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데이터 기반 ‘홈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와 김태용 한국전력 디지털변환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는 한국전력이 제공한 전력 데이터를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Samsung SmartThings Energy)’ 서비스와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이외에도 다양한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5월 첫 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스마트싱스 앱에 연동된 각 가정 내 삼성 가전 제품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 스마트싱스는 국내에서 약 660만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onthly Active User)를 확보하고 있는 스마트홈 앱으로,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맞춰 자동화할 수 있음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관리할 수 있는 가전 제품은 총 12종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 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독일에서 열리는 유명 음악축제인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Rheingau Musik Festival)'을 후원하며 문화예술 마케팅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이달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에서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축제 기간 내내 콘서트장과 공연이 열리는 와이너리 곳곳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냉장고, 와인셀러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Khatia Buniatishvili), 첼리스트 파블로 페르난데즈(Pablo Ferrández) 등이 참여하는 LG 시그니처 콘서트를 열어 음악 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와인 전문가들이 라인가우 지역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는 LG 시그니처 어워드도 진행한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에 맞춰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KJtimes=김승훈 기자]접속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공유경제·공유사회다. 소유라는 개념이 중시된 기존 사회경제의 기본질서가 이제 접속과 공유라는 개념으로 대체되고 있다.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하면 언제나 편리하게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자동차 공유(카셰어링)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카셰어링은 시간 단위 차량 공유 서비스를 말한다. 국내 대표적인 카셰어링 업체는 쏘카와 그린카, 딜카 등이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HS 오토모티브(IHS Automotive)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 고유 시장은 2025년 2000억 달러에서 2040년 3조3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차량 소유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편의성에 집중하는 젊은 세대의 등장과 자율 주행 기술의 개화, 5% 미만의 차량 사용률에 근거한다. 이경록 삼성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차량 공유 시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신차 구매 감소로 인한 수유 증가를 전망한다.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에서 2019년 30%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신규 자동차를 구매하는 20~30대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는 세계 최초로 83형(대각선 길이 약 211㎝) 올레드 TV를 이달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4K(3천840×2천160) 해상도를 구현한 올레드 TV 제품 가운데 가장 크다. LG전자는 48·55·65·77·83·88형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올레드 TV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70인치 이상 LG 올레드 TV는 한국 출시 모델 기준 지난해 7개에서 11개로 늘어났다. LG전자는 초대형 올레드 TV를 앞세워 고화질·대화면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의 국내 출하가는 1천90만원이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10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TV상품기획 담당 백선필 상무는 "대형화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많은 고객에게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손잡고 물류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함께 경기도 군포에 e-풀필먼트 센터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축구장 5개를 합친 크기인 연면적 3만8천400㎡(약 1만1천616평) 규모로, 온라인으로 주문된 상온 보관 제품의 보관과 포장, 출고 등 전체 물류 과정을 처리한다. 군포 센터는 과대 포장을 방지하는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도입했고, 모든 포장재는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 소재를 쓴다. 오는 8월에는 경기도 용인에 냉장, 냉동 등 저온 보관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풀필먼트(c-풀필먼트) 센터가 연면적 1만9천174㎡(약 5천8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들 센터를 통해 인공지능(AI) 물류 실험도 진행된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물류 수요 예측 AI인 '클로바 포캐스트'를 군포와 용인 센터에 적용할 예정이다. 클로바 포캐스트를 이용하면 네이버 쇼핑 주문량을 하루 전에 예측해 물류센터의 인력 배치와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클로바 포캐스트는 주문량 변동이 큰 이벤트 기간에도 95%에 달하는 예측 정확도를 나타낸다"면서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의 IT 역량을 높이면서 꿈과 열정을 키워주는 글로벌 행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지난 17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21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정보격차를 해소해 장애청소년들의 IT 역량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해주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500여 명의 장애청소년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17일부터 이틀 동안 치열한 예선을 거친다. 여기서 선발된 인원은 10월 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최종 본선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특정 상황에서 텍스트 검색, 이미지 검색 등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e라이프맵(eLifeMap)' ▲파워포인트, 엑셀 등 MS오피스프로그램 활용실력을 평가하는 'e툴(eTool) 챌린지',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안에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e콘텐츠(eContents)' ▲자동차 모형을 이용해 실제 도로와 비슷한 경기장에서 장애물 인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자율주행에 대한 코딩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이 세계 최대 규모의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발전사인 Vistra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Monterey) 카운티 북동부의 모스랜딩(Moss Landing)지역에 가동 중인 1.2GWh 규모의 전력망 ESS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일 ESS 사이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 사용량이 높은 피크시간대에 약 22만 5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Vistra는 천연가스, 핵, 태양광 등을 포함해 미국 내 39GW 규모의 발전 설비능력을 갖추고 있는 발전사다. Vistra는 지난해부터 캘리포니아주의 '모스랜딩(Moss Landing) 천연가스 발전소'의 퇴역한 노후 화력 발전 설비를 전력용 ESS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급은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 ESS 배터리 신제품 'TR 1300' 첫 공급·... 설치 효율성 및 안전성 향상 이번 프로젝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혁신적인 ESS 배터리 신제품 'TR 1300' 랙이 공급됐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 기구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신미남, 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이사)과 사내이사인 CEO 김종현 사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신미남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활동에 대한 계획 및 성과 등을 분석하고, ESG와 관련해 중대한 리스크 발생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반기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개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이사회에서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결의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상법상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 기타 법령상 이사회의
[KJtimes=김승훈 기자]양자보안기술과 생체인증기술이 융합돼 보안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제품이 출시됐다. SK텔레콤과 아이디퀀티크(IDQ), 생체인증 벤처기업 옥타코는 양자난수생성기술이 적용된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15일 밝혔다. ※ 양자난수생성기술(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 양자 역학의 특성을 이용하여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만들어내는 장치 또는 기술 이번 ‘이지퀀트’ 출시로 양자보안기술 적용 분야는 큰 폭으로 확대된다. 기존에 양자키분배기(QKD)를 기반으로 양자암호통신망을 공급한데 이어, 양자난수생성기(QRNG)가 적용된 스마트폰(‘갤럭시 퀀텀’)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생체인증 기반 보안키가 추가됐다. ‘이지퀀트’는 온라인 인증이 가능한 FIDO를 기반으로 한 카드형 지문보안키에 양자난수생성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 FIDO : ‘신속한 온라인 인증’을 뜻하는 'Fast IDentity Online‘의 약자로, 온라인 환경에서 ID, 비밀번호 없이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인증을 수행하는 기술. 주로 지문, 홍채 등 신체적 특성의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는 15일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The new K9)’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K9은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최첨단 주행·안전·편의 사양과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대형세단에 걸맞은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기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김남길이 더 뉴 K9의 페르소나이자 모델로 출연하는 쇼케이스 영상을 중계한다. 쇼케이스 영상은 새로워진 K9의 브랜드 철학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하고 디자인과 첨단 사양 등을 3D 영상으로 시각화해 고객들이 상품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아는 더 뉴 K9에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으며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세계 최초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과 기아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구현했으며,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관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됐다. 美 현지시간 지난 3일 LG전자 CTO 부문 이기동 책임연구원(박사) 은 이 단체의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 분과(워킹그룹) 의장(임기 2년)으로 선출됐다. '넥스트 G 얼라이언스'는 총 6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퀄컴, 노키아, HPE, VMware, MITRE 등이 의장사를 맡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의장사 선정으로 향후 6G 관련된 선행 기술 논의 및 서비스 방향성 제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리케이션 분과는 6G 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관련한 기술 요구사항을 제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넥스트 G 얼라이언스'는 미국통신산업협회가 6G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말 창립한 단체로 美 3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해 통신장비,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8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6G 이동통신은 2025년경 표준화 논의를 시작으로, 2029년에는 상용화가 예상된다. 5G 대비 한층 더 빠른 무선 전송속도와 저지연·고신뢰의 통신지원이 가능하다. 사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Car of the Year)’에서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기아 모닝(수출명 :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Urban Car)’, 셀토스는 ‘소형 SUV(Compact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Business Class)’, 쏘렌토는 ‘중형 SUV(Mid-size SUV)’, 카니발은 ‘미니밴(Minivans)’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무엇보다도 기아(Kia)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 (Favorite brand in mass segment)’에 선정되는 등 총 6개 부문을 석권해 기아가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 (※2020년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는 총 4개 부문 수상) 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로, 이번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평가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4개월간 150만명이 넘는 자동차 전문가, 일반 고객이 직접 온라인 평가에 참여해 총 23개 차량 부문에서 최고차량을 선정했다. 기아 소형모델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4개 그룹 회장이 회동,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고, 효성그룹을 포함한 4개 그룹이 수소 관련 사업 및 투자를 진행 또는 계획 중인 기업들의 추가 참여 확대를 견인한다. 오는 7월까지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9월 중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개최해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수소기업협의체는 CEO 협의체 형태로 운영되며, 정기 총회 및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수소산업 밸류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목) 밝혔다.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현대자동차 UAM사업부 신재원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자동차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코벤트리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외 주요 도시와 연계해 서울시가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UA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차세대 ‘8나노 RF(Radio Frequency)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5G 이동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8 나노 RF 파운드리로 멀티 채널, 멀티 안테나를 지원하는 5G 통신용 RF 칩을 원칩 솔루션으로 제공해 서브 6GHz부터 밀리미터파(mmWave)까지 5G 통신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28나노 12인치 RF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7년 업계 최초 본격 양산을 시작한 14나노를 포함해 8나노까지 RF 파운드리 솔루션을 확대했다. RF 칩은 모뎀칩에서 나오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주파수로 바꿔주고, 반대로 모뎀칩으로 전송하기도 하는 무선 주파수 송수신 반도체로, 주파수 대역 변경과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변환을 하는 로직 회로 영역과 주파수 수신, 증폭 등의 역할을 하는 아날로그 회로 영역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5억 개 이상의 모바일 RF 칩을 출하하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8나노 RF 공정은 이전 14나노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