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최근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나섰다. 10일 한국관광공사 임직원들은 성금으로 3000만원을 모금해 주상용 마닐라지사장과 명예홍보대사인 필리핀의 인기배우 제시 멘디올라와 함께 필리핀 관광부 라몬 히메네스 장관에게 전달했다.이어 오는 14일부터는 이틀 동안 마닐라 북부 빈민 지역 말라본에 위치한 필리핀 요셉의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해운대 백병원 의료진이 참가해 지역 빈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상진료를 전개한다.
[kjtimes=정소영 기자] 중국, ASEAN 중심으로 휴대폰, 반도체, D-TV 등이 선전한 가운데 11월 ICT수출이 전년 동월比 1.0% 증가한 146.6억불을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홍콩 포함)이 76.4억불로 1.3% 상승했고 ASEAN이 16.5억불로 0.9%상승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가 49.7억불로 8.1%나 상승했으며 휴대폰과 D-TV가 각각 25.7억불과 5.7억불을 기록해 10.4%, 19.8% 증가했다. 무엇보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ICT수지는 819억불로 역대 연간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금까지는 722억불의 흑자를 기록한 지난 2010년이 연간 최대 규모였다.11월 ICT수입은 전년 동월比 2.2% 증가한 68.2억불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10.6억불, △7.7%), 중국(홍콩 포함, 22.3억불, △4.1%), 대만(7.7억불, △10.4%)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으나, 미국(6.6억불, 4.5%↑), ASEAN(10.6억불, 7.9%↑), EU(5.4억불, 5.5%↑) 등으로부터의 수
[kjtimes=정소영 기자] 2014년도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이 지난 8일 서울 잠실고를 포함한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전체 3,779명 모집에 3633명이 접수해 3624명이 응시했다. 2014년도 전공의 전형 필기시험은 전국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전체에 대하여 필기시험문제를 일괄출제해 중앙공동관리 방식을 적용했다.시험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과와 정신건강의학과(선택) 등 5개과 과목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정각부터 시작됐다.각 과별 문항수는 내과(30), 외과(30), 산부인과(20), 소아청소년과(20), 정신건강의학과(10) 등 총 110문항이다. 1문항당 0.5점 배점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선택시 55점 만점.(미선택시 50점 만점) 전체 원서 접수자 3,633명 가운데 9명이 결시해, 모두 3,624명이 응시해 99.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전공의(레지던트) 시험은 전기
[kjtimes=정소영 기자] 올해 1~3분기 사이 재벌 총수가 있는 그룹 3곳 가운데 2곳은 내부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거센 비난 여론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일부는 계열사 간 합병 또는 사업 구조 변경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재벌 총수가 있는 그룹 중 분기별 기업집단현황을 공시하는 36개 그룹 가운데 23곳(약 64%)이 올해 1~3분기 사이 내부거래가 감소했다. 상장사와 그 계열회사 간 주요 상품‧용역 거래를 기준으로 했다.우선 삼성그룹의 같은 시기 내부거래 규모는 8조5853억원으로 작년 동기(9조4954억원))比 9.6%나 줄어들었다. 현대차그룹의 내부거래 규모도 지난해 같은 시기 17조1253억원에서 올해는 16조9596억원으로 1.0% 감소했다. 줄어든 내부거래 비율 수치는 낮아 보이지만 금액으로 따지면 적지 않다는 해
[kjtimes=정소영 기자] 성동조선해양이 하도급 대금을 일방적으로 낮추고 작업 착수 이후에 계약서를 발급 하는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철퇴를 맞았다. 5일 공정위는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은 성동조선해양에 대금 3억100만원을 지급하도록 명령하고 과징금 31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2009년7월부터 작년 6월까지 선박블록 조립 업체 8곳에 선박 임가공 작업을 위탁하면서 3억100만원 가량의 하도급 대금을 일방적으로 낮게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7개 업체에 24건의 작업을 위탁하면서 하도급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은데다, 5개 업체는 작업 착수 이후 계약서를 발급하는 등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했다.공정위는 수급자와 협의 없이 작업시간을 축소하거나 하도급 대금을 일방적으로 깎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
[kjtimes=정소영 기자] K.Fairs(주)와 까사리빙이 함께 주최하는 녝홈·테이블데코페어 in 서울’이 12(목)~15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배우와 모델로 잘 알려진 변정민의 ‘첫 인테리어 컨셉잡기’세미나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14년차 디자인 업체 ‘비엔웍스’를 창업한 변정민은 이번 세미나에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 잡기 ▲인테리어 콘셉트 실행하기 ▲효율적인 공간구획 ▲좁은 집을 실속있게 활용하기 등의 4가지 주제로 인테리어 콘셉트 잡기 노하우를 직접 제안한다.이를 통해 인테리어 초보자들이 콘셉트를 잡는 것부터 공간 활용 등 내 손으로 직접 집안을 꾸밀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변정민의 ‘첫 인테리어 컨셉잡기’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02-3453-8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임원들에게 평균 5억원 이상의 연봉을 지급했던 기업들이 올해에는 보수를 큰 폭으로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악화에 따른 것일 수 있지만 일각에서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개인별 보수 공개를 피해가려는 꼼수라는 지적이다. 지난달 29일부터 기업들은 연간 보수 5억원 이상 받는 등기이사의 개인별 보수를 공개해야 한다. 이전까지는 등기임원 전체 보수총액과 평균액만 공개했던 방식에서 바뀐 것이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평균 5억원 이상인 12월 결산법인 219개사(상장사190, 비상장사29개) 가운데 123곳(56.2%)이 올해 1~9월 사이 등기임원에게 지급한 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특히 절반 이하로 줄어든 20개사를 비롯해 임원 연봉 하락률이 30% 이상인 곳은 45개사나 됐다. 81곳은 10% 이상 하락했다.이런 가운데 총수나 일
[kjtimes=정소영 기자] 대구엑스코에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K.Fairs(주)와 까사리빙이 함께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5(목)~8일(일)까지 4일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5~6일은 비즈니스데이가 7일과 8일에는 각각 퍼블릭데이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비즈니스데이인 5일에는 체험행사 퀄트 전문가 김미식 교수의 ‘퀄트호박 브로치 만들기’가 전시장 내 세미나룸에서 진행되며 한국식환경디자인 포럼에서 전하는 ‘식탁의 미학’세미나가 열린다. 또 비즈니스데이 마지막날인 6일 오후 3시에는 인테르니앤데코가 들려주는 녝해외전시 인테리어트렌드’세미나가 진행된다. 퍼블릭데이인 7일과 8일에는 가족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7일에는 행잉 미니박스 만들기와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위성지도 ▲아이나비 3D ▲아이나비 2D의 11월 전자지도 정기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11월 정기 업그레이드에는 새롭게 개통되거나 변경된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로, 일반도로의 최신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 업그레이드에는 위성지도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있다.해당 단말은 ▲ ‘아이나비 K11 AIR’▲ ‘아이나비 R11 AIR’▲ ‘아이나비 CUBE’▲ ‘아이나비 마하2 AIR’이다. 회사 측은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아이나비 3D’전자지도에 반영하는
[kjtimes=정소영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가 미래의 언론인을 꿈꾸는 청소년, 어린이들 3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 멘토링 기자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교육은 어린이재단 각 지역에서 선정된 초·중·고등학생과 인솔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사쓰기 및 보도사진 촬영법, 어린이 인권과 글쓰기, 기사쓰기의 실제를 주제로 김철관 회장과 권금상 교육사회학 박사, 이창은 대자보 편집국장의 강연과 인터뷰 실습, 평가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첫 강의를 맡은 김철관 회장은 어린이 기자와 글쓰기 수업을 통해 "어떤 사건이나 현상을 있는 그대로 기술하고 설명하고 예측하는 보도를 사실기사라고 한다"며 "학교나 집, 친구들 사이에서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있는 어
[kjtimes=정소영 기자] 오뚜기 진라면이 대한민국 대표 라면 반열에 올라섰다. 서울올림픽이 열린1988년 출시된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판매 개수 약 27억개, 누적금액 7000억원을 돌파했다. 우리 국민(5000만명 기준) 1인당 54개씩 소비한 셈이다.진라면은 지난해 10월 2위로 등극,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특히올 10월에는 시장점유율 16.1%(AC닐슨 판매수량 기준)를 기록, 라면시장 내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이 같은 실적에힘입어 업계에서는 진라면의 탄생 25주년인 올해를 비롯해 내년에는 상승기류에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첫해를 보내며, 월드스타로 급부상한 LA다저스 류현진 선수를 모델로 기용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그라운드에서 진지한 모습을 주로 보여 온 류현진 선수는‘나를
[kjtimes=정소영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이 약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새로운 목적사업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가 갖고 있는 재능을 청소년에게 나누는 사업으로,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의 기술 전문가 12명이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2 전담 멘토로 출동,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0월까지 1년 동안 월 1회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정비 기술과 관련된 진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전문 기
[kjtimes=정소영 기자] “서해 NLL은 이상무”격오지 우도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의 모습을 서울 한복판에서 볼 수 있는 사진전이 개최됐다.국방부는 올해 하반기 기획 사진전으로 ‘서해 NLL의 무인도 “우도”, 그 곳을 지키는 장병들의 사진이야기 - 우도가 숨ː쉰다’를 12월 1일까지 삼성동 COEX 특별 전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21일부터 열린 이번 사진전은 격오지의 고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하는 국군장병들의 모습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는 2012년 해발 1,400m에 위치한 육․공군의 격오지 부대와 2013년 상반기 아덴만 청해부대를 소재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인접한 무인도 “우도”를 지키는 우도경비대 장병들의 모습을 대상으로 했다. 서해 5도 가운데 가장 작은 섬이자 연평도 동쪽 25Km 지점에 위
[kjtimes=정소영 기자] 미디어인뉴스의 박광수 기자와 컨슈머타임스 최미혜기자, 대자보 이창은 기자가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이하 인기협)이 선정한 올해의 한국인터넷기자상을 수상한다. 20일 인기협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당에서 이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녝년 인터넷 언론의 날’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기협은 같은 날 한국인터넷기자상 외에도 ‘참언론상’과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국회의원을 선정하는 ‘우수의정상’등도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참언론상 본상에는 김무성 대화록 발언'을 최초 보도한 뷰스앤뉴스 김동현 기자가 선정됐으며, ‘참언론상특별상’에는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공동대표 김희용·김선호)’을 선정했다.이번에 제정된 우수의정상에는 치열한 경합 끝
[kjtimes=정소영 기자] 국내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의 이경일 회장이 회삿돈을 횡령하고 수백억원의 손해를 끼친 협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은 동생 이상직 민주당 국회의원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20일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친인척을 회사 임원으로 허위 등재해 이들에게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을 통해 회삿돈 14억9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별도의 법인인 계열사 사이에 아무런 담보 없이 자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회사에 783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검찰은 형인 이 회장보다 앞서 이스타항공 회장을 지낸 이 의원이 범행에 가담했을 가능성을 염두 해 두고 수사를 진행했으나 이 의원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