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정비 작업장을 구축해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아자동차는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 등 전기차 출시에 발맞춰 전기차 고객의 차량 점검 용이성을 높이고 작업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 전기차 정비 작업장 ‘EV 워크베이(EV Workbay)’를 설치했다고 19일(일) 밝혔다. ‘EV 워크베이’는 현재 △남광주서비스(광주) △천안아산서비스(아산) △비전점(평택) △서김해서비스(김해) △원스탑종합자동차(부산) △마포국도서비스(서울)까지 전국 6개소 오토큐에 설치돼 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EV 워크베이’를 △대광공업사(충주) △현대공업사(청주) △증평점(증평) △신암점(대구) △동홍점(제주)에 추가로 구축하고 신규 인가 오토큐 사업장부터는 필수적으로 설치해 전기차 소유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신속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자동차는 맞춤형 다용도 작업대, SST(특수공구), PPE(개인보호장구), 절연 바닥재 등으로 ‘EV 워크베이’를 구성해 엔지니어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차량을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자동차는
[KJtimes=김승훈 기자]5G 열풍을 타고 SK텔레콤과 다양한 기업간 협업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업체 슈퍼셀(Supercell)과 손잡고, 전국 100개 SKT 프리미엄 매장에서 ‘브롤스타즈’ 5G 체험존을 20일부터 7월말까지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롤스타즈’는 여러 이용자들이 가상 격투장에서 만나 3대3 등 다양한 형식으로 대전을 펼치는 실시간 모바일 슈팅게임이다. ‘브롤러’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조작해 이동·공격하는 간편한 게임 방식으로, 국내에서도 월간 이용자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브롤스타즈’는 다자간 대전 게임 특성상 네트워크 반응 속도가 핵심이다. 이에 SK텔레콤과 슈퍼셀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다른 장소에서 동시 접속해도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네트워크와 이 게임을 접목했다. 아울러 양사는 전국 100개 매장에 3대씩 총 300대의 ‘LG V50씽큐’로 체험존을 구성했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5G폰으로 ‘브롤스타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스킨을 자유롭게 사용해 다른 체험존에서 접속한 고객과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V50’의 듀얼
[KJtimes=김승훈 기자]미래에셋생명[085620]과 이마트[13948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SK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매수’ 추천을 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NH투자증권은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전날 미래에셋생명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SK증권은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24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트레이더스 등 신성장동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는 전망에 기인한다. 이마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혔는데 이에 따라 이마트의 전날 종가(14만6500원)는 지난 2011년 신세계에서 분할 상장한 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시장
[KJtimes=김승훈 기자]화장품 제조업체 클리오[237880]가 중국 오프라인 매장 철수 등 구조조정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하나금융투자는 클리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목표주가 2만8000원은 주가수익비율(PER) 36배 수준으로 높지만 브랜드 업체의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에는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많으며 밸류에이션(가치평가)보다 분기별 실적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클리오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407% 증가한 578억원, 3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기대치인 21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소비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원 국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중요시한다는 점으로 중국시장 성공을 위해서는 한국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야 한다”면서 “클리오는 국내 헬스앤뷰티(H&B)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현재 상장돼있는 중저가
[KJtimes=김승훈 기자]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 고객 풋살팀이 지난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AIA 챔피언십 2019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풋살팀 ‘FC광’은 AIA생명 고객들로 이루어진 아마추어 풋살 동호인팀이다. 이 팀은 AIA생명이 국내에서 주최하는 ‘AIA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에 꾸준히 참가해 오면서 실력을 키워왔으며, 지난 해 하반기에 리그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FC광’은 지난 3월 아시아 지역 강자들이 맞붙는 방콕 대회에서도 우승을 기록하더니 이번 런던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휩쓸며 모든 대회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AIA 챔피언십’ 대회는 AIA그룹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풋살을 사랑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풋살 월드컵이다. 임직원 및 마스터플래너가 출전하는 ‘AIA리그(AIA League)’와 고객과 파트너가 출전하는 ‘파트너스 리그(Partners League)’로 나뉘어 치러진다. 올해부터는 여성들이 출전하는 ‘위민스 리그(Women’s League)’ 또한 신설됐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과 통계청은 이동통신 빅데이터 기반의 통계 개발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향후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가구 관련 공공 빅데이터와 SK텔레콤의 모바일 정보를 연계해 보다 정확한 정책 통계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장홍성 SK텔레콤 IoT/Data사업단장과 은순현 통계청 통계데이터허브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과 통계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휴대전화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통계의 정밀도를 높이고, 일자리∙주거 등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제의 신규 통계를 개발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통계청은 지난 해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이동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수도권의 출퇴근 소요시간과 수도권 통근자 이동 현황 등을 파악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다양한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순현 통계청 통계데이터허브국장은 “통계청과 SK텔레콤의 협력으로 국가 통계에 의미와 가치를 더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에 대해 KTB투자증권은 주주가치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은 반면 유진투자증권은 정비비 등 영업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부정적 분석을 제시했다. 16일 KT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4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차입금 감소에 따른 주주가치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리스 회계기준 변경 효과를 배제하고 살펴보면 대한항공의 순차입금은 올해 1분기에만 2527억원 감소했으며 과거 순차입금이 증가하면서 시가총액은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던 대한항공이 올해부터 순상환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정비비 등 영업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140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0.0% 하회했으며 "화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감소했고 비용 가운데 정비비가 480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2011년부터 도입했던 A380 등 대형
[Kjtimes=김승훈 기자]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NH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의 경우 8346억원, 영업이익은 115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냈으며 국내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고 중국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로열티도 고성장세를 이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본업의 고성장으로 자회사 부진을 상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자회사 아쿠쉬네트 부진에도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으며 1분기 휠라의 본업은 영업이익률(OPM)이 17%에 달하면서 전 지역에서 고성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들어서도 휠라코리아는 매출성장률이 양
[KJtimes=김승훈 기자]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15일, 1분기 매출 실적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등 지속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00억원대 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공시된 동국제약의 1분기 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에 따르면, 매출액이 1,1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사업부별로는 일반의약품 부문이 16%, 전문의약품 부문이 15%, 헬스케어사업 부문이 33%,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이 13% 성장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은 모든 사업부와 동국생명과학의 기존 제품들의 고른 성장과 함께 신제품들의 매출 호조가 동반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향후 3~4년에 걸쳐 1,000억원 이상의 다양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맞춰 동국제약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천연물 추출 공장 등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미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올해와 내년까지 시설 확충을 위해 2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으며 API (원료의약품) 공장 설비를 증설, 테이코플라닌과 댑토마이
[KJtimes=김승훈 기자]부영그룹이 스승의 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에 소속 보육 교사 600여 명에게 감사의 의미로 앞치마를 깜짝 선물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15일 전국 62곳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에 재직하고 있는 600여 명의 보육 교사들에게 영유아들 보육에 꼭 필요한 앞치마를 선물했다. 교사들은 주문 제작된 앞치마를 입고 다양한 스승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일부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따뜻하게 돌보아 준 보육 교사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에 앞서 부영그룹은 어린이날(5일)을 맞아 전국 62곳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2,600여 장의 티셔츠를 선물한 바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보육할 때 꼭 보육 교사들이 필요한 물품이 '앞치마'라는 얘기를 듣고 지원하게 됐다”면서 “작은 선물이지만, 교사들이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를 돌보는 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보육지원팀을 두고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부영 아파트 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대신 그 비용을 영유아 복지를 위해 쓰일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올해도 몽골 사막화 지역에 푸른 숲 가꾸기를 이어간다.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바가노르구(區)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 차 직원 위주로 구성된 대한항공 임직원 120여 명과 델타항공 직원 30여 명 및 현지 주민, 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막화 진행을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의 일환으로 2004년 이곳에‘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올해로 16년째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지난 16년간 황무지와 다름없던 몽골 사막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어 생태 복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지인들도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식림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조인트벤처 1주년 기념으로 델타항공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리사 듀발(LisaH.Duval) 델타항공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조인트벤처 1주년을 맞이하여 이 같은
[KJtimes=김승훈 기자]쥬니버가 BBC 키즈 애니메이션을 국내 최초로 무료 공개한다. 쥬니버는 모바일 쥬니버 앱을 통해 영국 유명 방송사인 BBC의 키즈 애니메이션 7종을 제공한다. 특히 BBC 애니메이션에는 네이버가 자체 구축한 '3단계 어학 시스템'이 적용되, 아이의 언어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쥬니버가 개발한 3단계 어학 시스템'은 동영상 재생 중에, ▲영어 원본 버전 ▲한국어 더빙 버전 ▲영어 자막 버전을 이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BBC 애니메이션은 ▲찰리 앤 롤라(Charlie and Lola) ▲사라앤덕(Sarah & Duck) ▲헤이 더기(Hey Duggee) ▲베이비 제이크(Baby Jake) ▲킷앤펍(Kit & Pup) ▲야카디(Yakka Dee!) ▲넘텀스(The Numtums) 등 7종으로, BBC 애니메이션 중 가장 인기를 끈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인희 네이버 오디오&라이프콘텐츠서포트 리더는 “쥬니버는 영유아가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BBC 키즈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영유아의 언어 학습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5일, 광주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광주–호남 지역의 중소기업 재무담당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임직원 초청 세무–노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노무법인 정론의 임완호 대표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채용에서 퇴직까지 사례로 보는 노무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 52시간제 도입 및 개정 근로기준법의 내용을 채용, 근로시간관리, 휴일/휴가/휴게, 임금관리, 산재사고 등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KB Wise 컨설팅팀’소속 회계사는 2세 경영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이 가업 승계 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세무 문제를 예규 및 심판례 등을 분석해 전달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B Wise 컨설팅’은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직접 기업에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회계, 세무, 가업승계, 인사, M&A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겪게 되는 여러 현안들에 대해 1,700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글로벌 현지시장 특성에 맞는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디지털 기술 수용이 빠르지만 CB(Credit Bureau) 인프라가 낙후된 이머징 마켓의 특성을 감안해 업계 최초로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해외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용평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신용평가란 금융거래 데이터의 축적과 공유가 불충분한 환경에서 모바일・인성평가・거래정보・웹로그 등 비금융 데이터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신용도를 판단하는 새로운 신용평가 기법이다. 개인신용 정보를 토대로 신용도를 평가하는 CB가 금융기관에 필수적 요소이나 이머징 마켓의 경우 보편화되어 있지 않고, 관리 정보의 질도 낮아 대면・수기 심사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국가별 환경에 맞는 신용도 판단지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신한카드는 모바일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오는 6월말에 카자흐스탄 현지 법인인 신한파이낸스를 대상으로 첫 도입할 전략이다. 앱(APP)을 통해 캘린더 기능 사용여부, 휴대폰 사양, 블루투스를 통한 자동차 연결이력 등 휴대폰 내에 있는 고객의 정보를 수집, 안정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국내 1위 농기계 제조사인 대동공업과 함께 '실시간 이동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이앙기를 개발 ∙ 상용화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통신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농기계 상용화는 국내 처음이다. 논은 일반 도로와 달리 바닥이 고르지 않고 고인 물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정확한 이앙을 위해서는 숙련된 기술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자율주행 이앙기는 농부가 별도로 기계를 조작하지 않아도 못자리를 정확하게 따라가며 모판의 모를 논에 옮겨 심는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이앙기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이동통신 기반의 실시간 이동 측위 기술 ‘RTK’를 이앙기에 적용하고 연구해왔다. ‘RTK’는 위성항법 시스템 ‘GPS’와 IoT 전용 통신망 ‘LTE-M’에서 받은 위치정보를 활용해 이앙기 작업 정밀도를 센티미터급으로 높인다. 이앙작업이 자동으로 이뤄지면 농업의 생산성이 올라간다. 자율주행 이앙기는 △직진 유지 △모 간격 유지 △정밀 비료 살포 등 3가지 핵심 기능을 탑재해 이앙작업 숙련도가 떨어지더라도 전문가 수준의 작업이 가능하다. 농부는 이앙기가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