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3천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바젤Ⅲ 기준 적격)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콜옵션을 보유한 영구채이며, 시중은행이 발행한 원화 신종자본증권 중 3년 연속 가장 낮은 금리인 3.3%로 발행된다. 최초 발행예정 금액은 2,500억원 이었으나, 모집금액의 2배가 넘는 응찰률 등 여러 투자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최종 3,000억원으로 발행금액이 결정됐다. 발행금액의 증액에도 불구하고 가장 낮은 금리로 발행금리가 결정됐고, 이번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 비율이 17bp상승 하는 등 신한은행의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리딩뱅크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발행은 발행사와 인수단의 적극적인 IR을 통해 증권사, 생보사, 중앙회 등 투자자 저변을 넓혔다.”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선제적 기본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자기자본비율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의 커머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이버 포레스트 CIC(대표 이윤숙)는 이용자들이 상품 구매 전 정확한 배송 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배송 시뮬레이터(베타)’ 기능을 스마트스토어에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배송 시뮬레이터 기능은 기존의 상품 배송 데이터 외에도 결제시간, 출고지, 배송지와 같이 상품 배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다 정확한 배송 일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배송일 예측 기능은 지금 구매 시 상품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돼 배송 날짜를 몰라 무작정 기다리던 구매자들의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특정일에 상품을 꼭 받아야 하는 구매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예를 들어, 화이트데이 선물을 찾는 이용자라면 원하는 상품이 화이트데이 당일보다 먼저 배송이 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마음 졸일 필요없이 상품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직접 배송을 하지 않지만 네이버가 잘 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송일을 정확하게 예측해줘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한 것”이라며, “빅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2019년 채용규모를 전년보다 30%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채용 규모는 776명, 2018년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캐빈승무원와 정비직 채용이 크게 늘었다. 캐빈승무원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425명을, 정비직은 32% 증가한 14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외에도 운항승무원 141명,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 외 항공전문직군 등 7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신기재 A321-NEO 도입, A350 추가 도입이 예정되어 있어, 이에 맞춰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직 등 안전운항과 관련된 직종 채용을 대거 늘림으로써,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캐빈승무원직은 5~6월 및 9~10월에,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은 5~6월중 채용 절차를 진행하며, 그 외 운항승무원/항공전문직은 상시 채용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안전운항에 기여하고자 2019년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며 “동시에 새롭게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이 사내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 기념주화가 공개됐다. 기념주화 앞면에는 북미 정상의 이름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이 함께 새겨졌다. 뒷면에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노력'이라는 문구가 들어가고 베트남 주석궁이 등장한다. 23일(현지시간) 백악관 기념품 판매 사이트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의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앞면 상단에는 '평화를 향한 새로운 길(New Avenue Towards Peace)'이라는 문구가 새겨졌고 그 아래 '하나의 평화 세 명의 지도자'라는 문구가 한글로 표시됐다. 그 밑으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이름 사이로 그동안 북미대화의 중재역할을 담당했던 문 대통령의 이름이 들어갔다. 한가운데에는 2차 회담을 뜻하기 위한 숫자 '2'가 큼지막하게 표시되고 그 안에 'PEACE SUMMIT(평화회담)'이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하단에는 '비범한 시절에는 대담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문구가 영어로 들어갔다. 뒷면에는 태극기를 중심으로 양옆에 성조기와 인공기 문양을 넣었다. 그 위로는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주석궁의 외관이 새겨졌는데 단순히 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지가 베트남이라는
[KJtimes=김승훈 기자]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열연한 라미 말렉이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라미 말렉은 24일(현지시간) 오후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프레디 머큐리와 전설의 록밴드 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라미 말렉은 무대 위에 올라 가족과 스태프 등에 감사를 표한 뒤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의심이 있었지만 저희가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또 밴드 퀸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어린 시절 저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 생각했다면 정말 머리가 터졌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목소리를 발견했다. 특히 남성 그리고 이주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는 이러한 스토리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집트계 미국인인 라미 말렉은 2004년 미국 TV 드라마 '길모어 걸스'로 데뷔했으며 2006년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미국 TV 드라마 '미스터 로봇'을 통해 마약 중독자 천재 해커 엘리엇 역으로 2016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임직원의 근무 복장을 '완전 자율복장' 형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르면 3월부터 서울 양재동 본사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무 복장을 완전 자율화할 예정이다. 넥타이를 풀고 재킷을 착용하는 비즈니스 캐주얼(간편 근무복) 수준이 아니라 매일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근무해도 될 정도로 복장 규정을 완화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연구소의 경우 오래전부터 자율복장 제도를 시행해왔고 2017년부터는 국내영업본부와 일부 부서에 한해 매주 금요일 '캐주얼 데이'를 도입했다. 이번에는 자율복장을 전면 확대한 것으로,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를 비롯한 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도 이런 움직임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이 다른 시각의 분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하이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3만5천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부터 원자력발전소 가동률 상승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경우 올해 원전 이용률 가이던스(전망)를 보수적인 수치인 77%로 제시하고 있으나 국내 가동 중인 23개 원전에 대한 올해 계획 예방정비 기간이 지난해보다 정상화되었음을 고려하면 원전 이용률은 77%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만3000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아울러 전력 구매 비용 등 비용 상승을 예상하며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KTB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20.7%, 순이익은 28% 각각 하향 조정한다면서 도매요금 연동제가 도입되기 전까지 주가 재평가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설명했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의 원전가동률은 지난해 4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겠
[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139480]가 영업환경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KB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매출은 전문점, 트레이더스, 온라인의 성장과 지분 인수 효과에 늘고 영업이익은 점포 효율화, 비용 절감, 선별적인 투자 집행을 기반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순매출액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4조226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61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55%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할인점은 매출액이 6% 줄고 영업이익은 53% 감소해 실적 쇼크의 주원인이었다”며 “추석 시점 차이와 객수 감소 지속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8%로 크게 부진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객수 감소와 오프라인 매장 비식품 매출의 이탈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선식품의 온라인 경쟁까지 심화해 할인점 사업에 대한 우려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다만 올해 연결 순매출액은 19조2205억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The Dream Day’(이하 더 드림 데이)의 올해 첫 번째 행사로 뮤지컬 ‘플래시댄스-부산’의 2월 28일 공연 티켓 1+1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드림 데이는 고객에게 뮤지컬, 영화, 전시회,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플래시댄스’는 1983년 개봉된 동명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명문 댄스 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 댄서의 꿈을 키우는 알렉스의 감동 성장 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안무와 매니악(Maniac), 글로리아(Gloria), 왓 어 필링(What a Feeling) 등 익숙한 곡들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공연팀의 내한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그 중 신한카드 1+1 이벤트는 2월 28일 공연에 적용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KJtimes=김승훈 기자]지난해 출시해 최고 로밍서비스로 자리매김 한 SK텔레콤 ‘baro’이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베트남에서 총 누적 콜 수 200만콜을 돌파했다. 국가별 누적 콜수 200만콜 돌파는 일본에 이어 베트남이 두번째다. 서비스 론칭 두달 만에 누적 1150만 콜, 누적 통화 20만시간을 기록하며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한 ‘baro’은 요금부담 없이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선명하고 지연 없는 고품질의 통화를 전세계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baro’로 데이터-음성망 연동해 내 번호 그대로 국내 유무선 모든 상대와 바로 연결 SK텔레콤 고객은 데이터로밍 요금제만 가입하면, T전화로 해외에서 ‘baro’ 를 통해 한국에 있는 상대방과 요금 부담없이 통화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고객이 데이터를 부담없이 쓸 수 있도록 통화에 사용되는 데이터 이용량을 차감하지 않는다. 데이터망과 음성망의 연동이라는 로밍 방식의 획기적 혁신을 통해 통화품질 개선뿐 아니라 고객 이용 편의성도 대폭 향상되었다. T전화 이용 고객은 해외로밍이 가능한 전세계 170여개 국가에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올해 흑자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KB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KB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의 경우 57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5% 늘고 매출액은 1조6473억원으로 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시장 전망치와 큰 차이 없는 무난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동익·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방산사업 매출증가와 한화S&C 실적이 매출액 증가에 기여하고 영업이익 개선에 한화S&C 합병 효과와 한화파워시스템 실적개선이 주효했다”며 “2018년 연간 15억원 적자인 영업손익이 올해는 199억원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연구원은 “올해 대공화기 ‘비호복합’ 인도 수출, K9 자주포 중동·아프리카 수출, 2조2000억원 규모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사업 등 방산부문에서 굵직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점도 투자 포인트”라고 지목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KJtimes=김승훈 기자]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이후 SK텔레콤[017670]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대신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36만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본래 주력 사업인 무선 부문은 아직 역성장 중이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5G가 상용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케이블TV 가입자 기준 2위 업체인 티브로드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태광산업[003240]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병 이후 SK브로드밴드의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23.8%로 확대되면서 2위인 LG유플러스-CJ헬로(24.5%)와의 격차를 줄이게 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 결정과 관련해 “SK텔레콤은 100%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를 활용하기 때문에 현금 유출이 없다”며 “전망이 좋은 유료방송 부문 성장을 추구하면서 5G 부문 투자를 위한 현금도 훼손하지 않는 긍정적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IPTV 가입자 및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증가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따이공'(보따리상)의 탄탄한 수요에 힘입어 향후 면세점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는 분석이 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KTB투자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하반기 단체 관광객까지 회복될 경우 호텔신라[008770] 등 면세점 종목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및 주가의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이공은 국내 면세점에서 물건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중국에서 이를 되팔아 수익을 올리는데 올해 개정 발효된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은 이들의 사업자 등록 및 세금 납부를 의무화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전월보다는 7.2% 증가한 15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외국인 구매 인원은 전월보다 감소했으나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 매출)가 831.4달러로 8.7%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개정으로 따이공 매출이 줄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1월 실적에서 유추해봤을 때 이들의 수요는 견조했다”면서 “설 연휴가 끼어 있는 2월 매출은 1월에 비교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휴 이후 일 매출 흐름은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케미칼[009830]의 기초소재와 태양광 사업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KB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1분기 기초소재 영업이익은 645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태양광산업 영업이익도 420억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한화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의 경우 2조407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95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폴리실리콘 설비 자산손상과 한화큐셀의 불용자산 손상차손 등이 대규모 반영되면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23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8% 늘고 영업이익은 1125억원으로 34.6% 감소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기초소재와 태양광사업 일회성 비용이 소멸해 정상적인 이익이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전날 한화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3543억
[KJtimes=김승훈 기자]“위기 속에 학교 축구 희망은 있다.” 신장중학교(경기하남·감독 구중달) 축구부가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북 군산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에서 ‘공부하는 운동선수’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게 그 이유다. 신장중 축구부는 ‘2019 금석배’에 참가중인 학교 축구 선수단 중 유일하게 학교 축구의 맞수 서울 신천중을 5대1, 저학년 경기에서는 경남유스인 군북중을 6대 0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이처럼 신장중 축구부는 8강 토너먼트에 동시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가 값진 것은 체육계의 ‘공부하는 운동선수 정책’에 따라 클럽과 프로산하 유스팀 소속의 선수들에 비해 수업과 운동이라는 이중고에도 승리를 일궈냈다는 것이다. 신장중 축구부의 이번성과는 학교축구의 신선한 자극제가 되고 있다. 위기의 학교축구는 프로산하 유스팀이나 지역 클럽팀과 비교해 합숙 동계훈련이나 재정적 지원이 부족하지만 이런 가운데 지도자의 맞춤형 코칭과 선수들의 자율적 훈련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구중달 신장중학교 축구부 감독은 “어려운 학교 축구부 환경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