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068270]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한 목표주가를 28만5000원에서 36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만든 ‘램시마SC’의 출시 가능성 등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지난해 이 회사의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154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5.3%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에 따른 재무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추가적인 재무적 위험만 없다면 기존 사업의 펀더멘털(기초여건) 훼손 없이 현금 흐름 창출력이 뛰어난 신사업이 추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회사는 미래에셋PE, H&Q코리아, 스틱인베스트먼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조3000억원에 CJ헬스케어를 인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
[KJtimes=김승훈 기자]평창올림픽으로 5G 산업 관련주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유망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이 2개의 유망주를 추천해 그 이유에 눈길이 쏠린다. 20일 유진투자증권은 유망주로 서진시스템[178320]과 나스미디어[089600]를 추천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모바일 중심 시청으로 관련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모바일 광고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으로 나스미디어, 인크로스[216050], 에코마케팅[230360], 퓨처스트림네트웍스 등을 제시했다. 박종선·한병화·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평창올림픽은 세계 최초 5G 올림픽'으로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관련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통신사업자와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중장기적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도 5G 산업”이라면서 “시범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통신인프라 구축이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5G 통신장비와 부품업체에 관심이 필
[KJtimes=김승훈 기자]넥센타이어[002350]와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NH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주가의 경우 역사적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밴드(등락범위) 하단부라며 2분기 영업이익 증가세 전환과 내년 외형성장 본격화를 고려한 저점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2천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전문의약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안타증권은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 위염 치료제인 스티렌의 약값 인하로 역성장했던 전문의약품 사업이 성장세에 있으며 이 회사는 전문의약품 비율이 높아 의약품 처방률 증가 시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23억원, 454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북미시장에서 부진 지속과 원/달러 환율 하락, 현대차그룹 한국공장 판매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이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 ‘HM71224’의 임상시험이 중단된 데 따라 일시적인 주가 하락과 업황에 대한 부정적 심리확산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19일 SK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59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릴리가 그동안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HM71224’의 임상 2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확산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희망적인 부분은 이번 임상 중단으로 계약금 반환은 없을 예정이며 해당 물질을 다른 적응증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는 점”이라고 지목했다. 이날 KTB투자증권도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68만원에서 61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신약 후보물질 ‘HM71224’의 임상시험 중단으로 신약가치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해 임
[KJtimes=김승훈 기자]BGF리테일[282330]과 한국항공우주[047810](KAI)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도 25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지난해 작년 4분기에 편의점 부문 매출 총이익률이 낮아져 부진한 실적을 냈으며 외형 성장을 이끈 품목이 저마진 품목인 담배라는 점이 이익률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를 반영해 올해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1968억원에서 1849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면서 또 BGF리테일의 1분기 매출은 1조35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늘 것이나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7.3%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해외 방산·항공업체와 비교해 가치평가 매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KAI의 경우 상장 이후 상당 기간 해외 일류 방
[KJtimes=김승훈 기자]코웨이[02124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등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유진투자증권은 코웨이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도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각각 2.9%, 3.4% 낮춘 것이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536억원과 107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4%, 11.1% 늘어났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긴 추석 연휴로 영업일 수가 줄어 고마진의 환경 가전 부문 매출 증가세가 주춤했고 해파필터 교체 주기가 도래해 원가율도 높아졌으며 경쟁 격화로 신규 광고 제작 등 비용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코웨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7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점유율 하락으로 주가 상승폭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4% 증가한 6436억원, 영업이익은 11.0%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SK케미칼[285130], 대한유화[00665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KB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항공 여객 업황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와 중국인 관광객 회복 등으로 항공 여객 수요가 공급보다 더 빠르게 늘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9.7%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SK케미칼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지주회사 전환 후 사업 전개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SK케미칼의 경우 전날 SK유화 소규모 흡수합병을 공시했는데 이로 인해 원재료 안정적 확보, 유화 사업 내재화에 따른 사업 효율성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대한유화의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KJtimes=김승훈 기자]기업은행[024110]이 올해도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현대차투자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85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이 은행은 기존 배당정책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라며 배당성향 34%를 가정하면 배당수익률은 5.0%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순이자 이익과 순수수료이익 등 핵심 이익의 양호한 성장과 자산 건전성 개선으로 올해도 이익이 양호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이익추정치를 종전보다 8~11%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의 경우 핵심 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 늘었고 이 가운데 순이자 이익은 9.7% 늘었고 순수수료이익은 17.5% 증가했다”면서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점유율은 22.4%로 절대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고 경영진은 향후 동반자금융 등 자사 특화 상품을 토대로 점유율을 지켜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도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77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은행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미포조선[010620]과 한전기술[0526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SK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5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수주 여건이 최근 개선되는 분위기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MR 탱커(중형 유조선) 용선료의 상승으로 수주 모멘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12월 5척의 수주 등 업황 개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환율 급락과 강재가 인상 등이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3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하게 한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한전기술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중장기 원자력발전소 수주 기대가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신규 해외 원전 수주 가시성 확보가 주가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줄곧 하락하던 주가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종인 MR 탱커의 발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105560]과 롯데쇼핑[023530], 하이비젼시스템[12670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유안타증권은 KB금융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내용과 규모 면에서 모두 양호했고 올해도 실적 개선이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수익성 개선에 따라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를 경쟁사 수준으로 올려 목표주가를 올렸으며 KB금융은 인수합병(M&A), 배당 확대 등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가능한 은행이라는 점에서 주가 매력도 높다고 밝혔다. 이날 KB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회사의 이익이 올해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롯데쇼핑의 경우 올해 영업이익은 낮은 기저효과와 중국 할인점 매각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59%가량 증가한 8350억원에 달할 것이며 사드 보복 해소로 국내 백화점과 해외 할인점의 높은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의
[KJtimes=김승훈 기자]한섬[020000]에 대해 KB증권과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9일 KB증권은 한섬의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다만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역사적인 하단 구간에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추가적인 주가 하락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한섬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한섬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수입 브랜드 계약 종료에 따른 20억원 내외의 재고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6% 감소하며 크게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김은지 KB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4분기 매출은 401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3.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76.2%나 줄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14억원)를 79.8%
[KJtimes=김승훈 기자]OCI[010060]와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NH투자증권와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NH투자증권은 OCI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2% 증가한 8525억원, 영업이익은 3664% 증가한 12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폴리실리콘 가격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16% 증가한 177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이는 국내와 국제 여객 모두 수익률이 웃돌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분산형 태양광 발전 시장 성장으로 중국 수요가 탄탄했고 유럽과 신흥
[KJtimes=김승훈 기자]KT[030200]와 넷마블게임즈[251270]에 대해 KB증권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KB증권은 KT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KT의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1342억원으로 컨센서스(2212억원)를 39.3%나 밑돌았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넷마블게임즈의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넷마블게임즈가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유지하려면 신작 게임의 성공을 통해 이익 가시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8.2%, 13.6%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도 선택약정 요금할인의 영향이 불가피할 것인데 1분기 영업이익이 39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줄 것”이라며 “다만 평창 동계올림픽 때
[KJtimes=김승훈 기자]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KTB투자증권와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KTB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지배지분순익은 4천95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대비 11%를 웃돌았으며 핵심 이익과 외형 성장 증가가 돋보인 호실적이라고 진단했다. 또 SK하이닉스 매각이익 2546억원과 예상치를 웃돈 외화환산이익 1678억원으로 일회성 판매관리비와 유가증권 손상차손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5만7800원에서 6만6500원으로 올리고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95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7.2% 웃돌았으며 대규모 일회성 이익과 양호한 펀더멘털(기초여건)이 이어지면서 호실적을 기록했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중단 여파로 화학업종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SK이노베이션[096770]과 롯데케미칼[011170], 대한유화[006650], 금호석유[011780]를 꼽았다. 그러면서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는 국내 화학기업에 돌아갈 것이라며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화학기업을 적극적으로 매수할 때라고 설명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 수입중단 효과로 북미 에탄 분해설비(ECC) 증설 부담이 상쇄되고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관련 제품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국내 순수 화학기업들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실제로 춘절 연휴를 앞둔 지난 2일 기준으로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과 페트(PET) 가격이 각각 3.3%와 3.6% 상승하는 등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하나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 바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