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2019년 국내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DETAIL(디테일)’을 16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개인 생산ㆍ판매 시대(D)’부터 ‘조각 소비(E)’, ‘집안소비 다양화(T)’, ‘신선함이 우선(A)’, ‘새내기 20대(I)’, ‘취미의 전문화(L)’에 이르는 소비현상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생산ㆍ판매ㆍ소비 등 각 경제 영역에서 개인의 역할이 점차 강화되고, 소비자의 니즈가 초세분화 되면서 2019년 한 해 동안 ‘미세한 차이(디테일)’가 소비를 결정하는데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했다. [ D : 개인의 생산판매 시대 ] 가장 먼저, 유튜브 SNS 1위 급부상, MCN(Multi-Channel Network, 개인 콘텐츠 생산 지원 및 광고주를 연결하는 사업자) 등장으로 1인 방송사업자와 중소형 온라인 사업가가 부상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개인이 생산ㆍ판매 영역에서 주도권을 강화하여 새로운 소비 생태계 형성이 가속화 되는 이른바 ‘개인의 생산판매 시대(Democratization of producing & sell
[KJtimes=김승훈 기자]KT[030200]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KB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KB증권은 KT에 대해 기존 목표주가 3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부동산 자산 수익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KT의 부동산 매출액이 올해 4500억원대에서 2020년 7000억원대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부동산 매출 증가는 호텔 운영 수익, 기업형 임대주택 수익, 기존 전화국 국사 임대수익이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는 전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내년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의 경우 반도체의 경우 올해보다 22% 감소한 36조5000억원, 디스플레이는 30% 늘어난 3조8000억원, IM(정보기술모바일)은 올해와 비슷한 10조5000억원, 가전은 3% 증가한 2조1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개장한 동대문 노보텔 호텔이 2019년 연간 기준 매출액 230억원
[KJtimes=김승훈 기자]SPC삼립[005610]이 내년에 모든 사업 부문에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삼성증권은 SPC삼립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 16만원을 고려한 주가수익비율(PER)은 24배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SPC삼립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의 경우 2조3400억원과 761억원으로 올해보다 7.2%, 26.6% 각각 증가할 것이며 전 부문에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빵, 샌드위치 등의 베이커리 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소매점포 채널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푸드 부문은 원가 부담 완화와 청주공장 가동률 상승을 통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물류를 포함한 식품유통 부문도 외부 영업 증가와 고수익성 품목 취급 증가로 영업이익이 28.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세련된 알루미늄 디자인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Pen S’를 14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노트북 Pen S는 전작 대비 2배 빠른 반응속도를 지원하는 S펜을 탑재해 아날로그 펜과 같이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하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0.7mm로 펜촉 두께는 동일하지만 각각 다른 소재의 세 가지 펜팁을 제공해 사용자가 스케치나 필기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더욱 적합한 펜팁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 노트북 Pen S은 S펜으로 쓴 손글씨를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주고 각종 도형과 공식을 디지털로 변환해주는 ‘네보(MyScript Nebo)’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또한 강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수학 공식이나 그래프 등 키보드로 타이핑 하기 어려운 내용도 S펜으로 적고 저장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with Pen’, 삼성 노트,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등 S펜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삼성 노트북 Pen S는 S펜을 디스플레이 가까이 대고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유용한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에어 커맨드’
[KJtimes=김승훈 기자]간편하게 한끼를 즐기고자 하는 1인 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 식사 대용식 상품 매출이 매년 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수프, 죽 등 식사 대용식 관련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017년 39% 증가한 데 이어 2018년 11월까지 42%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GS25는 식사 대용식을 찾는 고객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동절기 성수기 상품인 컵 수프 3종을 이달 14일 PB로 출시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유어스라인컵수프(이하 라인컵수프)는 △브로콜리&체다치즈수프 △스위트콘수프 △그릴드머쉬룸크림수프 3종이다. 가격은 1900원이다. GS25는 컵 수프 구매 고객의 71%가 10~30대 여성 고객임을 분석해 이번 라인컵수프의 맛과 디자인을 여성 취향에 맞춰 기획했다. 3종의 라인컵수프에는 각각 잉글랜드, 뉴질랜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에서 즐기는 수프 레시피가 적용돼 고객이 다양한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라인컵수프가 간편한 한끼의 식사를 대신할 수 있게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구성을 더했다. 식이 섬유가 풍부한 오트밀(귀리를 구워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100kW(킬로와트)급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신제품을 선보이며 태양광 발전용 ESS 시장을 선도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14일 ‘100kW급 태양광 발전용 올인원(All-in-one) ESS’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ESS의 여러 구성 요소를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이다. 전력변환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전력관리시스템(PMS; Power Management System), 배터리, 냉난방기, 소화설비, 발전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해주는 수배전반 등이 패키지로 되어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 이 제품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에 최적화돼 있다. 태양광 발전은 하루에 3.7시간 안팎으로 가능한데 100kW급 태양광 발전소의 하루 평균 발전량은 약 370kWh(킬로와트시) 수준이다. 이에 맞춰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신제품에 99kW급 PCS와 27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서울시 가구 월평균 전력소비량(304kWh)을 감안해 가구당 매일 10kWh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25가구 이상이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가 국내 고객들의 삶을 활기차게 해줄 기아차 ‘쏘울 부스터’의 출격이 임박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2018 LA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3세대 쏘울의 국내 펫네임(Pet Name, 별칭)을 ‘부스터(Booster)’라 정했다. 부스터는 증폭시키다, 북돋아주다, 격려하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 ‘Boost’의 명사형으로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것, 촉진제, 추진제를 의미한다. 기아차는 3세대 쏘울은 강력한 주행성능,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고 부스터라는 펫네임은 쏘울 부스터가 고객들의 드라이빙 라이프와 일상을 즐겁고 당당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아차의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EV 모델 두 가지로 내년 1분기 중 국내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최대 출력 204 마력(ps), 최대 토크 27.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를 상향조정해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 특히 쏘울 부스터에 탑재된 터보엔진은 응답성을
[KJtimes=김승훈 기자]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2018년 활동 사진 및 이야기를 엮은 두 번째 포토에세이 <고마워, 우리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이 예약판매 중임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2015년 출간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3위에 오르며 순위 역주행을 시작했다.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세 계단 내려간 4위,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는 두 계단 내려간 5위다. 경제 경영서 신간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2019년 이후의 경제 상황을 전망한 <리밸런싱>은 6위로 순위권에 처음 얼굴을 내밀었고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
[KJtimes=김승훈 기자]20대 여성이 온라인 게임에서 알고 지내던 다른 여성을 만나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23·여)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5번 출구 인근에서 B(21·여)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B씨는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고 지낸 사이로 조사됐다.
[KJtimes=김승훈 기자]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해 1·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성우 양지운 씨의 아들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무죄 취지로 수원지방법원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양씨 가족은 여호와의 증인 신자로, 양씨는 양지운 씨의 셋째 아들이다. 두 형은 이미 병역거부로 수감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 역시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해 2014년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도 항소가 기각되자 곧바로 상고했다. 양지운 씨는 지난달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무죄 취지로 기존 판례를 바꾸자 "3명의 자식이나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로 씨름하던 가족 중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사면 복권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을 3만개 구축하고 스마트 산업단지를 10곳에 조성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는 13일 경남도청에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와 스마트 산업단지 10개를 조성함으로써 안전한 제조 일자리를 만들어 산업재해를 30% 줄이고,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10만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제조 과정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돼 자동제어가 가능한 생산 시스템이다. 생산성은 높이고 불량률은 낮추면서 실시간 개별 수요자 맞춤형 생산을 하는 데 중요한 수단으로 여겨진다.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를 지난 3월 제시한 2만개에서 이번에 3만개로 올려잡았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그동안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다소 소홀했는데 이제 대대적으로 정부 명운을 걸고 (스마트화) 사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노동시간 단축을 시행 중인 기업과 '뿌리 산업' 등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생산성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당혹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부터 경총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지방국세청이 “개별 납세 정보에 대해서는 말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세무조사의 방향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이유에서다. 13일 관련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비정기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최근 김영배 전 경총 상임부회장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등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와 관련해 탈세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총은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제기에 휘말려 있는 상태다.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현재 경총을 사법당국에 수사의뢰해 놓고 있다. 핵심은 이런 의혹이 횡령·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달 노동부는 김 전 부회장에 대한 의혹 확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그는 2014년증빙자료는 없었다. 또 2009∼2017년 내규상 학자금 한도(8학기 기준 약 4000만원)를 초과한 약 1억원을 해외 유학 중인 자신의 자녀에게 지급한 사실도 확인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세무조사의 대상은 참여연대가 최근 제보한 경총의 탈세 정황이 포함돼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참여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 그 이유가 주목되고 있다. 13일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부문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회계이슈로 삼성바이오 주가가 고점 대비 32.4% 하락했지만 펀더멘털(기초여건)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CMO 부문만 고려해도 2020년까지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종전보다 11%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의심의 여지 없이’ 오는 2020년까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의 내년 영업이익의 경우 3조68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하고 2020년에는 5조130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3공장 가동으로 ‘론자’를 제치고 생산능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000880]가 내년에 금융부문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SK증권은 한화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본격적인 주가 반등 시기는 늦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내년 투자 매력도는 높지 않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올해 한화의 상장 자회사는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주가도 크게 하락했으며 이는 한화의 순자산가치(NAV) 감소로 이어져 한화의 주가 역시 부진한 한 해였다고 진단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한화 연결 실적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금융부문의 부진이 예상된다”면서 “한화케미칼의 지배주주 순이익 감액이 예상되는 등 상장 자회사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이날 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아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송년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충남 천안의 중앙소방학교에서 200여명의 소방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등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팝송, 가곡 등을 연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자연주의’, ‘천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함유된 원료성분이나 피부 민감도 등 사용자 체질에 따라 발진, 가려움, 착색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 10개월간(2015.1.∼2018.10.)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헤나 관련 위해사례는 총 108건으로, 올해에만 10월까지 62건에 이를 정도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헤나 염모제’가 105건(97.2%)이었고, ‘헤나 문신염료’는 3건(2.8%)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98건(90.7%)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연령대(연령 확인가능한 71건 대상)는 40대~50대 중장년층이 52건으로 전체의 73.2%를 차지했다. 부작용으로는 피부 발진, 진물, 가려움, 착색 등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했는데, 최근 피부 착색이 전체 사례자의 59.3%(64건)에 이를 정도로 광범위하게 나타나 주목된다. 이 증상은 머리 염색 후 이마, 얼굴, 목 부위로 점차 진한 갈색 색소 침착이 나타나 검게 착색되며 수 개월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