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대웅제약[069620]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KB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이 3개 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 외형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제약업종에 대한 낮아진 눈높이와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지분가치 하락 등을 반영해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내렸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 도입 품목의 안착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전 분기보다 3.5% 줄면서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갔다"며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데다 마진이 높은 자체 품목의 판매 비중이 커지고 있고 분기 별도 매출액이 다시 2000억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특히 ‘나보타’는 향남의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상반기 이후 국내 판매가 가능해지고 오는 2018년 이후 미국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동부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분석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과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6만6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17.6% 감소한 3562억원으로 시장전망치인 3740억원을 소폭 하회했다”며 “봉형강과 판재 부문 실적이 부진한 데다 연결 자회사 실적 역시 기대치에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개선된 392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봉형강 부분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연결 자회사의 실적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우려감이 여전하고 비중 확대 시점은 차강판 가격 인상 시기가 가시화되는 내년 1분기로 본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의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주력 품목의 매출 부진으로 예상치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시선은 어떨까. 28일 동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192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실적발표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 줄어든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며 “갤럭시노트7 불량과 단종 여파로 IT·모바일(IM) 부문 타격이 컸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그러나 실적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긍정적이고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에 7조원 중후반대의 영업이익으로 정상화될 것”이라면서 “다음 달에 발표될 주주환원 정책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반도체 부문 호조로 7조7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IM부문 사업 정상화로 연간 영업이익을 34조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5조2000억원에서 4분기에 7조7000억원으로 호전될 것”이라며 “4분기 부문별 영업이익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한 4분기 실적 전망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과 LIG투자증권 등이 4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것이다. LG전자는 전날 올해 3분기 MC사업본부가 전략 스마트폰 G5의 판매 부진 여파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4천364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2 8일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내리고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스마트폰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조2000억원, 28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4% 각각 감소했으며 스마트폰(MC) 영업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9000억원, 10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 70%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며 “부문별로는 MC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가전(HA)이나 TV·오디오(HE) 사업부는 비용 확대로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그러나 HE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건설[000720]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미래에셋증권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75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해외 현장 원가율 상승에도 국내 주택사업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양호한 실적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주택 매출 확대와 수익성 높은 해외 현장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주 이후 자금조달 문제로 늦어진 베네수엘라 정유공장 착공이 본격화해 내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해외 수주 증가도 기대되는데 현대건설은 11월 이후 에콰도르 정유(33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화공 프로젝트(8억 달러) 등 모두 50억 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해외 수주 증가는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동부증권은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 1만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HMC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HMC투자증권은 철강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건설 부문의 구조조정 완료에 따라 내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며 연결기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3조7930억원으로 제시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2조7476억원과 1조34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4% 웃도는 수준”이라며 “해외 철강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건설부문의 적자폭 축소 영향이 컸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는 원가 상승으로 별도 영업이익이 7118억원에 그치며 전 분기보다 16%가량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철강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내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8040억원으로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중공업[009540]이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올리며 세 분기 연속 안정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확인해 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27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3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3218억원, 당기순이익 334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고 이로써 세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당초 9조7000억원을 예상했지만 원화강세와 조업일 감소로 지난해 대비 19% 감소했다”며 “하지만 영업이익률 3.6%와 순이익률 3.8%의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한진해운 관련 대손충당금 943억원을 반영했음에도 조선 부문 영업이익률이 4.5%를 기록했고 해양·전기전자·건설기계 부문은 흑자기조를 지켰기 때문”이라면서 “4분기 실적은 원화강세 완화와 조업일수 증가, 유가 상승으로 3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의 희망퇴직 위로금 624억원과 대손충당금 943억원의 추가 발생이 없다면 매출은 3분기보다 6.4% 증
[Kjtimes=김승훈 기자]LG상사[00112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등 증권사가에서 부정적 전망이 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NH투자증권은 LG상사의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도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실망스러운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밑도는 수준”이라며 “자원사업은 석탄 폐석처리비용 반영 등 비경상적 요인으로 약세를 보였고 인프라 사업은 트레이딩 실적 악화로 기대 수준에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물류사업 역시 해운 시황 침체와 물량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으로 수익성이 떨어졌다”면서 “4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낮췄는데 주가가 반등하려면 시장의 기대치가 높은 물류사업에 대한 성장성 둔화 우려가 먼저 해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LG상사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
[KJtimes=김승훈 기자]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26일 삼성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115만원에서 101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 제한 움직임에 따라 화장품 면세점 매출에 보수적인 전망이 필요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한국 여행 제한 움직임으로 내년에 한국을 찾는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율 전망치를 15%에서 5%로 낮춘다”며 “LG생활건강의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종전보다 3% 내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내년 4월까지 한국을 찾는 자국인 관광객을 전년보다 20% 이상 줄이라는 지침을 최근 자국 여행사에 통보했다”면서 “일각에선 내년 중국인 입국자수에 대해 우리보다 비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인 여행 수요를 감안하면 현실적인 수준으로 생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5635억원과 2천442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28.4% 늘면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KT[03020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실적이 높아진 기대치에 부합하며 성공적인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오른 4조2400억원, 영업이익은 60.4% 신장한 7260억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해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어 연구원은 “3분기 모바일 신제품 출시와 견조한 PC 수요 등의 영향으로 메모리 시장이 개선됐다”면서 “4분기에도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로 제품 가격 안정세가 계속될 것이고 4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6.1% 오른 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39.9% 늘어난 1조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KT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업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키움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리고 한진해운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대한항공의 경우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3조568억원, 영업이익은 34.9% 늘어난 44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는 강한 내국인 출국 수요와 메르스 기저 효과, 저유가에 따른 비용 절감이 맞물린 효과”라며 “영업이익보다 주목할 것은 3분기에 3900억원가량의 한진해운 관련 손실을 반영해 관련 자산 규모를 0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라고 지목했다. 조 연구원은 “한진해운이 이미 법정관리 상태임에도 추가 지원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재무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 있었지만 이번 손실 반영을 통해 추가 지원 관련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 델타항공과의 코드셰어 정상화 효과도 기대된고 미국 내륙지역 여행 수요를 다시 확보할
[KJtimes=김승훈 기자]제일기획[030000]에 대해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이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대신증권은 제일기획이 올해 1300억원대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올해 3분기에 일회성인 경영진단 비용을 제외하면 기대를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올해 예상 영업총이익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원과 1374억원으로 예상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력 효율화로 이익이 개선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내는 만큼 이제는 매각 후폭풍에서 벗어나 실적으로 판단받을 시점”이라며 “앞서 삼성그룹은 제일기획 매각을 재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중국 부동산기업, 국내 대형 사모펀드 등과 협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연말에 경영진단 결과와 인수‧합병(M&A)을 포함한 적극적인 성장 전략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인수합병이 반영된 내년 영업총이익은 연간 7%, 영업이익은 13% 각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성수기에 접어들어 실적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와 한샘[0092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5일 한화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물류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경우 현대·기아차 해외 진출의 최대 수혜 기업이라며 현대·기아차는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0만대 생산체제를 갖출 것으로 보이는데 해외에서만 200만대 추가 생산을 위한 증설이 진행되면서 현대글로비스의 물류와 부품수출(CKD) 사업은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류연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중국 서부내륙의 충칭 공장은 물류동선이 길뿐만 아니라 생산 능력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여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본업과 시너지 효과가 있는 파생 사업에서도 기회가 있다”고 진단했다. 류 연구원은 “현재 중고차 경매 사업을 하고 있는데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4차산업’으로 불리는 공유차 사업, 자율주행 지원시스템, 드론 배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카드[029780]의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카드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947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려와 달리 신용판매 취급고가 성장세를 지속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하지만 견조한 이익 창출력, 꾸준한 배당성향 상승을 통한 주주환원 기대감뿐 아니라 유상감자 등 급진적 자본 효율화 기대감까지 선반영해 주가가 이미 가파르게 올랐다”면서 “현재 주가 기준 올해와 내년 예상 배당 수익률은 각각 3.3%, 4.1%로 배당 매력은 존재하지만 은행주에 비해 특별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전날인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가람아파트와 둥지아파트에 대해 대전시의 ‘Happy LED DREAM 금융모델’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개별 세대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로 교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중공업[010140]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단기매매’로,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500원으로 각각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내달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면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해 유동성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11월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1조1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고 올해 말 부채비율은 47.5% 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이 145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탱커와 LNG선 수주 재개와 해양 생산설비 수주 기대감도 높아 주가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유상증자를 감안한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65배 수준”이라면서 “증자 전 기준으로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 하나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