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이노션[214320]과 넥스트아이[137940]에 대해 대신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매수’를 추천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대신증권은 이노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와 관련한 일감 몰아주기 이슈가 펀더멘털(기초여건)과는 무관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이노션 주가이 경우 최근 공정거래법 개편에 따른 일감 몰아주기 기준 강화 이슈로 하락했는데 이는 최대주주 지분 10%의 오버행(대량 대기매물)과 그룹사 물량(captive)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넥스트아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70원을 새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넥스트아이의 경우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2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이차전지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자회사 이노메트리의 중국향 수주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사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개편안이 최종 확정되더라도 최대주주의 지분이 시장에서 매각될 가능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양적·질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미래에셋대우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실적 고성장에 따른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과 화장품 사업 신장에 따른 배수 상향 조정이 모두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고 연내 수입 화장품 브랜드 2개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12월 비디비치 기초 제품이 출시 예정이고 시내면세점 추가 출점도 예고돼 있다고 설명했다. 하누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전날 자회사 인터코스코리아의 증자 공시가 있었는데 이는 신규 제품 출시 등으로 인한 생산 물량 증가에 대비한 결정”이라며 “향후 비디비치 제품 전량을 인터코스코리아가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신규 브랜드도 인터코스코리아가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자회사를 통한 자체 브랜드 생산을 높이면서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고 원가 개선을 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7일부터 전사적으로 친환경 경영 캠페인을 추진하며 일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노후차량 고객안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 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안심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차종은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이며, 승용·RV·소형상용 전 차종 고객들은 전국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서비스 거점을 방문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간 주행한 차량은 각종 부품의 노후화 및 연결 부품의 경화 등으로 차량 성능 저하, 소음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차량 성능의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차량 점검이 필수적이다. 또한 노후 차량 엔진룸 내부의 먼지 및 유착물, 낡은 전기 배선의 합선은 화재로도 연결 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차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에 대한 기본 점검뿐만 아니라 ▲오일 및
[KJtimes=김승훈 기자]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팩토리얼이 추자현·우효광 부부와 함께한 초음파 세척기 ‘이지더블유(EASY-W)’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추우커플’은 친환경적이면서 가족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주는 초음파 세척기 ‘이지더블유’를 부부 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표현했다. 특히 추자현은 출산 이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자태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촬영 내내 이지더블유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직접 세척해보는 등 제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사용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뒤 눈에 띄게 달라진 세척 효과에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추자현은 우효광의 포즈를 리드하고, 우효광은 추자현을 살뜰하게 챙기는 등 두 사람 특유의 사랑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해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팩토리얼은 대표 ‘워너비 커플’로 손꼽히는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가족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이지더블유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추우커플’을 통해 가족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전하는 이지더블유의 브랜드 가치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8월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의 출시를 기념해 동남아·오세아니아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최대 규모의 마이딘 스타디움(My Dinh stadium)에서 현지 미디어·소비자·파트너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9’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인기 가수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갤럭시 노트9’의 대용량 배터리, 인텔리전트 카메라 등 혁신 기능을 직접 소개했으며, ‘스마트 S펜’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또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게임존, 스카이워크, 3D 포토부스 등에서 ‘갤럭시 노트9’의 혁신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14일 필리핀 마닐라와 호주 시드니, 15일 말레이시아 쿠왈라룸푸르, 17일 태국 방콕에서도 다채로운 출시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싱가포르의 상업 중심지 비보시티(VIVO CITY)에서 ‘갤럭시 노트9’뿐 아니라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로템은 총 3천615억원 규모의 서울시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은 서울시 성동구와 노원구를 연결하는 13.4㎞ 길이의 철도 노선과 16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소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며 도로 등 기반시설이 취약해 상시로 차량정체가 발생하는 서울 동북부 지역에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경전철은 차량 내 중앙통제시스템에 따라 자동 운행해 기관사가 필요 없는 무인운전 차량이다. 2량 1편성으로 구성돼 총 50량을 납품하며 편성당 정원은 172명이다. 최대 운영속도는 시속 70㎞이고 차량 내부에는 이산화탄소 농도를 늘 적절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조장치가 설치됐다. 현대로템은 지난 2005년 캐나다 밴쿠버 무인 전동차 40량을 수주하며 무인운전 차량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상파울루 4호선 174량(2007년), 신분당선 120량(2007년), 김포 경전철 46량(2013년), 이스탄불 7호선 300량(2016년) 등 국내외 다수의 사업을 수주했다. 노선 길이 기준으로 무인운전 차량 시장점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지스마트글로벌[11457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과 유진투자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미주노선 강화와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에 따른 협력이 확대돼 미국 노선이 회복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분기말 미주노선 탑승률은 80% 후반까지 올랐고 하반기에도 높은 수준의 탑승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지스마트글로벌이 회계 인식 기준의 변경으로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분석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계 인식기준 변경에 따른 매출 변동성이 커지고 사업구조상 수익 변동폭도 확대될 것이라면서 당분건 커버리지(분석 대상)에서 제외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는 지난해 북핵 이슈의 기저효과와 더불어 9월 말 추석 연휴까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한 3940억원”이라고 예상
[KJtimes=김승훈 기자]진에어[272450]의 항공운송 면허취소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KTB투자증권은 진에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약 5개월간 이 종목의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면허취소 불확실성은 이제 해소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조현민 전 부사장의 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을 빚은 진에어에 대한 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일정 기간 신규노선 허가와 신규 항공기 등록, 부정기편 운항허가 등은 제한하기로 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문제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경쟁사 대비 할인 거래가 지속하겠다”며 “하지만 올해 신규노선은 청주발 단거리 국제선 등으로 실질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진에어가 제출한 경영문화 개선방안도 의사결정 체계 정비 및 경영 투명화,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등으로 대부분 즉각적으로 또는 연중 조치 가능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진에어은 지난 10일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KJtimes=김승훈 기자]경북 구미시 상모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 상모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2시 55분께 상모동 아파트 단지 등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50여 분 만에 복구됐다. 한전 측은 복구 시간은 차이가 있지만 11개 아파트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900여 가구가 거주하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정전으로 한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30여 분 동안 갇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날이 밝은 뒤에도 정전 원인을 묻는 주민 전화가 10여 건 이어져 한전 측 원인이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정전 발생 10여 분 전에도 순간적으로 전기가 끊겼다가 다시 들어오는 상황이 있었다. 한전 구미지사 관계자는 "선로 관련 기자재 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이 QLED TV의 장점을 보다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 300여개 지점에 QLED TV 존(Zone)을 새롭게 단장했다. 밝은 조명에서도 디테일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뛰어난 화질, 빅스비로 더욱 진화한 스마트 기능 외에도 2018년형 QLED TV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는 매직스크린·매직케이블 기능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어 필요에 따라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 인기에 힘입어 TV 진열 수량의 50% 이상을 QLED TV가 차지하도록 변경했다. 고객과의 최접점인 유통 마케팅은 곧 QLED TV 판매 확대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QLED TV 존을 구성한 5월부터 QLED TV 판매량이 크게 늘었으며, 삼성전자 국내 TV 매출의 약 50%를 QLED TV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누계 약 58%의 점유율로 국내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 표시와 지속적인 판매 격차 확대를 위해 8월 한달 간 ‘아시안게임 승리기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
[KJtimes=김승훈 기자]제네시스 브랜드가 전세계로 향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 3층 체크인 카운터 F인근에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한 고객 소통형 전시장 ‘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을 새단장하고 17일(금)부터 운영에 나섰다고 19일(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네시스 전시존은 기존의 단순 차량 전시대로 운영하던 공간을, 방문객들이 직접 실차를 만져보고 탑승해 보는 등 제네시스 브랜드와 상품을 보다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장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특히 전시존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실차가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으며, 전시 차량 뒤편에 구축된 초대형 ‘플립닷 아트월’은 특수 제작된 9만여개의 플립닷 디스크들이 전자석을 활용해 움직여 제네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5곳의 주요 도시(서울, 뉴욕, 두바이, 모스크바, 시드니)의 상징적 건축물과 현지시각, 제네시스 관련 이미지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네시스 상품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로도 고객의 차량 및 브랜드 체험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고객 소통에 나선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상품 전문 큐레이터는 전시존 안내뿐 아니라 고객 시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 달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LG 트롬 스타일러 라운지’를 운영한다. 가로수길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쇼핑명소, 맛집 등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라운지를 찾은 고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스타일러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드레스룸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전시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로 통하는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기술과 작동 원리를 직관적으로 소개한다. 유명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하는 스타일링 클래스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트롬 곰인형 뽑기, 기념 사진 인화, 스타일러 디자인 에코백 증정 등 방문고객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다. 고객들은 최대 6벌까지 많은 의류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전면을 전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미러’를 비롯해 트윈워시 세탁기, 건조기에 이르기까지 LG전자의 토탈 의류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트롬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KJtimes=김승훈 기자]자동차용 타이어 제조 전문업체인 넥센타이어[002350]의 올해 하반기 시작될 체코공장 가동이 중장기 기대 요인인 동시에 우려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NH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1만45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체코공장의 경우 오는 9월부터 테스트 생산을 시작해 내년 본격 가동해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체코공장은 생산능력 증가뿐만 아니라 유럽시장 공략 강화라는 관점에서 중장기 기대요인이라고 밝혔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한국·중국 공장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던 기존 물량이 다른 지역에서 소화돼야 한다”며 “하지만 북미·한국 시장의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신흥시장 불안요인과 유럽 수요 둔화 가능성 등도 체코공장 초기 가동 과정에서 부담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체코공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확인한 이후 투자의견 재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11일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의무보호예수
[KJtimes=김승훈 기자]한샘[009240]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하나금융투자는 한샘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양적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인테리어 업황 부진과 해외부문 실적 악화가 올해 한샘 실적 감소세의 주요 원인인데 매출총이익률 감소의 현재 추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다만 2분기를 저점으로 인테리어부문 실적이 회복 중인 점은 다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한항공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4% 줄고 매출액은 3조1000억원으로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KB증권은 국제유가 상승은 2155억원의 비용증가 요인이지만 환율변동에 따른 비용절감, 국제 여객·화물 단가 상승으로 적절히 상쇄돼 영업이익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한화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여객은 3분기가 전통적인 성수기인 데다가 추석 연휴가 올해는 9월에 있는 만큼 기저효과가 예상되며 화물도 운임 상승세가 4분기까지 이어지며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4% 하락한 667억원”이라며 “연료비가 30%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47%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와 유류비용 증가율은 유사했지만 중국 노선의 손익분기 수준이 경쟁사보다 높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일회성 인건비 240억원 반영, 자회사(LA호텔) 실적 악화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8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0% 감소했으며 매출은 3조138억원으로 5.7% 성장했고 당기순손실은 2755억원을 기록해 적자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