 봉사활동 전문성을 SK텔레콤의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접목한 것으로, 앞으로 이들 봉사단원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봉사 활동을 매월 1회 시행할 계획이다. 봉사단 규모는 양사 구성원 및 봉사단원 등 총 241명이다.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 SK텔레콤 구성원 봉사단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김흥권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및 김영수 사무처장, 성동지구협의회 봉사단원 등이 자리를 함 께했다. ‘행복커뮤니티 봉사단’에 소속된 SK텔레콤 구성원과 대한적십자 봉사단원들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누구(NUGU)’ 사용법 등 ‘인공지능 돌범 서비스’ 활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독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자원 봉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과 함께 독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이
[KJtimes=김승훈 기자]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면서 항공운송업과 반도체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11일 대신증권은 항공운송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 둔화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지금은 업체별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으로 추천 종목을 제주항공[089590]과 대한항공[003490]으로 압축하고 진에어[272450]와 티웨이항공[091810]의 경우 종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반도체 D램 시황이 종전 예상보다 더 나빠져 가격 하락세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3분기부터 D램 수요가 회복되면서 가격 하락 폭이 10% 이내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하고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일시적으로 스마트폰 수요와 D램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D램 종류 가운데 모바일 D램의 수익성이 가장 높은데 삼성전자[005930]의 모바일 D램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가
[KJtimes=김승훈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화장품 제조업체 클리오[237880]에 대해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 제품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우 지금은 분기 실적의 바닥을 지나가는 시점으로 연초 이후 주가 조정이 충분히 진행된 만큼 현 시점부터는 투자 시 적극적으로 삼성전자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에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클리오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채널 구조조정에 집중했고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국내에서 성공한 제품들이 하반기에 중국에서 위생허가를 받고 판매되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은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