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지난MA 진행 과정에서도 외환은행을 믿고 지속적으로 거래해주신 기존거래 고객과 새로운 출발선에서 외환은행과 함께할 신규고객을 위해0.3%~0.5%의 금리 감면 혜택이 가능한 ‘2012기업스마트론’을 출시했다. 오는 5일부터 판맫괴는 ‘2012기업스마트론’의 대출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하여 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동일 기업당 최고 200억원까지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자금용도는 운전 및 시설자금 모두 가능하며 대출과목은 일반대출을 비롯한 무역금융, 사모사채 등도 포함된다. 외화대출은 이번 특별판매에서 제외된다. 금리감면은 일정기준에 따라 영업점장에게 0.3~0.5%까지 감면 권한이 주어지며 외환은행과 거래가 없는 신규 고객의 경우 금리감면 폭이 더 크다. 또한 일정조건을 갖춘 기존거래선의 경우
오늘(2일)부터 은행 CD기와 ATM기 등에서 마그네틱카드 사용이 어려워진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마그네틱 방식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금감원이 집적회로 방식인 IC카드로 전환하는 ‘금융 IC 카드 전용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6개월이며 오는 9월부터는 CD·ATM에서 IC 카드만 쓸 수 있고 마그네틱카드 사용은 전면 차단된다. 마그네틱카드의 복제가 쉬운 탓에 불법 현금 인출이나 계좌 이체 사고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3개월간 은행권에서 사용 실적이 있는 IC카드는 4000만장으로 이 기간 사용된 전체 카드의 82.5%다. 현재 은행권 CD·ATM은 전국에 7만2000대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IC 카드를 쓸 수 있는 기계는 99.97%다. KJtimes=김필주 기자
농협중앙회(이하 농협이)이른바 신경분리로 불리는 신용·경제사업을 분리한 ‘1중앙회 2지주회사’ 체제로 새출발한다. 지난 1961년 농협에서 금융기능을 분리한 이후 51년 만의 대개편이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2일부터 농협은 농산물 판매·유통 업무를 맡는 ‘농협경제지주회사’와 은행·보험 기능을 전담하는 ‘농협금융지주회사’로 분리된다. 농협은 경제부문에서는 판매농협의 토대를 구축하고 금융부문에서는 국제 수준의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 변모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농협금융지주가 출범함에 따라 국내 금융산업은 명실상부한 ‘6대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된다. 농협금융지주의 자산은 2011년말 기준 240조원으로 우리금융 372조원, 하나금융·외환은행 366조원, KB금융 363조원, 신한금융 337조원에 이어 5번째다. 여기에 민영화 작업에 속도를 내는
우리은행이 국내 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호 및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중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영위하는 우량 소호 개인사업자에 대한 운전 시설자금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은행은 ‘우리 프랜차이즈론’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 출시된 이 상품은 신용도가 양호하고 영업 경쟁력을 갖춘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하여 대출 한도 산정시 우대를 통하여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확대한다. 또한 금리 전결권 인하를 통해 소호 사업자의 금융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2억, 시설자금 1억 5000만원 등 최고 3억 5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CD연동금리, 3개월KORIBOR연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2월 29일 현재 3개월KORIBOR연동금리의 경우 최저 5.45%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에 프랜차이즈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이 28일 오후 노사 대표자 교섭을 열고 2010~2011년 임금·단체협상을 전격 타결했다. SC은행에 따르면 지난 29일 리차드 힐(Richard Hill) 행장과 서성학 노조위원장은 조속한 협상 타결을 통해 최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우수하고 차별화된 은행으로 거듭나고 은행과 직원의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대승적인 타협을 이뤘다. 노사 대표는 직원의 성장과 복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이미 공감대를 형성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2010~2011년 임단협에서 우선 합의했으며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한 사항들은 TFT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리차드 힐 행장은 “오늘 은행과 노동조합이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난 몇 주에 걸쳐 노사는 모두가 만
농협중앙회 마트사업부가 오는 3월 2일 ‘새로운 농협 출범’을 기념해 전국 농협 하나로클럽·마트에서 대대적인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월1일부터 3월11일까지 11일 동안, 전국 54개의 하나로클럽과 2000여개의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제철 농축산물과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생산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농산물 판매 역량을 강화하는 판매중심 농협을 구현하고자 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NH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가격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참치, 고추장, 화장지, 세제 등의 상품을 NH카드로 결제 시 500원∼4000원을 현장에서 할인하며 54개 하나로클럽에서는 추가로 딸기, 천혜향, 양파, 계란 등의 상품에 대해서도 NH카드
우리은행이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본점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주택보증과 주택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정비사업자금 대출보증’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대한주택보증은 침체된 주택정비사업시장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지원’이라는 정부정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이 외에도 지속적인 협력과 제도 개선을 통하여 이번 협약을 시장의 현실과 요구에 적합한 지원 모델로 발전시켜 주택정비사업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한주택보증의 100% 보증서 발급을 통한 중견 건설업체의 시장참여 기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올해 상급 학교로 진학하는 전국 3501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동복 교복을 지원한다. 28일 CJ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3501벌의 교복은 CJ나눔재단을 통해 지원 신청한 전국 중 고등학생 1800명과 CJ헬로비전이 지방 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선정한 지역 청소년 1701명에게 29일까지 지급 완료된다. CJ는 지난 2006년부터 저소득층 학생 교복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원규모가 3500명을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J그룹은 지난 2006년 처음 69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복을 지원한 것을 시작했다. 이후 2008년 1643벌, 2010년 1861벌, 지난해 2803벌 등 해마다 지원 규모를 늘려왔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반값 등록금’ 이슈 부각 및 경기 악화 등의 여파로 교복을 지원하는 기업 및 사회단체들의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태”라며 “이 때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지난 2005년 4월부터 개별주택담보대출을 이용 한 고객 중에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교육세 환산차액에 해당되는 금액을 환급한다고 밝혔다. 2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대상고객은 2005년 4월부터 2010년 5월까지 개별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 중 교육세 환급 차액이 발생한 고객 약 85만명이다. 법정이자를 포함한 총 환급금액은 162억원 규모이다. 총 대상고객 중 과반수 이상(53%)은 1만원 이내 금액을 환급 받게 된다. 은행은 대출이자수입금액의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육세로 납부하여야 하는데 평균 금리를 기준으로 산출할 경우 개인별 교육세 부담액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감독 기관의 권고에 따라 환급하게 된 것이다. 국민은행은 작년에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고객별 대출금리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기준을 변경했다. 소급 적용
신한금융투자가 외국환율이 반영된 주가지수 차트(환율환산차트)를 독자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환율환산차트’는 국내 주가지수와 종목에 외국환율 변동치를 반영한 차트다. 외국인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때 환율 변수가 개입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으며 이 차트는 외국인이 매수한 과거 시점부터 현재의 주가지수(종목) 사이의 손익뿐만 아니라, 매수 시점의 해당국 환율과 현재의 환율 변동비까지 주가지수(종목)에 반영해 비교 가능하다. 외국인 투자자의 관점에서 체감 손익을 분석할 수 있어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동향, 투자패턴 등 다양한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환율환산차트’는 또 7개 통화(미국달러/홍콩달러/타이완달러/유로/위안/엔/파운드)에 대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가지수 및 거래소, 코스닥 2,000여 개 국내종
우리나라 성인의 82%가 신용카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신용카드 전성시대’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국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남녀 성인 소비자 2000명을 조사한 결과 본인 소유의 신용카드를 1장이라도 가졌고 답한 소비자가 10647명(8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를 1장만 가진 사람은 24%였고 2장은 30.7%, 3장은 24.7%, 4장은 9.0%였다. 신용카드를 5장 이상 갖고 있다는 응답도 11.7%나 됐다. 1장만 소지한 사람은 중졸 이하 또는 20대 여학생으로 월수입이 200만원 이하가 대부분이었다. 4장 이상 보유한 사람의 다수는 대학원 졸업 이상, 판매·영업직에 종사하는 기혼 30대로 월수입 400만원 이상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한카드의 유효회원은 1500만명,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 각 1만명, 현대카드 980만명, 롯데카드 890만명, 하나SK카드 500만명 등이다.
농협중앙회 전산망이 마비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농협은 현재 오는 2일 사업구조개편을 앞두고 있어 이와 같은 사고 예방에 더욱 매진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농협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10분부터 7시13분까지 타행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인터넷뱅킹 접속이 안 돼 일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농협은 당행 인증서를 이용한 인터넷뱅킹 접속은 가능했던 점으로 미뤄 타행 인증서를 부르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원인을 규명 중이다. 이와 관련 농협 관계자는 “오전 7시부터 복구작업을 벌여 현재는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지난해 4월 사상 최악의 전산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이어 5월, 12월, 올해 1월에 크고 작은 전산장애를 일으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Kjtimes=김필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2월 22일 현금인출 기능이 포함된 ‘KDB롯데체크카드’를 출시하면서 소매금융분야에 점령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수시입출금식 통장임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지점운영비를 줄여 조건없이 연 3.5%의 이자를 드리는 기존의 KDBdirect/Hi-Account와 은행이 카드처리 수수료를 포기하고 0.4%를 고객께 돌려드리는 KDB롯데체크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고객이 받는 이익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체크카드는 이용고객이 산업은행의 편리하고 차별화된 결제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금융서비스(인터넷/스마트폰 뱅킹) 이용수수료가 면제되며 산업은행, 우체국, 우리은행의 CD/ATM 입·출금서비스를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정 거래조건만 충족하면 모든 금융기관의 CD/ATM 출금·이체서비스를 영업시간, 요일, 횟수에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롯데카드가 제공하는 모든 할인 및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적인 부가서비스로서 쇼핑, 여가, 문화, 뷰티 등 각종 가맹점 거래시 5~50%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모든 가맹점 거래시 사용금액의 일정률이 포인트로 적립된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이주열 부총재 후임으로 내정됐다. 이 부총재는 오는 4월7일자로 임기가 만료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박 부총재 내정자와 4월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3명의 부총재보 후임으로는 김준일 경제연구원장, 강준오 기획국장, 강태수 금융안정분석국장, 김종화 국제국장을 내정했다. 집행간부 선임과 조직개편을 반영해 젊고 유능한 인력을 주요 부서장으로 전면 배치하는 등 부서장 인사도 내정, 발표했다. 국실장 보임에는 능력 및 경력에 더하여 보임희망서에 제시한 비전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필주 기자
신한은행이 사이버 영업점포를 개설하고 비대면(인터넷,스마트폰 등)을 통해 상품가입까지 가능한 사이버 영업조직인 ‘스마트금융센터’를 오픈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픈한 스마트금융센터는 미래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비대면에서 기존 영업점 수준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지점으로서 6개 혁신 금융서비스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기존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이 단순 거래만 하는 채널이라면 스마트금융센터는 거래는 물론 검색, 상담까지 실제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상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채널이다. 이 센터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서비스는 화상을 통해 전문적인 펀드상담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펀드센터’와 간편한 한도조회에서 대출실행까지 가능한 ‘스마트론센터’,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연동하여 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