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Oil[010950]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KB증권은 S-Oil의 목표주가 14만7000원을 유지하고 정유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면서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S-Oil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1451억원, 49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 3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프리미엄 화장품이 중국에서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중국인의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럭셔리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의 확장성과 럭셔리 제품군 위주의 포트폴리오에 주목할 때라고 설명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디젤 수익성 강세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과 국제유가 상승에 의한
[KJtimes=김승훈 기자]코웨이(대표 이해선)가 기존 정수기 시장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 전략제품 ‘시루직수 정수기(CHP/CP-7300R)’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오랜 고민인 ‘정수기를 구매할 때 필터 성능과 직수 구조 중 무엇을 먼저 고려해야 하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제시했다. ◇정수량과 면적 늘린 CIROO 2.0 필터로 직수 구현 일반적으로 RO 멤브레인 필터는 중공사막이나 나노 필터보다 촘촘하고, 세밀하게 거르는 특성상 시간당 정수 용량이 작아 수조에 물을 받아 사용한다. 하지만 이번 시루직수 정수기는 ‘RO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한 정수기라면 수조를 사용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직수 방식을 구현했다. 코웨이는 시루직수 정수기의 직수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 CIROO(Coway Intensive Reverse Osmosis) 필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CIROO 2.0 필터’를 개발했다. CIROO 2.0 필터는 코웨이가 세계적인 화학소재기업 도레이와 공동 개발을 거쳐 특허출원한 필터이다. 이 필터는 머리카락 수만 분의 1 이온물질까지 제거하는 ‘인텐시브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편강한의원(원장 서효석)과 손잡고 목에 좋은 기능성 제품 ‘편강 목껌’과 ‘편강 목캔디’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목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목에 좋은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치료로 유명한 편강한의원과 6개월 간의 공동 연구 끝에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편강 목껌’과 ‘편강 목캔디’에는 모과와 허브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기관지 질환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진 인동, 나한과, 감람나무 열매 등의 한약 성분을 사용하여 목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멘톨향, 민트향 등을 사용, 강력한 휘산 작용으로 입안과 목, 코 속을 시원하게 해준다. 이 제품은 외부 활동이 많거나 목을 많이 사용하는 20~4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곤약 젤리, 양치 대용껌 등 맛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는 기능성 제품 판매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껌의 경우, 입 냄새 제거로 유명한 ‘후라보노’는 2015년 146억원이던 매출이 작년에는 190억원까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고성능 실외기 단 1대의 설치로, 거실·안방·자녀방 등 방마다 무풍에어컨을 최대 3대까지 연결 가능한 ‘무풍에어컨 3멀티’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 패키지는 최근 방마다 에어컨을 두고 사용하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당 에어컨 보유 대수가 늘어나는 반면, 아파트의 한정된 실외기 설치 공간 때문에 에어컨 여러 대를 설치하기 불편하다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시장에 내놓은 새로운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고성능 실외기 1대 설치만으로도 스탠드형 에어컨 1대(냉방면적 52.8제곱미터)와 벽걸이형 에어컨 2대(각 18.7제곱미터)까지 총 3대의 무풍에어컨을 연결해 동시에 사용 할 수 있어 비용·공간·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이전에는 홈멀티용 실외기 1대에 스탠딩 에어컨 1대와 벽걸이 1대까지 최대 2대까지 연결이 가능했다. 일반적으로 실외기 1대를 추가 설치할 때 앵글·배수펌프 등 많게는 30만원까지 드는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판상형 아파트 구조*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판상형 구조 : 각 방들이 거실 양 옆으로 일(一)자로 배치된 구조로
[KJtimes=김승훈 기자]미래에셋생명은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라디오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8회 행복미래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LoveAge, 나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3539편의 응모작이 몰리며 성황을 이룬 가운데 미래에셋생명과 MBC라디오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36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상금 4450만원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은 ‘송아지 한 마리에 버킷리스트 하나’라는 에세이로 이호권 씨, 우수상은 ‘버킷리스트-아빠랑 단둘이 여행가기’의 김정희 씨 등 5명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미래에셋생명이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이라는 기업 슬로건을 알리고, 미래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MBC라디오와 공동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Web(장문) 부문 617편, SNS(단문) 부문 2922편 등 총 353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사연은 매주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소개됐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CPC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인 나와 가족의 소중한 꿈을 되
[KJtimes=김승훈 기자]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우리카드와 제휴해 ‘일룸 스마트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일룸 스마트 우리카드는 일룸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할인 혜택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일룸의 상징적인 레드 컬러 바탕에 로고가 박힌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룸 스마트 우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일룸 슬림할부’가 적용되어 24개월 또는 36개월의 장기저리 할부를 제공받을 수 있다. 24개월 할부 시 연 5.9%, 36개월 할부 시 연 6.9%의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슬림할부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할부금을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전국의 영화관, 아웃백 및 VIPS 등 패밀리 레스토랑, 스타벅스 및 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에서 다양한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룸은 이번 카드 출시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일룸의 가구를 부담없이 구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룸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보다 더 편리하고 맞춤형 혜택을 누릴
[KJtimes=김승훈 기자]농심[004370]과 CJ헬로[037560]에 대해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관심을 가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KB증권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가시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농심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554억원과 2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29.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날, 신한금융투자는 18일 CJ헬로의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가입자당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CJ헬로의 올해 2분기 개별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한 2883억원,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16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며 전체 방송 가입자는 7500여명 순감한 425만명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라면 시장 내 가격 할인 축소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 지난해 사드 여파로 영업적자 30억원을 기록한 중국 법인의 수익성 개선
[KJtimes=김승훈 기자]월성 1호기 조기폐쇄가 한국전력[015760]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대신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으로 한국전력의 일회성 비용 및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향후 정부에 100% 보전 청구 계획으로 실질적인 손실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5일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설계 또는 부지매입 단계에서 중단된 신규 원전 4기(천지 1호·2호, 대진 1호·2호)의 건설 백지화를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 말 발표됐던 정부의 에너지 전환 로드맵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미 포함된 내용으로 한수원이 이를 공식적으로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한수원은 이번 결정이 정부 협의로 진행돼 향후 관련 손실 및 비용을 정부에 청구할 것”이라면서 “월성 1호기는 전체 발전설비 용량의 0.6%에 불과하며 이미 가동 중지 상태였기 때문에 전력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KB증권은 한국전력에
[KJtimes=김승훈 기자]경실련은 14일 오전 10시, 경실련 강당에서 6‧13 지방선거 평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슈, 공약, 공천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평가하며, 나아가 지방자치의 모색 방향을 논의했다. 소순창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 본부장(건국대 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토론회가 시작됐다. 총평을 맡은 손희준 경실련 공약검증 단장(청주대 행정학과 교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약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아무래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선거가 치러지다보니, 광역단체장들이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는 각 후보들이 국가적 아젠다에 편승하여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고자 하는 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요컨대, 손희준 단장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들이 하나같이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내걸었고, 당선된다 하더라도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공약만을 제시했다며, 지방선거가 지방선거답게 치러져야 하는데 지방의 이슈들이 충분히 논의되지 못했다고 아쉬움 섞인 총평을 내놓았다. 총평에 이어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대건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 역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약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선거 참패의)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당 대표직 사퇴를 전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이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 당선인은 14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인터뷰 보고 실망하신 분 많으시죠”라며 “시간이 지나니까 제가 좀 지나쳤다는 생각이 많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당선인은 “사실 언론사와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하자’는 약속을 했다”면서 “그러나 단 한 곳도 예외 없이 과거 이야기, 근거 없는 이야기 등을 해서 언짢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안 하겠다고, 절대 안 하겠다고 약속하고도 그런 것”이라며 “심지어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다만 이 당선인은 “저의 부족함이다. 같이 오신 분들에게 미안하고 수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당선인은 6·13 지방선거 당선이 확실시된 뒤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여배우 스캔들 등과 관련된 민감한 질문을 하자 “잘 안 들린다”며 인이어 이어폰을 빼고 대변인을 통해 인터뷰를 막는 등의 행동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KJtimes=김승훈 기자]동대문구가 16일 오전 10시, 청량리청과물시장 상인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학습 ‘엄마 아빠 새콤달콤 과일로 놀아요!’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세부 프로그램은 △국내외 제철 과일에 대해 배우고 퀴즈도 풀어보는 ‘과일 강의’ △팀별로 점포를 찾아 과일을 구해 보는 ‘청청 런닝맨’ △미션에서 구한 과일로 부모님과 함께 화채를 만들어 보는 ‘요리교실’ 등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며, 선착순으로 20여 명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청량리청과물시장 상인회 또는 온라인 ‘유스내비’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가 신청 후 1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구는 이번 체험학습을 계기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회의 도시재생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향후 정례화 할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기획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엄인준 도시전략과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일에 대해 배우고 부모님과 함께 요리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KJtimes=김승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남을 가졌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고 합의내용 이행을 위한 협력방안, 후속 조치 등 논의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늘 만남은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첫 방한과 지난 12일, 북미 정상이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에 대해 축하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 “회담의 성과에 대해서 이런저런 평가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 일본, 한국인들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로 하여금 전쟁 위협, 핵 위협, 또 장거리미사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런 것만 하더라도 엄청난 가치가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가 전쟁과 적대의 시대에서 벗어나서 평화와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아주 역사적인 위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평했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후 한국에 제일 먼저 오게 되어 매우 적절하고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데는
[KJtimes=김승훈 기자]5G 글로벌 표준이 완성됐다. SK텔레콤(은 3GPP 및 글로벌 통신사,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스마트폰 제조사 등 50여개 업체와 함께 미국 라호야(La Jolla)에서 열린 ‘3GPP 총회’에서 ‘5G 글로벌 표준’을 공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5G 글로벌 표준은 이동통신 데이터 송 · 수신 모든 영역을 5G로 처리하는 ‘5G 단독’(SA, Standalone) 규격을 포함한다. 지난해 12월 승인된 ‘5G+LTE 복합’(NSA, Non-Standalone) 규격은 기존 네트워크(LTE)와 5G 기술을 융합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SA규격은 LTE네트워크와 연동 없이 5G네트워크 만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특화돼 있다. 5G 글로벌 표준 완성에 따라 5G 상용 단말 · 장비 및 네트워크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세계 ICT 기업들은 3GPP에서 합의한 글로벌 표준에 따라, 기지국 · 단말 등의 상용 장비를 개발한다. SK텔레콤은 ‘5G 1차 표준’이 완성되기까지 ▲빔포밍,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등 전파 송·수신 기술 ▲네트워크 가상화 ▲대용량,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기술 등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을지로 본사에서 글로벌 숙박공유 플랫폼 Airbnb(이하, 에어비앤비)와 디지털 플랫폼 연계, 마케팅 역량 공유, 신금융ㆍ신사업 발굴 협력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 에코시스템 제휴를 국내 최초로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내로라 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연달아 체결하며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연결과 확장하는 모습은 카드 업계에서는 독보적이다. 신한카드는 2018년부터 ‘초연결(Hyper Connect) 경영’을 전략 방향으로 수립하고, 글로벌 리딩 플랫폼과의 제휴, 확장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이 전략 하에 지불·결제 영역에서 글로벌 최대 기업인 ‘PayPal(페이팔)’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고, 글로벌 O2O 차량 공유ㆍ음식배달 영역에서도 글로벌 최대 기업인 ‘UBER(우버)’와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그리고 이제는 우버와 함께 공유 경제의 양대 산맥이자 숙박 공유 영역에서 최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다. 2008년 브라이언 체스키, 조 게비아, 네이선 블레차르치크가 설립한 에어비앤비는 창립 10년 만에 글로벌 최대 숙박공유 플랫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