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자산규모 3조6552억원(2013년 6월 기준)으로 업계 6위에 올라 있는 KB캐피탈이 KB금융에 인수 된 후 그룹 내 비은행계열 강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3월20일 공식 출범식을 열고 ‘우리금융 민영화 1호’이자 국내 금융의 리더 ‘KB금융그룹’의 11번째 계열사로 편입된 KB캐피탈은 수익성과 안정성, 성장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우량 여신전문금융업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우리파이낸셜을 인수해 사명을 KB캐피탈로 변경하고 오정식 전 씨티은행 부행장을 대표이사로 영입, 국내 최고의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전국 20개 지점 영업망과 개인금융 분야의 안정적 자산 성장, 기업금융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높은 성장과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자동
[kjtimes=정소영 기자] 한울원전 6호기가 발전을 재개했다. 17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6호기(100만kW급)의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오전 1시 31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 6호기는 지난달 7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41일간 원전연료 교체와 각종 기기점검, 설비 개선작업을 벌였으며, 발전 재개 4일째인 20일쯤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환율변동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와 지원을 위해 ‘환율 SOS 제도’를 시행한다. 환율 상담은 딜링룸 내에 핫라인을 설치해 상담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담 직원이 배치돼 실시간 상담 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장경험이 풍부한 외환 전문가가 현재의 외환시장 동향과 향후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상품 등을 상담한다. 또 찾아가는 연수 및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해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외환/파생 아카데미를 열고 환리스크 개요 및 관리 방법, 주요 환헤지 상품에 대한 무료 연수도 진행한다. 기업의 자금 및 재무 담당자들은 매 영업일마다 국내 외환시장 동향 및 국제금융시장 정보를 e-Mail, 휴대폰 SMS, FAX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우
[kjtimes=정소영 기자] 농심이 이달 21일까지 깐깐한 주부 9단의 목소리를 제품에 반영하는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는 농심 주부모니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28~47세 사이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농심의 신제품과 기존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소비자 중심 가치를 불어 넣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부모니터는 올 7월부터 2015년 2월까지 8개월 간월 1회 정기 모임을 비롯해 제품평가, 매장조사, 광고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농심 제품이 제공된다. 농심은 최근 국내 최초 생감자스틱 신제품 ‘입친구’를 출시할 때도 3차에 걸친 주부모니터의 시식 평가를 통해 “조금 더 바삭한 조직감이 좋겠다, 짠맛을 줄여 수미감자의 맛을 최대한 살렸으면 한다” 등의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앞
[kjtimes=정소영 기자] 법원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세월호의 구명장비 안전 점검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어 다음 날에는 구명장비 안전 점검 업체 대표와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1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안전 점검 실무 담당자인 양모(37)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46개의 구명벌 가운데 1개만 펼쳐져 사정 당국은 안전 점검 부실 여부를 조사해왔다. 12일에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세월호 구명장비 안전 점검 업체인 한국해양안전설비 송모 대표와 조모 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세월호 내 배치된 구명벌과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인 슈트의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한 혐의(업무방해 등)를 받고 있다. 특히 한국선급에 세월호 구명장비 안전 점검 보고서 17개 항목에 ‘양호
[kjtimes=정소영 기자] 세월호 참사를 통해 드러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법정관리 악용 사례가 원천봉쇄 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기업의 인수자 선정 시 앞으로는 기존 사주 및 특수관계인을 배제하는 등 관련 제도를 손질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8일 파산부 전체 법관회의를 열고 ‘법인회생제도 남용·악용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월호 참사와 관련된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 전 세모그룹 회장이 회생절차를 악용해 빚을 탕감 받고 회사를 다시 인수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라는 해석이다. 개선될 내용에는 매각 주관사가 인수합병을 원하는 인수 희망자에게 옛 사주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토록 요구를 할 수 있다. 또 사주나 특수관계인 등이 회사 재정 파탄에
[kjtimes=정소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단 모비스 피버스의 통산 5번째 우승 및 2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해 5월 한 달 간 자동차 순정용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비스 피버스(MOBIS PHOEBUS)’는 프로농구 원년인 지난 1997년 정규리그 및 챔프전을 모두 석권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07년, 2010년 통합우승, 2013년, 2014년 2년 연속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기념해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모비스존(www.mobiszone.co.kr)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15% 할인 판매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주차알림판’과 ‘USB충전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원·달러 환율 쏠림 현상에 대해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7일 현 부총리는 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환율 수준이나 속도 등에 대해서는 시장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코멘트하기 어렵지만,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에 대해 정부가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급격한 환율 하락세에 대해서는 “달러 영향도 있으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8원 하락한 10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kjtimes=정소영 기자] ‘황제노역’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아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벌금 40억원을 추가로 납부했다. 허 전 회장은 지난달 30일에도 개인 채권을 회수해 40억원을 납부했었다. 허 전 회장은 조세포탈에 따른 벌금 254억원 중 영장 실질심사 1일, 노역장 5일 등 6일간 구금으로 일당 5억원씩 계산해 총 30억원의 벌금을 탕감받았다. 허 전 회장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4일에도 대주그룹 계열사의 개인 대여금 채권을 회수해 49억5000만원을 납부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89억5000만원을 추가 납부하면서 134억5000여만원의 벌금 잔액을 기록하게 됐다. 허 전 회장은 부인이 대주주로 있는 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 매각을 유명 회계 법인에 의뢰하는 등 벌금 납부와 관련해 납부 계획서를 사정기관에 제출한 상태다. 검찰은 해당 골프장을 포함해 현재 뉴질랜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광장이 노란색 애도 물결로 뒤덮였다.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8일 동안 약 14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4일 시민 합동분양소가 설치된 서울광장은 온통 노란색 물결이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이 합동분양소를 찾은 자리에서 추모 글과 노란 리본을 메달아 놓았기 때문이다. 분향소 옆 ‘소망과 추모의 벽’과 잔디밭 둘레에 설치된 30여 개의 나무 패널은 시민들이 남긴 글과 시로 가득했다. 1일 완공된 ‘노란 리본의 정원’ 기둥도 마찬가지였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날 하루 종일 1만1300여명의 시민이 합동분양소를 다녀갔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오늘까지 8일간 약 14만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연휴를 맞아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분향소를 찾은 시민이 눈에 많이 띄었으며 오후
[kjtimes=정소영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올해 1분기 4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9일 SK네트웍스는 1분기 매출 6조8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比 5.3%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8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보령제약[003850]의 1분기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9일 보령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764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比 881.6%, 매출액도 764억원으로 같은 기간 15.1%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59억원으로 511.1% 증가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검찰이 한국선급(KR) 비리에 본격 착수했다. 오공균 한국선급 전 회장과 전·현직 간부 여러 명이 집중 수사 대상으로 알려진 가운데 본격적인 계좌추적에 돌입했고 비리가 포착된 임직원은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27일 한국선급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별수사팀(박흥준 부장검사)은 한국선급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계좌추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은 한국선급 압수수색 과정에서 입수한 회계장부와 전산자료를 토대로 자금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오늘부터 비리 의혹이 있는 임직원들에 대한 계좌를 추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말까지 전원 출근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신사옥 공사비와 정부 지원 연구비 등을 빼돌린 혐의로 해경의 수사를 받은 오공균(62) 한국선급 전 회장과 다른 전·현직 간부 3명은 검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건설근로자들의 퇴직공제금 압류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퇴직공제금(근로자가 건설업에 종사하는 기간 동안 사업주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적립한 일종의 퇴직금)이 입금된 통장이 압류돼 지급절차가 복잡해질 경우 근로자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따르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지급되는 퇴직공제금만 입금이 가능한 ‘퇴직공제금 지킴이 통장’을 출시해 일용직 건설근로자들의 수급권을 보호하고 연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전자뱅킹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줄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수급권이 적극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
[kjtimes=정소영 기자] 밸류코리아(Belle Korea)그룹의 영화제작사 ‘H-DEAN 프로덕션(대표이사 안광열/이하 에이치딘)’이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인 ‘개구리’ 제작을 앞두고 있어 영화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구리’는 방사능 오염 때문에 괴물로 변해버린 돌연변이 개구리를 대한민국 특전사 대원들이 소탕하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개구리’가 스토리의 중심에 있다. 개구리가 주인공인 만큼 눈의 깜박거림, 울퉁불퉁한 심줄 등 돌연변이로 변한 개구리의 디테일한 모습을 얼마나 잘 묘사하느냐가 영화의 완성도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제작사도 이 부분에 역점을 두고 제작에 임한다는 각오다. 때문에 영화에서 CG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으로 제작사는 영화의 완성도를 판가름하는 핵심 작업이 CG라고 강조했다. 에이치딘 안광열 대표는 “노후 된 소양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