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10개월 연속으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요인을 분석한 결과 당분가는 지켜보자는 금통위원들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은 13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통위를 열어 현 기준금리인 3.25%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동결은 금리 인상·인하 요인이 팽팽히 맞선 대내외 여건을 당분간 지켜본다는 금통위원들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금리 변동 요인은 물가불안과 세계 경기둔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유동성 과잉이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치솟는 국제유가와 국내경기의 불확실성은 인하 요인으로 꼽혔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오르고 전월보다는 0.1%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010년 8월 이후
[KJtimes=김필주 기자]이마트가 계열사의 재무건전성을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섰다. 12일 이마트는 계열사인 에브리데이리테일에 지분율 유지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다음달 3일 394억7600만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4·11 총선 결과에 따라 정치인 테마주도 희비가 엇갈렸다. 새누리당의 완승으로 박근혜 테마주는 웃은 반면, 문제인주는 일제히 하한가를 맞이했다. 12일 오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보령메디앙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3100원에 거래 중이며 EG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5만9200원에 매매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저출산 대책 관련 발언을 한 이후 꾸준히 박근혜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EG는 박근혜 위원장의 친동생인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곳이다. 문재인 테마주는 일제히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우리들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이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2070원과 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
[KJtimes=김필주 기자]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예상을 뒤엎고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고 승리했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총선 이후에도 이명박 대통령 앞에 산적한 국정운영 숙제가 남아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 같은 분석은 특히 19대 국회에서 야권이 의석 수를 크게 늘리면서 여야 간 치열한 정국 주도권 다툼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먼저 당장 국회 원(院) 구성에서 야당이 상임위 절반가량을 차지하면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과 측근·친인척 비리, 내곡동 사저 등 각종 악재에 대한 파상 공세가 예상된다. 실제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등 ‘야권연대’는 총선 과정에서 현 정부의 각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ㆍ청문회 추진, 특검 도입을 공언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야당이 원 구성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총리실 불
[KJtimes=김필주 기자]농협은 지난 3월 2일 새농협 출범 이후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 기반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협은 그 일환으로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한 각종대책을 모색하고자 4월 9일 중앙본부 회의실에서 담당상무, 부실장이 참여한 ‘직거래장터 활성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11일 농협에 따르면 이날 회의시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4대강 및 전국 시군 단위별로 직거래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항을 대폭 확대하고 직거래 사업과 연계하여 재래시장 등 골목상권 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했다. 회의에 앞서 김수공 대표이사는 충남농협 직거래장터를 사전 방문 (4월 6일)하여 사업현황 청취 및 개선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 한국은행도 금융안정에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김 총재는 10일 한은과 국제결제은행(BIS),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주최한 회의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개정 한은법의 당위성과 함께 새로운 통화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 총재는 “금융위기 이후 금융감독체계가 거시건전성 감독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되는 게 세계적 추세”라며 “한국의 한은법 개정도 이러한 국제적 흐름을 적절히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금융안정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통화정책 방향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안정은 통화정책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거시건전성정책을 통환 보완이 필요하다”며 “자산가격, 신용총량 등 거시건전성정책 대상 변수까지 통화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2012 프로야구의 흥행 및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을 판매한다. 9일 국민은해엥 따르면 이 상품은 고객이 예금가입 시 응원구단을 선택하고 선택한 응원구단의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 성적 및 정규시즌 동원 관중 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며, 최소 100 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지만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으로 1조원으로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 판매종료 될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3.8%이며 우대이율은 응원 구단별로 최고 연0.3%p~연0.4%p가 제공되어 최고 연4.1%~4.2%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이율은 응원 구단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구단별로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동화작가 지망생에게는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실시한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행사는 매년 창작동화제를 통해 동화집을 발행하고 좋은 책 읽기 권장을 위해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을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전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 진흥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디지털기기에 밀려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동화집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0년 이상 발행하여 무상으로 배부해옴으로써 동화 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해외 응모작을 포함 총 140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어 동화 작가를 꿈꾸어 왔던 예비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18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총 2000만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됐
[KJtimes=김필주 기자]태광산업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낮 12시45분께 울산시 남구 태광산업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부상자들은 울산 중앙병원과 울산병원 등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의 실을 뽑아내는 기계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김필주 기자]한국씨티은행이 개인사업자 전용카드인 ‘씨티 캐쉬백 카드’를 출시했다. 4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이 카드는 개인사업자의 요구를 충실하게 반영했다. 가장 큰 특징은 먼저 개인사업자에게 필수 서비스인 부가세 환급 지원서비스 및 무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월 30건)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뿐만 아니라 전월 사용액에 따라 최대 1%의 씨티 캐쉬백 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해주고 연간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연간 보너스 캐쉬백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적립된 씨티 캐쉬백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평생 소멸되지 않으며 간편하게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적립된 씨티 캐쉬백 포인트로는 자동환급, 일시환급, 씨티 포인트 전환 중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동환급 서비스는 씨티 캐쉬백 포인트가 5만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AIA생명과 함께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부담 없이 자녀들의 어학연수 및 유학 자금 마련을 위한 달러 적립식 저축 보험, ‘(무)마이달러저축 보험’을 출시했다. 4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원·달러 환율은 어학연수를 계획 중이거나 유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에게 효과적이다. 특히 이러한 자녀를 둔 부모들은 환율 상승시 부담으로 작용하는 30~40대 주부 및 직장인과 환율 리스크 헤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액 자산가나 해외이민 등의 이유로 은퇴자금을 달러로 준비하려는 40~50대 등에게 안성맞춤이다. 가입자는 매월 최소 미화 300 달러 이상의 일정 금액을 5년 동안 납입하고 그 후 5년에서 7년까지의 거치 기간 후에 일시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실세금리를 반영한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납입 후 적립된
[KJtimes=김필주 기자]한국거래소가 KB금융지주에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거래소는 4일 오전 KB금융에 우리금융과 합병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이다.
[KJtimes=김필주 기자]하나은행이 지난 3월말 베트남 타이빈성 남푸(Thai Binh, Nam Phu) 인근에서 맹그로브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 임직원 10명과 베트남 인근 주민 30명이 참여 하여 2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자금은 하나은행 임직원의 ‘걷고 기부하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1000만원과 하나은행에서 매칭그랜트 형식의 동액 기부금으로 2000만원을 모아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국제연합환경계획) 한국위원회에 기부해 마련했다. ‘걷고 기부하기’는 하나은행이 2009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보계로 본인의 걸음수를 등록하고 열 걸음 당 1원씩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그동안 적립된 기부금은 ‘70억 그루 나무심기’, ‘아이티 긴급구호금’, ‘다문화가정 후원’ 등
[KJtimes=김필주 기자]우리은행이 ‘위안화 회전식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최근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함에 따라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무역결제 수단으로서 위안화가 급부상함에 따라 금리회전 주기 단위로 이자를 복리계산하고 중장기 예치시에는 금리우대 혜택까지 제공하는 고금리 위안화 예금 상품인 ‘위안화 회전식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중국은 그동안 세계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에 대응하여 자국 통화인 위안화의 국제화를 도모하여 왔다. 최근에는 위안화 무역결제 대상 범위를 중국 내 지정기업에서 모든 수출입 기업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선진국과의 통화스왑도 추진하는 등 위안화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 달러 위주의 중국 무역결제는 많은 부문에서 중국 위안화 결제로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 약정기간은 12개월인 우리은행 위안화 예금은 가입시 정한 회전주기별 해당 기간의 외화정기예금 금리가 적용된다. SHIBOR금리(SHanghai Interbank Offered Rate)로 운용해 HIBOR 금리(Hongkong InterBank Offered Rate)로 운용하는
[kjtimes=김필주 기자] 삼성전자의 LCD사업부가 분할되어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는 박동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국내외 2만 여명의 임직원과 전 세계 5개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매출 22.7조원(2011년 기준) 규모의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4월 2일 탕정 사업장에서 출범식을 거행하고 3일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한 후 독립 경영 활동을 시작한다. 출범식에서 박동건 대표이사를 비롯한 350여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21년간 LCD 사업의 성공신화를 돌아보고, “글로벌 디스플레이 No 1. 기업”을 비전으로 제2의 도약 의지를 결의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박동건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와 가치를 부여하는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랑 받는 기업이 되자”며, “남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