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와 아모텍[052710]이 스마트워치 간편결제 수혜주로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30일 NH투자증권은 스마트 워치를 통해 확산하는 간편결제 서비스시장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이 승자가 될 것이라면서 이들 종목을 수혜주로 제시했다.NH투자증권은 삼성페이 무선충전 안테나를 공급 중인 아모텍을 국내 부품업체 중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삼성전기도 삼성페이 무선충전 안테나 공급, 아이폰6S 관련 부품 공급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수혜주로 추천했다.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그네틱 방식의 신용카드가 IC카드로 점차 대체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애플과 함께 적극적으로 NFC 결제 단말기 보급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삼성페이는 국내에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사용자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017670]과 현대그린푸드[005440]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30일 HMC투자증권은 SK텔레콤의 종전 목표주가인 35만원을 유지했다.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조가 확인된데다 올해 3분기 실적도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흐름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안정화된 시장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조3443억원과 533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2.1%, 29.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위원은 지난 24일 공시한 5231억8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선 “애초의 예상을 웃도는 규모로 주주 환원정책의 확대기조가 확인됐다”면서 “배당금 상향 기대감도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한 외국인들의 ‘팔자’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주가가 주가가 낮아질 만큼 낮아졌다는 분석에도 이 같은 분위기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을 기준으로 한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50.76%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8년여만에 외국인 지분율이 52%를 넘어서며 ‘러브콜’을 받는 듯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지분율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15일부터 50%대로 내려앉았다. 이는 지난해 7월 18일(50.97%) 이후 1년 2개월여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올해 들어(1월2일~25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내다 판 종목은 단연 삼성전자다. 순매도 금액만 1조8356억원어치에 달한다.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110만원 근처로 올해 이익 기준 주가
[KJtimes=김승훈 기자]애플이 발매에 나선 신제품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첫 주말에 1300만여 대 팔려나갔을 정도다. 29일, 애플은 2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금요일인 9월 25일부터 일요일인 27일까지 첫 주말 3일간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이는 1차 출시국인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중국, 홍콩, 독일, 프랑스, 영국, 푸에르토리코, 미국, 캐나다 등 12개 지역의 판매 실적을 합한 것이다.애플은 최근 수년간 새 아이폰이 발매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첫 사흘간 실적을 ‘첫 주말 판매량’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해 왔다. 신제품 아이폰의 첫 주말 판매량은 2012년 아이폰 4s 400만대, 2013년 아이폰 5s·5c 900만대, 2014년 아이폰 6·6 플러스 1000만대였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판매 실적이 “경이적”이라며 올해도 신제품 아이폰이 첫 주말
[KJtimes=김승훈 기자]인터넷과 게임업체 중에서 네이버[035420]와 컴투스[07834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올해 4분기 인터넷 업체들은 광고 성수기 진입과 동시에 신규 모바일 서비스 출시에 따른 긍정적인 모멘텀이 다시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난 198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대체로 맞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만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안 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영업이익도 392억원으로 14.7% 감소할 것이나 시장 전망치인 416억원에 대체로 근접한 수준”이라면서 “실적과 비교해 주가 낙폭이 큰 만큼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린다”고 덧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5일,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신한금융지주[055550]와 아모레퍼시픽[090430], 녹십자[006280] 등을 나타났다. 이날 대신증권은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올해 3분기에도 질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3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20.2% 감소한 552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추정되며 다만 다른 시중 은행과 비교하면 이 회사의 순이익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2분기에 계속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도 구조적 이익 수준은 기대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하지만 3분기엔 대출성장률 개선과 NIM 하락 폭 둔화, 대손충당금 감소 등으로 질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에 신한지주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물산 주식의 합병 재상장으로 약 560억원의 재평가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업계 전체적으로 겪는 저금리 기조 속 순이자마진(NIM) 하락 국면에서도 신한지주의 올해 순이
[KJtimes=김승훈 기자]키움증권[039490]의 현 주가가 양호한 실적과 비교해 지나치게 낮다는 분석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하나금융투자은 키움증권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은 내놓고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에 거래돼 과거 10년 평균 PBR 1.3을 밑도는 할인 국면이라는 판단이다.차인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올해 3분기에 주 수익원인 위탁매매 부문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2위와 격차를 벌렸다”며 “점유율은 2분기 15.3%에서 16%로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차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증시 대기 자금도 10년 내 최고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키움증권의 올해 수탁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보다 53.6% 늘어날 것”이라면서 “키움증권의 3분기 순이익은 396억원으로 지난
[Kjtimes=김승훈 기자]중소형 IT업체들이 배당 매력으로 인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인 종목들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23일 KB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런 회사들의 공통점은 스마트폰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를 제조하고 있으며 타 회사 대비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보유 현금 규모 및 재무 구조 측면에서 동종 업체 대비 우월하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가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형 IT업체들은 대부분 2010년 이후 스마트폰 산업의 성장을 통해 실적 및 재무구조를 개선해 왔다”며 “그러나 2014년부터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기업 가치 하락이 장기화될 우려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배당 성향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확대하는 회사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주가 방향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인 종목은 어떤 것일까. 이 연구원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유니퀘스트[077500](SMT), 대덕전자[008060](반도체패키지기판), 대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005380]와 두산[000150]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교보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신차 효과 등으로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 주가는 원화 약세 및 국내공장 출하 회복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 완화로 저점 대비 33%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주가의 우상향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노사 문제가 있지만 연말로 갈수록 주요 차종 신차 투입에 따른 실적 개선, 주주 이익 환원 정책 강화 등의 기대감이 더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차급 내 경쟁력 등을 고려하면 투싼, 아반떼 등 신차 투입의 결과가 이전 신차인 소나타보다 양호할 것”이라면서 “현대차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나왔다.23일 동부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이 같은 조언을 내놓고 그 이유에 대해 조선업종이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점 대비 주가가 74% 상승하는 등 최근 현대미포조선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며 안정화 기조는 추가 상승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홍균 동부증권은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차량 운반석 4척을 총 3억1000만 달러에 수주했으며 3분기에만 14억 달러 이상을 추가 수주해 9월 현재까지 누주 수계가 약 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른 한국 주요 조선소들도 LPG선, 유조선 등 수주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언급했다.김 연구원은 “조선업종 내 노사가 타결점을 찾아가는 모습도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있다”면서 “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미국의 폴크스바겐 디젤차 리콜 명령으로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22일 삼성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미 환경보호청(EPA)은 최근 폴크스바겐이 미국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눈속임했다며 50만 대에 육박하는 디젤 차량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고 폴크스바겐은 해당 모델의 미국내 판매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문제의 디젤엔진 장착모델은 골프, 제타, 비틀 등으로 폴크스바겐 판매의 12∼13%를 차지한다”며 “폴크스바겐은 이번 판매 중단으로 미국 내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하고 한국 등 기타 시장에서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임 연구원은 “높은 디젤 엔진 기술력이 폴크스바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상장과 합병, 지분교환 등의 작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롯데쇼핑[023530]과 롯데제과[004990]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지주회사 전환 시 자회사 최소 지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고려하면 호텔롯데 단독 지주회사는 비효율적이며 롯데쇼핑과 롯데제과를 합병한 통합 지주회사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호텔, 레저사업을 하는 호텔롯데가 지주회사가 되는 것은 맞으며 호텔롯데의 순자산가치는 21조원으로 추정한다”며 “그러나 대주주 일가 보유 지분율이 높고 다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롯데쇼핑과 롯데제과를 각각 ‘지주회사-영업자회사’ 체제로 만들고 두 지주회사와 호텔롯데를 합병해
[KJtimes=김승훈 기자]POSCO[00549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됐다.22일 교보증권은 POSCO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교보증권은 POSCO의 경우 별도 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외화 환산손실과 신일본제철 전기강판 관련 소송 합의금 등으로 586억원 순손실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POSCO의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1% 증가한 626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남광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POSCO가 외화 환산손실과 소송 합의금 등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회사 광산 지분 평가 손실, 포스코플랜텍 관련 손실 등의 추가 실적 하락 요인은 이미 POSCO 주가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1일 기대를 가지고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SK하이닉스[000660]가 눈에 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4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3분기 실적이 원화 약세 효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5조3700억원, 3조9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달러 강세를 반영해 종전 예상치 대비 각각 3.3%, 5.4% 상향 조정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은 4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4000억원이 예상되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것”이라며 “원/달러 평균 환율이 2분기 1097원에서 3분기 1170원대로 대폭 상승하면서 반도체 가격 하락의 영향이 상당 부분 상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의 약세는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과점화와 압도적 공정기술로 국내 업체들의 실적은 연착륙이 가능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삼강엠앤티[100090]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회복되고 있다며 화장품과 카지노 업종에 관심을 다시 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1일 교보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유커’ 복귀 관련 수혜 종목으로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GKL[114090], 파라다이스[034230], 강원랜드[035250] 등을 제시했다.교보증권은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는 화장품에 그치지 않고 생활용품으로까지 확산될 것이며 또한 카지노도 다시 찾을 것으로 분석했다.정유석•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부정적 영향이 끝나가고 있는 단계이며 중국인 외래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면서 “8월 방한 중국인 수는 51만명으로 이미 작년 평균 수준을 회복했고 10월에는 국경절이 있어 한국에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