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000270]의 실적이 올해 하반기에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유진투자증권은 기아자동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무역 분쟁으로 인한 대외 변수를 제외한다면 하반기 영업 환경은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고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아차의 경우 2분기에 내수·수출 평균판매단가(ASP)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상승했고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도매 판매도 증가 추세여서 환율 조건을 제외하면 가격·판매 지표가 모두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부품 공급사인 현대위아의 2분기 차량 부품 부문 매출은 1분기보다 18.9%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는 등 가시적으로 개선이 나타난 점도 긍정적”이라며 “신차 효과로 실질적인 판매 체력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3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5% 줄겠지만 영업이익은 545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환율 조건이 대폭 개선되면서 수출 채산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빠른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미래에셋대우는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75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2분기에 보여준 수익성 개선 효과가 강화하고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1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5% 늘고 매출액은 2조9807억원으로 1.0% 줄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LG유플러스의 경우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이를 기반으로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뿐 아니라 IPTV에서 차별화한 콘텐츠로 가입자 증가 점유율 1위를 지속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2.5% 증가하는 빠른 개선을 보여줬다”며 “LTE 무제한 요금제로 인한 신규 가입자 증가와 IPTV 등 홈미디어 부문의 꾸준한 성장세로 영업이익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KT와 SK텔레콤이 각각 5월 말과 7월에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면서 “하지
[KJtimes=김승훈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일부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3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외형 성장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는 부진한 주가 흐름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3.5% 늘고 매출액은 1조3437억원으로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12% 하회했으며 국내 수익성과 중국 법인 매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40만6000원에서 36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각각 1조3437억원, 1458억원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국내외 공히 실적 모멘텀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박
[KJtimes=김승훈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올봄에 총리공관에서 막걸리를 마셨는데, 붙잡고 몇 잔 더 마실 걸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케냐·탄자니아·오만 6박8일 순방을 마치고 이날 오전 7시15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오후 1시10분께 노 의원의 빈소가 차려진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총리는 빈소 방명록에 "저희는 魯(노) 의원께 빚을 졌습니다. 魯의원께서 꿈꾸신 정치를 못 했습니다. 예의로 표현하신 배려에 응답하지 못했습니다. 익살로 감추신 고독을 알아드리지 못했습니다. 안식하소서"라고 적었다.
[KJtimes=김승훈 기자]#. "이 세상에 나처럼 생긴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나는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나는 유니크한 편입니다." - 개그우먼 박지선 -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시원한 웃음을 주고 있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가입해 매달 희망을 저축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청년들의 삶을 응원한다. 사범대학을 졸업했지만 다른 사람을 웃겼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개그우먼으로서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박지선은 “내 삶의 주인인 내가 참 좋다”며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개그우먼 박지선의 ‘희망특강’이 26일(목) 저녁 7시부터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전에 신청한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희망특강’은 시가 청년통장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자아탐색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내 삶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총 5회 진행되며, 이번이 마지막 특강이다. 지난 네 번의 희망특강에서는 최진석 교수의 ‘나의 삶의 자세’ 강의를 시작으로 ‘나의 성격유
[KJtimes=김승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BMW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520d 차종 등 10만 6천여대에서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차량은 520d 등 총 42개 차종 106,317대이다. BMW측은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 구멍을 발생시키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EGR(Exhaust Gas Recirculation) : 디젤자동차의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배기가스의 일부를 흡기다기관으로 재순환 시키는 장치 국토교통부는 최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520d 차량 등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제작결함 조사 지시(‘18.7.16)를 한바 있으며, 현재 화재원인 등에 대한 결함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소비자의 안전과 신속한 불안해소를 위해 제작사와 조기 리콜을 적극 협의해 왔으며, BMW는 7.25일 국토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하였다. BMW에서 국토부에 제출한 리콜계획서에 따르면, BMW는 7.27일부터 해당차량
[KJtimes=김승훈 기자]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핑크퐁’을 TV로 보면서 놀며 배우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KT의 IPTV ‘올레 tv’를 통해 선보인다. 성장기 영유아 자녀를 둔 초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T(회장 황창규)는 올레 tv의 어린이 맞춤 서비스 패키지 ‘키즈랜드’에서 영유아 통합 발달교육 프로그램 ‘핑크퐁 TV 스쿨’을 27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KT 키즈랜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핑크퐁 TV 스쿨’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처음으로 선보인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유아기 성장발달에 필수적인 주제들을 인기 캐릭터 ‘핑크퐁’이 등장하는 주문형 비디오(VOD)와 교구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핑크퐁 TV 스쿨’에 가입하면 핑크퐁 주문형 비디오(VOD) 1000여편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으며, 23종의 교구와 놀잇감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 유튜브에서는 볼 수 없는 200여편의 핑크퐁 뮤직 스토리 VOD와 핑크퐁 그림책 12권, 인지 놀이책 8권, 놀잇감 5종도 제공된다. ‘핑크퐁 TV 스쿨’의 커리큘럼은 육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아이 성장에 필요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 택시 시장 8년 연속 1위 달성에 이어 최근 주목받는 친환경 택시 시장도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싱가포르 최대 운수기업 컴포트 델그로(Comfort Delgro)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에 최대 12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현대자동차 김형정 사업관리본부장 부사장, 컴포트 델그로 그룹 림짓포(Lim Jit Poh) 회장과 양반셍(Yang Ban Seng)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7년 쏘나타(NF) 택시를 시작으로 컴포트 델그로社에 쏘나타, i40 등 택시를 판매해 온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최대 12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500대를 컴포트 델그로사에 공급하며, 추가 공급 협의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최대 500대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4월 수주한 200대를 포함해 최대 12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가 싱가포르 도로를 누빌 예정으로, 이로써
[KJtimes=김승훈 기자]대우전자가 ‘상(上)냉장, 하(下)냉동’ 형태의 ‘클라쎄’ 콤비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322리터 슬림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장고 크기에 부담을 느껴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겨냥, 기존 대용량 냉장고 대비 최대 폭은 32cm, 깊이는 29cm 줄여 전체 크기는 53% 이상 감소시킨 공간절약형 제품이다. 중형 냉장고지만 대형 양문형 냉장고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온도와 습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스마트 쿨링 컨트롤(Smart Cooling Control)’ 기능을 채택하였고, ‘프레쉬 에어케어’ 시스템을 채용, 악취나 미생물, 곰팡이균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탈취 기능을 강화시켰다. 상단부 냉장실에는 수분조절 야채실과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적색광과 청색광 LED(V-Healthy LED)를 적용하여 비타민 파괴를 억제시켜 야채 보관 시 신선도를 보다 높이게 하였다. 하단부 냉동실은 1~2인가구 소비자들이 냉동식품 보관을 많이 하는 점을 파악, 3칸의 서랍실 구조로 종류별로 나누어 식품을 편리하게 보관하게 하였다. 이와 함께 좁은 공간에서도 도어가 튀어나오지
[KJtimes=김승훈 기자]이제 복잡한 보안 프로그램이나 가입절차가 없어, 해외 여행 중에도, 시니어 세대도 온라인 쇼핑 결제를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온라인 결제 시, 고객 휴대폰으로 걸려온 ARS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신한 ARS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ARS결제’는 온라인 결제 시, 화면 결제창에 카드번호와 CVC(*하단 참조)를 입력하면 등록된 고객 휴대폰 번호로 ARS 전화가 걸려와, 카드 비밀번호를 누르면 결제가 완료되는 서비스다. *CVC(Card Validation Code) : 카드 뒷면 서명란에 있는 3자리 숫자 코드 별도의 앱 설치나 가입절차가 없고, 보안프로그램과 공인인증서 등도 필요치 않아 스마트폰 앱 결제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니어 세대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휴대폰 로밍을 통해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5월, ‘신한 ARS결제’ 서비스의 특허출원도 완료했다. 신한카드는 온라인 결제 시장 성장과 더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앱카드 FAN(판)페이, 웹표준화 기반 PC용 F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변을 찾은 고객들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26일부터 8월6일까지 동해안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동점포 서비스는 휴가철 성수기인 26일부터 8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3명의 직원이 상주하여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기간 중 피서지를 찾은 고객들에게 현금지급기(ATM)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상가 대상 잔돈교환 서비스 업무도 수행하며 간편금융 업무처리 및 고객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또한 영업시간 전후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및 해수욕장 정화 봉사 활동도 함께 벌인다. 한편 신한은행은 뱅버드를 이용해 산업단지, 군부대 등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에 소재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등 뱅버드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지주[055550]와 LG화학[051910],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키움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올리고 은행지주 업종 최선호주(Top-Pick)로 꼽았다. 이는 이 회사가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신한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의 경우 전 분기 대비 9.4% 증가한 938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2분기 실적개선 요인은 전반적으로 비우호적 금융환경 아래에서도 은행뿐 아니라 비은행 부문의 양호한 이익 증가를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석유화학과 전지 부문의 실적 증가로 올해 2분기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뒀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경우 7033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기초소재 부문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전지 부문 실적도 완연한 증가 추세로 전환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7.3% 낮은 3만8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유류비 증가, 환율 상승 등 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경우 3분기에도 유류비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500억원 이상 증가하겠지만 3분기는 성수기이면서 지난해 북핵 이슈 등의 기저 효과가 있어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내년 초에나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일렉트릭의 경우 “선박기기의 수주가 지난해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조선소의 선박 수주 후 선박기기 발주까지는 6개월∼1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초부터 의미 있는 수주 회복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인텔 '옵테인(Optane) 메모리’를 탑재해 HDD의 사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삼성 노트북5’를 8월 출시한다. ‘옵테인 메모리’는 상대적으로 자주 쓰이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캐시 메모리 기능을 제공해 HDD의 읽기 속도를 향상시킨다. HDD는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Solid State Drive) 대비 저렴하고 용량이 큰 반면,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가 아쉬웠으나 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해 작업 속도는 평균 2배, 부팅 속도는 최대 5배 향상시켜준다. 또 옵테인 메모리가 적용되면 HDD에 저장된 대용량 미디어 작업은 지금보다 최대 4.1배 빠르게 작업을 할 수가 있어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하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는 별도의 슬롯에 장착을 하며 최대 HDD 10TB까지 지원한다. 가격도 SSD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삼성전자는 기본 8GB DDR4 메모리에 16GB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추가 탑재한 ‘삼성 노트북5’를 8월말 국내와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 노트북5’는 윈도우 10 운영체제, 최신 8세대 인텔 프로세서, 39.6 cm Full HD(1920 x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이 분기 매출 기준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올해 2분기에 △매출액 7조519억원 △영업이익 7033억원 △순이익 4934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8.1% 증가했으며,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0.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양호한 실적과 관련해 “원재료 가격 강세에도 △기초소재부문의 고부가 제품 매출 증대 △전지부문의 사상 최대 매출 달성 및 영업이익 확대 등이 주요 요인이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4조6712억원, 영업이익 7045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강세가 지속되었으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고부가 다운스트림 제품의 매출 증대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494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자동차전지 매출 확대 및 ESS의 한국시장 성장, 소형전지의 신규 시장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정보전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