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청소년의 멘토 KB!』공부방 700호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공부방 조성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1월까지 총 700가구에 공부방을 지원했으며, 올해 100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700호에 선정된 가정은 낡은 연립주택의 10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 아버지와 자매 등 총 3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오래된 책상과 의자, 곰팡이로 가득한 벽지에, 세면대조차 없는 화장실에는 변기마저 파손돼 정상적인 이용이전무 어려운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공부방 조성이 아닌 실내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도배, 장판, 창호, 싱크대 교체, 화장실 개·보수 등의 생활공간 개선 및 책상, 의자, 옷장 등 친환경 원목가구와 학습에 필요한 컴퓨터, 스탠드 등의 물품이 제공돼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KJtimes=김승훈 기자]CJ그룹지주사인 CJ주식회사가 최근 1년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서울 중구 소월로 ‘CJ 더 센터’(舊 CJ빌딩)에서 1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빌딩은 CJ가1995년 입주해 제일제당그룹을 출범(1996)하고, CJ CGV(1997)•CJ GLS(1998)• CJ엔터테인먼트(2000) 등을 설립해 4대 사업군[1]을완성했으며, 200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금의 CJ그룹 기틀을 다진 곳으로 23년만에 모습을 바꾸게 됐다. ‘CJ 더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CJ만의 온리원(ONLYONE)적인 요소를 담으면서도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 편의성을 제고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로비에 있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좌상 부조 및 <축적 ∞>란 제목의 아트월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트월은 CJ의 여러 브랜드에서 사용된 포장재 등 폐종이의 단면으로 수 만 겹의 종이가 품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축적된 ‘CJ 더 센터’에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직원식당은 기능을 확장해 업무구상, 회의, 오픈 커뮤니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18일 오후 2시부터 일본 삿포로와 오키나와 노선에서 기습 특가를 실시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평소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고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위해 기습적으로 실시하는 깜짝 이벤트로, 18일 오후 2시부터는 삿포로(치토세) 특가 좌석이 2,000석, 오후 3시부터는 오키나와 특가 좌석이 1,500석, 모두 3,500석이 오픈된다.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을 포함한 총액은 ▲ 삿포로 편도 53,400원~ 왕복 99,500원~, ▲ 오키나와 편도 48,400원~, 왕복 89,200원~ 이다. 탑승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기습 특가 항공권은 2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2월 25일(월)까지 1주일간 실시하며, 선착순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에 한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웹툰에서 연재중인 옴니버스 개그 특집 <2019 병영일기>가 20대 남성 독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9 병영일기>는 지난 1월 27일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 2천 3백만을 기록했으며, 남성 독자는 여성 독자의 두 배 정도다. 특히 군대와 가장 직결된 독자층인 20대 남성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대 남성 독자의 비율은 약 40%다. <2019 병영일기>는 자대배치, 사격, 면회, 제설 등 군대와 관련된 소재를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구성한 옴니버스 개그 특집이다.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 20편의 캐릭터들이 한 회차씩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원작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캐릭터의 모습과 본편에서 드러내지 않았던 개그 연출이 특징이다. 모험 판타지 장르의 <신의 탑> 주인공이 코믹한 캐릭터로 등장하거나, 스릴러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공포감을 조성하는 고시원 3인방, 일명 ‘고벤져스’가 입대한 부대에 주인공이 말년 병장으로 설정되는 등 다양한 설정으로 재미를 더한다. ‘입대’ 편을 그린 <니편내편>의 미티 작가는 “색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 양곤 어린이병원에서 해외의료교육 캠프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함께 운영한 이번 미얀마 의료봉사단은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복강경을 이용한 여러 종류의 소아외과 수술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마술·풍선아트 등 문화공연을 진행해 어린이병원 환아들과 보호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봉사단은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자매결연을 맺은 ‘흘레구 꺼양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과 장난감을 전달하고 미술·공예, 운동회를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2008년부터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은 미얀마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현지 어린이병원에서 의료교육 캠프를 포함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양곤 의학대학교 병원 의료 인력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초청해 선진 의료기술도 전수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2016년 국내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다양한 산업에 변화무쌍하게 적용 가능한 AI 기술로 5G 황금시대를 앞당긴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19』에서 자사 AI 기반 미디어 품질개선 솔루션 ‘슈퍼노바’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노바’는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개선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준다. 이는 이미지나 영상, 음원 데이터를 처리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SR(Super Resolution) 기술이 적용되어 가능해졌다. ‘슈퍼노바’는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기존 미디어 파일, 산업용 장비의 센서가 감지한 이미지를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다. 산업현장과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 모두에 응용할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콘텐츠 플랫폼∙지능형 보안 서비스∙e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자사 『MWC19』 전시관 5G 커넥티드 팩토리 부스에 ‘슈퍼노바’를 활용한 반도체 제조공정 혁신 모델을 전시하고, 데모룸에서 ‘슈퍼노바’와 방송∙콘텐츠를 결합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슈퍼노바’는 『MWC19』를 찾는 10만
[KJtimes=김승훈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18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제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국내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102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이세중 재단 이사장 대리,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젠 대사, 시프라우 쉬구테 워라싸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등 16개국 주한 대사 등 총 30여개국 주한 외교관을 비롯해 재단 및 부영그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이세중 이사장 대리는 인사말에서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생임을 긍지로 여기고 향후 사회로 진출,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대표 뗀 제이야 라잉(미얀마, 부경대 기계시스템공학과 재학)은 "낯선 이국 땅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우정교육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배운 문화와 지식을 잊지 않고 고국에 가서 잘 접목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제5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보람그룹과 파주시, 파주시체육회·파주시탁구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한울스포츠가 후원하는 이번 탁구대회는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문산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남녀 각각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뉜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전종목 개인전 및 실버부(만 60세 이상) 단체전이, 7일에는 전종목 복식 및 단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선수들 외 외국선수단 선수들도 일부 참가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아이핑’ 홈페이지에서 3월 23일(토)까지 가능하다(온라인 접수만 가능).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2016~18년 기준 전국오픈대회 개인전 입상자는 부수를 상향하여 신청해야 하며, 단체전 신청 시 개인전에 필수로 참가해야 한다. 참가비는 개인 1만5000원, 단체전 팀당 4만원, 실버부 3만원이며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 도시락을 보람그룹에서 무료 제공한다. 단체전에는 우승 60만원, 준우승 40만원, 동 3위 20만원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에 대해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5만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광학 솔루션 부문 추가 투자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의 경우 지난 2년간 광학 솔루션 부문에 1조원을 투자한 데 이어 올해도 2821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으며 올해 추가 투자는 트리플 카메라 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4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신인 걸그룹 ‘있지(ITZY)’가 올해 회사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93억원으로 기대치에 다소 못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올해 연간 실적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듀얼이 아닌 트리플 카메라 위주로 광학 솔루션 사업을 고도
◇ 부장 신규선임 ▲ 매체시스템부 맹정호 ▲ 업무시스템부 박균배 ▲ 업무개발부 박기춘 ◇ 부장 전보 ▲ 인재개발혁신부 윤우식 ▲ IT품질기획부 김규진 ▲ 결제업무부 김형곤 ▲ 인프라운영부 정진호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현대차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2만원으로 낮췄다. 그러면서 부진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7.5% 하향 조정하는데 이는 백화점의 양호한 성장에도 면세점 업계의 경쟁 심화로 면세점 영업실적 전망치를 낮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신세계의 지난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한 2조5053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12.2% 감소한 133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이익은 연결 자회사인 신세계DF, 센트럴시티, 까사미아의 부진 때문”이라면서 “특히 신세계DF는 53억원의 영업적자를 내 크게 부진했는데 이는 신규점(공항T1·강남점) 오픈으로 인한 초기비용과 임차료 조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면세점 신규 매장 오픈과 화장품 사업 고성장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연결 매출이 전년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동행복권은 제84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18, 30, 41, 43,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15억9천68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9명으로 각 5천14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997명으로 173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6천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79만7천728명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T맵과 유동인구, 미세먼지 등 통신분야의 빅데이터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와 통신사가 손을 맞잡았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SK텔레콤은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1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공공 데이텨 협력은 국민 개개인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해서는 공공데이터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국민의 삶과 밀접히 연관된 양질의 민간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18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박정호 사장 등이 참석한다. 우선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SK텔레콤은 T맵과 유동인구, 미세먼지 등 통신 데이터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소셜 임팩트를 불러오는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발굴∙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정부 부처의 공공 데이터를 종합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SK텔레콤간 협력 및 과제 발굴은 최근 정부가 ‘데이터 산업
[KJtimes=김승훈 기자]오는 20일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10 가격이 100만원을 넘을 전망이다. 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는 이달 25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다음달 8일 정식 출시된다.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선개통이 이뤄진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보급형인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 갤럭시S10 5G 모델 등으로 나온다. 이 중 갤럭시S10 5G 모델은 잠정적으로 다음달 29일 출시가 예정됐으나 상황에 따라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 갤럭시S10 128GB가 105만6천원으로, 전작(갤럭시S9 64GB·95만7천원)보다 10% 이상 뛰었다. 갤럭시S10e 128GB 89만9천800원, 갤럭시S10 128GB 105만6천원, 512GB 129만8천원, 갤럭시S10플러스 128GB 115만5천원, 512GB 139만7천원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S10 5G 모델은 출고가가 150만원 내외가 될 것이 유력하다.
[KJtimes=김숭훈 기자]'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미세먼지 특별법)이 15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작년 8월 공포된 특별법은 범정부 미세먼지 대응체계,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위한 법적 근거와 이행 강제 수단, 국민 건강 보호 대책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특별법 공포 이후 약 6개월 동안 하위 법령을 제정하는 등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했다. 특별법 시행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 민·관 합동 심의기구인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가 가동에 들어간다. 국무총리와 17개 중앙행정기관장,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특별대책위는 특별법 시행 첫날인 15일 첫 회의를 하고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별법은 시·도별로 지침 등에 따라 시행해온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위한 법적 근거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당일 50㎍/㎥를 넘고 다음 날 평균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 3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할 수 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시·도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등 미세먼지 대량 배출시설에 대해 가동시간 변경,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