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삼립식품[005610]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SK증권은 삼립식품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는 자회사를 통해 향후 실적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삼립식품의 경우 SPC그룹의 핵심 회사 중 하나로 유일한 상장사라며 삼립GFS, 밀다원, 그릭슈바인 등 자회사를 통한 외형·이익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삼립GFS는 캡티브 시장(그룹 계열사 간 내부 시장) 내 식자재 유통과 물류 통합을 통해 1조원의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립식품은 삼립GFS의 매출 증가로 인해 2020년까지 실적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김 연구원은 “밀다원, 그릭슈바인, 에그팜 등의 자회사는 주요 원자재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과 롯데쇼핑[023530]의 목표주가가 올랐다.29일 키움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종전 7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는 한편 수익성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실적 개선세와 배당 확대 등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전은 지난해 별도 순이익 10조1657억원 중 1조9901억원을 배당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토지 매각 차익을 부채 상환에 우선 사용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배당 규모를 크게 늘렸다”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한전의 배당성향은 장기적으로 정부 목표인 40%에 수렴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한전 밸류에이션(평가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현 정부는 공기업의 정상화, 재무구조 개선 등에 공을 들이고 있으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29일 유진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종전 5만5000원에서 5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6053억원과 1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테크윈 특수부문 사업의 핵심아이템인 K9 자주포는 한국 방위산업에서 수출실적이 있는 소수 아이템 중 하나”라며 “K9 자주포의 품질·가격경쟁력은 올해 이후 해외 수출의 지속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그동안 항공방산보다 저평가되던 육상방산에도 수출 경쟁력이 확인되는 셈”이라면서 “방산업체의 평가기준에서 ‘수출’은 절대적 요소이며 수출 기대감만 반영되는 종목들과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추가 주가상승의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6일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주가순자산비율(PBR) 0.3∼0.5배로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로 각각 6만6000원과 5만8000원을 제시했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PBR는 올해 기준 0.5배 수준”이라며 “과거에는 주가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되면서 단계적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이 연구원은 “주가가 2013년부터 오른 것도 실적 개선을 통한 ROE 호전 덕분”이라면서 “ROE는 2014년 5.2%에서 2015년 10.2%(본사부지 매각 대금 제외)로 개선됐고 올해 11.6%로 상승할 전망이어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KJtimes=김승훈 기자]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증권사간 엇갈린 분석이 나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동부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향후 빅뱅의 왕성한 활동이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재 월드투어 중인 빅뱅의 회당 개런티가 크게 상승하고 콘서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1%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다”며 “빅뱅이 월드투어를 통해 올해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줄 것이란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여러 긍정적 요소가 있었음에도 기대에 못미치는 영업이익은 연결 자회사인 YG PLUS의 손실확대와 아이콘 데뷔에 따른 대규모 프로모션에 비용이 든 탓”이라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결정하는 키는 결국 YG PLUS가 될 것이며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는 YG PLUS의 실적개선(턴어라운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자회사의 적자가 당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와 메디톡스[086900]의 목표주가가 각각 ‘상향조정’됐다.25일 미래에셋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신제품 G5가 기대 이상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에서 신제품 G5에 대한 높은 소비 매력도와 긍정적인 시장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G5 판매량은 우리의 기대치인 600만대를 상회하는 800만대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조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 G4 판매량 400만대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모바일 부문의 마케팅 비용 부담 또한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1분기는 계절성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감소와 G5 초기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이익 회복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와 게임빌[06308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의 목표주가 2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포스코의 올해 순이익은 1조755억원으로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설명했다. 이는 이 회사가 철강 가격 강세와 높은 배당 수익률에 힘입어 추가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주가는 적정 수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고 주가는 현재 PBR 0.39배로 세계 주요 철강기업보다 낮다”면서 “포스코의 배당도 올해 기준 주당 8000원, 시가배당수익률은 4.0%로 각각 예상하며 "저금리 시대에 매력적인 투자 요인”이라고 강조헀다.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게임빌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000880]에 대한 증권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KB투자증권은 한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240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며 “이는 주력 상장사인 한화생명이 변액보증준비금 추가 적립에 따라 205억원의 순손실을 내고 비상장 자회사인 한화건설은 2000억원 규모의 영업외 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4분기에 한화건설의 대규모 손실 반영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이고 주력 상장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한화의 자체 사업 부문인 기계사업 부문 수주 증가와 천무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실적도 턴어라운드(실적개선) 요소”라고 지목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한화에 대한 ‘적극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그룹 내 주요 리스크가 제거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는 전날인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증권[016360]과 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 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9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중국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관리 숙제가 여전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해외 사업만 보자면 중국 의존도가 높다”며 “해외주식 중개수수료 수익의 상당 부분은 후강퉁 시행, 주가연계증권(ELS)과 맞물린 중국·홍콩 주식 매매에 따른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 연구원은 “파생결합증권 판매순수수료 수익 증가분 489억원의 상당 부분이 ELS 조기상환 수수료일 것”이라면서 “지난해 말부터 나온 매각설은 삼성그룹의 일원으로 프리미엄이 부여되던 주가에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다
[KJtimes=김승훈 기자]동부화재[005830]에 대해 증권사들이 관심을 높이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4일 동부증권은 동부화재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7400원에서 8만96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차별적인 자동차보험 상품 출시계획과 안정적인 장기위험부문 손해율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는 삼성화재에 뒤이어 자동차보험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며 “3월부터 차별적인 요율을 제공하는 사이버 채널 자동차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업계 내에서 차별적인 전략을 진행하며 사이버 채널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타사보다 실손의료비 담보 비중이 높음에도 동부화재는 안정적인 손해율
[KJtimes=김승훈 기자]유한양행[000100]과 포스코[00549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4일 SK증권은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종전 29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가 연구개발(RD)을 비롯한 투자 활동을 활발하게 벌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SK증권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029억원으로 11.6%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42.7% 감소했는데 이는 RD 비용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그동안 다른 상위 제약사보다 RD 투자 규모가 작아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최근 들어서야 RD 비용을 늘렸다”고 밝혔다.하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계열사로부터 매년 대규모의 배당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5571억원의 현금을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최근 내놓은 신형 스마트폰 G5 판매량 증가로 올해 2분기 전사적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고 G5 판매와 중가모델의 출하 시작으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8% 늘어난 1682만대로 예상했다. 아울서 2분기 LG전자 MC 부문의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추정되나 추가적인 이익 상향 여력이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G5는 2분기 400만대에서 시작해 연말까지 1000만대 판매 달성이 가능하다”며 “이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의 영업이익이 2분기에 흑자전환해 턴어라운드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특히 애플의 아이폰 6S(플러스 포함)의 판매는 둔화되는 시점”이라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7 하드웨어
[Kjtimes=김승훈 기자]현금 보유 비중이 높은 7개 낙폭과대 종목을 추천됐다. 23일 NH투자증권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본질가치를 밑도는 주식들이 늘고 있다며 NICE평가정보[030190]와 에프엔씨엔터[173940], 민앤지[214180], 신세계I&C, 삼양통상[002170], 디티앤씨[187220], 알티캐스트[085810] 등을 낙폭과대 종목으로 지목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8월 26일 저점을 기록한 코스피와 코스닥을 기준으로 낙폭과대주의 주가 수익률을 점검한 결과 저점을 기록하기 전 6개월 동안 주가하락률이 높았던 50개 종목은 연말까지 벤치마크와 비교해 27%포인트 높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변동성이 큰 시장일수록 특히 현금은 잠재적인 인수·합병(M&A) 재원으로 쓰일 수 있고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봐도 매력적인 요인”이라면서 “코스피 저점이 예상되는 구간에선 벤치마크 대비 낙폭이 크면서 기초여건(펀더멘털)이 우량한 종목을 편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메리츠화재[000060]와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유안타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에 예상에 맞는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실제 이 회사의 4분기 순이익은 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준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의 175억원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컨센서스(402억원)를 13% 밑돈다”며 “그러나 실적이 시장 전망을 밑돈 수준은 소폭에 불과하고 계절적 변수가 강하게 반영되는 4분기 특성을 고려하면 크게 의미를 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외형 성장과 신규 수주 호조세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이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하이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의 대전제는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이 지주회사가 돼 삼성전자 등 자회사 지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동시에 삼성생명 등 금융계열사들도 지배하면서 삼성물산 최대주주인 이재용 부회장이 그룹 지배권을 견고히 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이 연구원은 “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삼성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양대 축으로 하는 전자계열사와 금융계열사의 수직계열화를 진행하면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고 있다”면서 “비주력사 매각을 통한 그룹 사업부문의 구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