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제이콘텐트리[036420]가 올해 방송 부문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미래에셋대우는 제이콘텐트리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6500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드라마 경쟁력이 지식재산(IP) 직접 투자를 계기로 한 단계 올랐는데 높아진 수준을 매 분기 증명해 고무적이라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현재 방영하는 ‘SKY캐슬’(드라마하우스 공동제작)도 높은 국내 시청률과 함께 해외에서 판권 유통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한 1380억원, 영업이익은 31.9% 증가한 11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고 사업 부문별 이익은 극장 69억원, 방송 43억원, JTBC 채널 3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외형과 이익 변수의 동반 개선으로 방송 부문 고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하반기에 JTBC 신규 드라마 슬랏 편성, 회당 제작비 10억원 이상의 텐트폴(가장 흥행에 성공할 만한 작품) 콘텐츠 방영 등 긍정적인 이벤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
[Kjtimes=김승훈 기자]하나금융지주[086790]과 LG상사[001120]에 대해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5만6500원에서 5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2018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5% 감소한 329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4094억원)를 하회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BR(주가순자산비율) 0.36배로 저평가 상태이며 적극적인 배당정책도 주가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신한금융투자는 LG상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만1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낮췄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실적이 석탄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신한금융투자는 LG상사가 지분 51%를 가진 판토스의 실적 개선으로 실적 안정화는 가능하나 중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차[000270]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강한 판매량 증가로 기존 추정치를 넘어섰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한화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역성장 우려 및 신흥국 경기 침체, 품질 비용 증가 등 불안 요인이 많고 최근 호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재고 부담이 감소해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생산량과 도매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가동률 증가로 고정비 부담도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류연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4% 증가한 14조2000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36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인 3040억원을 약 20% 웃돌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류 연구원은 “내부적으로는 차세대 경영진에 대한 기대, 외부적으로는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면서 “올해 1분기에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의 신차 효과와 인도 신공장 가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해 KB증권과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LG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5조7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 줄고 영업이익은 753억원으로 7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9일 KB증권은 LG전자[066570]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예상을 하회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최근 6개월간 주가가 18.2% 하락해 실적 부진을 일부 선반영했고 현재 주가가 사상 최저 밸류에이션에 근접한 점을 고려하면 추가 하락 위험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낮췄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 4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낸 데 이어 올해 연간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안타증권은 LG전자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75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9% 급감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으며 스마트폰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LG화학[051910]에 대해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4분기 실적부진을 전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9일 대신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8만4000원에서 8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2018년 4분기 매출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 17% 감소한 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4조7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57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석유화학 부문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줄었을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의 경우 전분기보다 10.4% 감소한 6조4812억원, 영업이익은 47.5% 줄어든 3164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고가 원재료 투입과 여수공장 정기보수, 중국 내 화학제품 수요 위축으로 인한 제품 스프레드 축소 때문이라고 분석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키움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각각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8일 키움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스마트폰(MC) 사업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LG전자의 2018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 감소한 1548억원에 그치면서 시장 기대치인 3981억원을 크게 밑돌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0만9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 따라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의 경우 2조5100억원(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4%), 영업이익은 1224억원(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3%)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애플 등 LG이노텍의 북미 주요 거래처 매출액 비중이
[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139480]의 할인점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KB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그러면서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기대보다 호조를 보이면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이마트의 2018년 4분기 매출액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4조258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123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15%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할인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 23% 감소하는 등 부진할 전망”이라며 “추석 시점 차이로 10월 매출이 17% 줄고 11월 매출은 25주년 행사에도 1%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실적 기저가 낮아진 가운데 인건비 상승 속도가 완만해질 것”이라면서 “향후 이커머스 신설법인 지분 가치가 2조원으로 재평가되면 주가 하방은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마감을 17일 앞두고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지난 6일
◇ 본부장 신규선임 ▲ IT본부 상무 전용석
[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7일 KB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1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실적 부진 전망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부진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다가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갖춘 램시마SC가 출시되는 하반기부터 점차 개선될 전망이며 올해 예상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69.0% 증가한 1조5317억원, 영업이익을 135.7% 증가한 1926억원으로 추산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전방산업 부진으로 실적 변동성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경우 중국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 따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물량 감소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5.4% 감소한 301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태영
[KJtimes=김승훈 기자]종근당[185750]이 지난 4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대신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7.4% 증가한 1조255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84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종근당의 경우 2019년은 연구개발(R&D)이 탄탄해지는 구간이라며 차세대 합성신약 HDAC6 저해제의 임상 진입 및 바이오의약품 사업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가혜·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2018년 4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2% 증가한 2639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22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들 연구원은 “신제품 프리베나의 성공적 시장 안착 등 제품 성장에 따라 안정적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3분기 추석 연휴에 따라 4분기 영업일수가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 달성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종근당은 지난달 2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네트워크로 미디어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이전엔 경험할 수 없었던 전혀 다른 차원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수많은 기기와 정보가 자동차와 연결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SK텔레콤은 먼저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5G x Next Entertainment(SKT 5G와 SM 콘텐츠가 만들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센트럴 홀(Centrall hall)에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 5G 시대에 경험하게 될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한다. 또한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Innovative Mobility by SK(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테마로 노스 홀(North hall)에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텔레콤이 보유 중인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 SM과 차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원주 중앙시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화재 피해 사실이 확인된 고객에 대해 긴급 운전자금 및 화재 복구를 위한 시설자금 최고 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화재 피해 고객의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최고 1.0%p 금리 우대와 분할 상환 유예, 만기 시 무내입(만기 연장 때 원금 일부를 상환받지 않음)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원주 중앙시장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신속하게 금융지원 방안을 결정했다”며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위한 자금확보와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104년만에 새로운 서울시금고 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이 新시금고 시스템을 당초계획보다 앞당겨 1월 1일 22시에 성공적으로 오픈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1금고는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신한은행은 30조가 넘는 예산의 관리 및 천만 시민의 세입과 세출을 담당한다. 신한은행은 시금고은행 선정 즉시 전산시스템 구축 부서를 신설하고 시금고 전문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총력을 기울였으며, 착수 후 5개월만인 10월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오픈 2개월전부터 新시스템을 실제 운영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으로 가동하는 거래검증과 2천회가 넘는 테스트를 통해 결점을 없애나간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서울시청 업무담당자와 25개 구청공무원이 직접 테스트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이고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한 것이 성공의 핵심이었다. 서울시금고의 안정적 인수를 끝낸 신한은행은 ▲서울시 세금납부 홈페이지(ETAX) 조회납부 화면 통합 ▲카카오 알림톡(카카오 플러스 친구)으로 지방세 안내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에 지문, 패턴, 얼굴 인식 등 간편인증 추가 및 납부은행 확대 ▲전 은행 지방세, 세외수입
[KJtimes=김승훈 기자]세계 경기지표가 급속히 둔화하고 있으며 저가매수 전략은 유효하지 않다는 진단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신한금융투자는 한국 기업 이익 추정치 하향 속도가 가파르며 주가 하락에도 평가가치(밸류에이션)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비싸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들 지표가 예상 수준을 충족해도 경기 우려를 불식시킬 만큼의 강도는 아닐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세계 경기 둔화세가 안정돼야 이익 추정치 하향 추세도 진정될 수 있고 밸류에이션이 작동하지 않는 구간에서 저가매수는 유효하지 않다”며 “중국,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미국 제조업 지표와 한국 수출 등 세계 경기 선행지표들이 연쇄적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 고용지표, 중국 서비스 PMI, 중국 생산자물가 등 주요 지표가 기대치에 못 미칠 때마다 세계 증시는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KB증권은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엔화의 강세가 당분간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엔화 강세 압
[KJtimes=김승훈 기자]SK네트웍스[001740]가 올해 신규 렌털 사업을 중심으로 이익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하나금융투자는 SK네트웍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6500원에서 7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9% 감소한 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44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투자는 SK네트웍스의 경우 지난 2일자로 AJ렌터카 지분 취득을 마무리했으며 그간 잦은 사업부 개편으로 실적 믿음이 약했지만 AJ렌터카 인수를 기점으로 포트폴리오가 안착해 앞으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체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업구조 개편으로 렌털 사업이 주력이 되면서 향후 이익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렌터카는 점유율 3위 업체 인수로 전반적 마진 개선이 가능하고 SK매직은 그간 실적 부담으로 작용했던 브랜드마케팅 비용이 줄어 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SK네트웍스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