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인 일용직 건설근로자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인 ‘힘내라! 건설인 통장·적금’을 출시했다. 입출식 통장인 ‘힘내라! 건설인 통장’은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인 일용직 건설근로자이거나 적금으로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연 1%의 금리를 제공하며, 월 10회에 한해 은행거래 수수료도 면제된다.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하는 ‘힘내라! 건설인 적금’은 언제든지 적립이 자유로운 자유적금 상품으로, 월 3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만기를 정할 수 있다. 출시일 현재 기본 금리는 1년제 연 2.3%, 2년제 연 2.4%, 3년제 연 2.5%이지만, 가입자가 건설근로자이면서 적금을 만기 해지하는 경우 최대 연 0.2%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압류방지 통장인 ‘퇴직공제금 지킴이 통장’을 출시한데 이어 일용직근로자들의 재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금융 및 나눔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SDI가 내년 1분기 중국에 ESS(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합자사를 설립한다.삼성SDI의 박상진 사장과 중국 선그로우(Sungrow)의 차오런시엔(曹仁賢)동사장은 4일 합자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본 계약에 서명했다. 이는 지난 8월,양사 CEO가 체결했던 MOU를 마무리 짓는 최종 계약이다. 삼성SDI와 선그로우 양 사는 단일 국가로 최대 규모 시장인 중국 전력용 ESS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고, 생산거점에 공동으로 투자하기 위한 합자사를 설립한다. 전력용 ESS는 발전소나 송배전망,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발전 등에 설치되어 발전효율 및 송배전 안정성을 높이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다. 합자사 설립 시점은 내년 1분기로, 합자사는 전력용 ESS 배터리 팩과 시스템의 개발, 생산, 판매를 맡게 된다. 삼성SDI와 선그로우 양 사는 향후 합자사를 통해 중국 전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설비·부품 국산화를 위해 ‘2014 코업페어(Co-Up Fair)’를 열고 공동개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찾는다고 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2014 Co-Up Fair’를 개최하고 국산화가 필요한 설비-부품 분야 80여 가지 개발 과제들을 전시한다. 전시회가 끝나면 11월 30일까지 온라인(http://crepasplaza.samsungdisplay.com)으로 기업들의 제안서를 받아 국산화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기존에 거래관계가 있던 협력사가 아니더라도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어떤 업체라도 지원할 수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국산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에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전수하고 기술 평가를 실시해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 우수 과제로 선
[kjtimes=정소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연비과장 논란과 관련해 3일(현지시간) 1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美환경청과 합의했다. 해당 기관으로부터 현대차 5680만 달러, 기아차 432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은데 따른 것이다. 또 美환경청과 법무부로부터는 2억 달러 규모의 온실가스 규제 적립 포인트(현대차 270만점, 기아차 205만점)를 삭감당했다. 이들 두 기관은 현대기아차가 자국 내에서 판매한 자동차 연비를 과장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대기오염 방지법의 기준을 초과해 온실가스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연비 조정문제와 관련한 美 정부의 후속 행정절차를 종결하기 위해 해당 기관인 美환경청과 캘리포니아대기국(CARB)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상금을 각각 납부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2조7003억원의 해외자산을 처분하는 등 에너지공기업들이 2017년까지 총 6조원 이상의 해외자산 매각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백재현 의원(새누리당)은 주요 6개 에너지 공기업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6조2723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해외자산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매각 규모가 가장 큰 곳은 2조7003억원의 석유공사였으며 한전이 1조429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광물자원공사와 가스공사는 각각 1조4000억원과 5880억원을 매각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대한석탄공사도 1435억원과 111억원 순이었다.이들 에너지 공기업 가운데에는 석유공사와 가스공사처럼 구체적인 매각 자산을 밝히지 않은 곳도 있다. 한전은 유연탄과 우라늄 해외사업 지분을 처분할 계획이다. 한수원
[kjtimes=정소영 기자]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임직원들이 23일 안성연수원에서 연수중인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신입행원 154명을 격려하고 배식행사 및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011년 특성화고 신입행원을 선발한 이후 남다른 애정을 가져온 이순우 은행장은 이날 일일 쉐프로 변신해 준비한 수제 햄버거와 스파게티를 직접 배식하는 등 신입행원들과 짧지만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식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능력에 따른 차등은 있어도 학력에 따른 차별은 없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항상 배우려는 자세와 자신을 발전시키는 모습이 갖춰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간담회 중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연수생이 눈물을 보이자 이 행장 함께 눈시울을 붉히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연수 중인 한 신입행원은 “은행장님과 함께 식사하며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기 위해 우대금리와 문화·레저 제휴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스마트뱅킹 전용 ‘수요일이 즐거운-iTouch 문화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 1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영화관, 스포츠시설,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에 대해 무료 또는 할인입장이 가능하도록 지정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금융권 최초로 문화융성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금융상품 개발 및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수요일이 즐거운-iTouch 문화적금’은 월 30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 상품으로, 매주 수요일 입금금액에 대해서는 기본금리 연 2.1% 외에
[kjtimes=정소영 기자] 부동산 박사와 변호사, 세무사, 교수, 디벨로퍼 등으로 구성된 ‘세종시 부동산연구소’가 세종시의 미래가치에 대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종시 부동산을 어떻게 투자하여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6일(목) 대전 오페라웨딩홀을 시작으로 17일 청주 라헨느웨딩홀, 18일 유성푸르지오시티 3층, 19~20일 세종시 노블모델하우스 등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세종시는 최근 분양한 G아파트가 165:1의 경쟁률을 기록하하는 등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숨겨진 세종시의 미래가치를 집중 분석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 초청 강사로는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전기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ES 2014(한국전자전)'에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삼성전기는 디지털세상과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 하고자 '커뮤니케이션 위드 디지털 월드(Communication with Digital World)'를 이번 전시회 참가 콘셉트로 정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부품부터 웨어러블 디바 이스용 부품, 차량용 전장부품을 체험Zone 형태로 전시하며 사물인터넷(IoT)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 및 통합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스마트폰 부품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수준의 보정 각도를 가진 1,600만 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 모듈을 선보인다. 초고속 자동초점의 장점에 손떨림 보정 기능을 추가해 어두운 환경에서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이외에도 수동소자가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전자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14(Frankfurt Book Fair 2014)'에 '이노베이션 파트너(Innovation Partner)'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도서전으로 매년 100여 개국 7,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삼성전자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올해 처음으로 창설된 '이노베이션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해 전 세계 출판업계에 데뷔하게 됐다.삼성전자는 도서전 기간 동안 최신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해 태블릿 '갤럭시 탭S',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VR'과 '기어 서클',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특히 스마트 기기의 텍스트 읽어주기 기능(TTS)을 활용한 '들려주는 책', 인터랙티브 디지털 매거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신차 또는 중고차 구입 시 최대 7000만원과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우리 CAR 행복대출’을 출시했다기존 ‘우리 오토론’의 리모델링 상품에서 대출한도를 확대해 신차는 최대 7000만원, 중고차는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소득이 적거나 타행 신용대출이 있더라도 신용등급에 따라 기본한도로 최대 3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채권보전을 위해 자동차 근저당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별도의 취급수수료도 없어 간편하다. 대출 금리는 신용등급 및 연소득에 따라 출시일 현재 최저 연 4.14%(코픽스 6개월 신규 기준)로 제공되며, 우리신용카드 또는 우리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대출금액의 최대 1.5%까지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정현 상품개발부장은 “우리 CAR 행복대출은 기존 상품에 비해 대출대상과 한도를 확대해 은
[kjtimes=정소영 기자] 검찰이 이인수 전 해운조합 이사장을 구속기소했다. 또 선박 수입·검사·면허취득에서부터 안전점검·운항에 이르기까지 해운업계 비리와 관련된 87명도 함께 구속기소했다. 부산지검은 선박 수입과정에서 수입가격을 부풀린 허위의 매매계약서를 활용해 59억9000만원의 대출사기를 한 혐의로 선박회사 대표 A씨 등을 구속기소했다. 담보 선박의 매매가격을 부풀려 10억원의 대출금을 편취한 해운사 대표 B씨도 재판을 받게 됐다. 무자격 정비업체인데도 정비기록부 점검결과표 등을 교부한 항업 대표 C씨는 지난 8월 1심에서 징역 8월이 선고됐다. C씨는 대여 받은 해기사 자격증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의 우수정비사업장 지정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청탁을 받고 허위 임시검사보고서를 작성 제출한 전 한국선급 칭다오 지부장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kjtimes=정소영 기자]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장성택 센터장(왼쪽)이 1만번째 내방고객 이영준씨 가족에게 축하화환을 전달하고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가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미래언론 컨퍼런스’를 갖고 인터넷 언론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관 인기협회장은 행사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포털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를 밝히는 컨퍼런스를 하게 됐다"며 "오늘 토론회가 인터넷 미디어와 포털의 보도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인터넷미디어의 진로와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컨퍼런스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한찬희 공동미디어연구소 연구원은 ‘포털사이트를 넘어서 인터넷언론 재점화하기'란 주제로 컨퍼런스의 문을 열었다. 한 연구원은 “포털 사이트는 뉴스의 주요한 소비 창구가 되었기 때문에 많은 언론사들이 포털사이트의 자체 정책에 직·간접적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시세 징수 특별대책반을 설치해 고액체납자의 출국금지와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25일 서울시는 시청에서 열린 자치구 부구청장회의에서 체납시세 특별정리기간 운영에 대한 구체적은 계획을 공개했다. 연말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체납된 시세를 징수하기 위한 특별 대책반을 꾸려 체납자 출국금지와 고가 오토바이 압류 등에 돌입할 예정이다. 자치구는 9월 중으로 체납자가 보유한 고가 오토바이 353대를 압류하고 이어 10월에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체납자를 모두 고발조치한다. 해당되는 체납자 수는 4만8559명이다. 또 10월까지 여권이 있는 5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27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