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프로축구선수협 "대표팀 승리수당 올려줘"
일본 프로축구 선수회(JPFA)가 대표 선수들의 승리수당 인상을 놓고 일본축구협회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A매치 보이콧 가능성까지 예상돼 논란이 되고 있다.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8일 "일본 축구대표 선수들이 승리수당을 둘러싸고 축구협회와 대립하고 있다"며 "축구협회가 양보하지 않으면 내년 3월 25일과 29일 예정된 대표팀 친선 경기도 열리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대표 선수들이 승리수당 인상과 초상권 인정을 비롯해 경기중 다쳤을 때 보상을 명문화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협회가 대답을 미루면서 공방이 계속되고 있어 선수들이 대표팀 소집 보이콧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고 밝혔다.JPFA의 고문 변호사는 닛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전부터 선수들이 기술위원장으로부터 현행 제도의 개선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