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과 관련, 탈당을 선언했다. 남 지사는 탈당 회견에서 "헌법 가치를 파괴하고 실정법을 위반해 가며 사익을 탐하는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최고의 권위를 위임 받을 자격이 없다"면서 "그런 대통령이라면, 국민은 대통령에게 위임한 권한을 되찾아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바른 정당은 국민과 공익을 앞세우며, 시대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면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정당다움을 잃어 버렸다"고 말했다. 김용태 의원은 "새누리당을 나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길을 걸어가려 한다. 헌법과 법치를 바로 세우고 국민 무서운 줄 아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올 겨울 예년보다 강한 한파가 예상되면서 따뜻한 다운재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일상에서 출퇴근길에도 편하고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다운재킷을 많이 찾고 있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캐주얼룩부터 비즈니스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다운재킷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기존 아웃도어 스타일에서 탈피해 여성복 브랜드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슬림한 실루엣 디자인의 다운재킷들이 눈에 띈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에 허리 라인을 강조해 더 늘씬해 보이도록 디자인하고, 벨트를 활용하거나 트렌치코트 스타일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한층 부각시켰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슬림하고 엉덩이를 덮는 길이감과 세련된 디자인의 여성용 구스다운 재킷을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했다. ‘아차팔라야 레이크 다운’은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퀼팅이 들어간 긴 기장의 구스다운 코트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에 벨트 디테일로 허리 라인을 강조해 슬림함이 한층 돋보이도록 했다. 평상시 캐주얼룩은 물론 여성 직장인들의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다. 또한 추위에 민감한 여성들을 위해 탁
[KJtimes=김봄내 기자]면접장 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자행되는 기업들의 갑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설문조사 결과, 구직자의 74.1%는 면접관의 갑질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작년 설문조사 결과(63.6%)보다 6.4%p 증가한 수치다. 면접관 갑질은 특히 중소기업에서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었다. 갑질이라고 느낀 면접 평가를 어디에서 치렀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2.3%가 ‘중소기업’을 꼽았기 때문. 이어 중견기업이 24.4%, 대기업이 19.6%로 지목되었다. 국가기관 및 공기업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서 갑질 면접을 경험한 응답자도 각각 6.5%, 6.4%에 달했다. 응답자의 17.6%는 면접관이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가득한 질문(을 했다)’는 내용을 주된 갑질 사례로 꼽았다. 인맥조사, 집안환경, 경제상황 등 ‘도를 넘는 사적인 질문(14.6%)’도 대표적인 사례였다. 이어 ‘무관심, 무성의한 태도, 비웃음 등 나의 답변을 무시’했다는 유형도 12.8%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구직자들에게 가장 큰 상처를 남겼던 질문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사진은 예쁘게 나왔는데 실물보다 사진이 이쁘네요?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이 더 맛있고 커진 매일우유 가공유 250ml 3종, ‘매일우유 초콜릿’, ‘매일우유 딸기’, ‘매일우유 커피’의 누적 판매량 300만 개 돌파를 기념하며 인증샷 이벤트를 시행한다. 매일유업은 기존보다 50ml 많은 용량으로 가성비(가격대비 품질 만족도)를 높이고 각각의 원재료 맛을 진하게 살린 ‘매일우유 가공유 250ml’ 3종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 7월 출시 이 후, 4개월 만에 300만 개를 돌파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즐거움으로 되돌려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참여는 ‘매일우유 가공유 250ml’ 3종 중 하나 이상의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에 올리고 매일유업 공식 사이트 또는 페이스북에 접속해 링크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오는 12월 1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순금 1돈(1명), 매일 밀크박스(매일유업 인기상품 모음 선물세트, 10명), 매일우유 가공유 250ml 모바일 교환권 1개(300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5일이다. ‘매일우유 가공유 250ml 3종 인증샷 이벤트’를 SNS에 공유하여 알리기만 해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공유하기 버튼
[KJtimes=김봄내 기자]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대한민국 대학생들의 치맥 파티를 지원하는 ‘KFC가 대학생에게 치맥 쏩니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진행되었던 직장인 대상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KFC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들 중, 총 5개 팀을 선정해 KFC 치맥 매장에 직접 초청 후 KFC 치맥을 푸짐하게 제공했다. 특히 매장에서 친구들과 치맥을 즐기는 사진이나 KFC 할아버지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 한 당첨자 전원에게는 KFC 로고가 새겨진 맥주잔을 현장에서 바로 증정 했으며 추후 추첨을 통해 ‘베스트 포스팅’으로 선정된 1인에게는 KFC 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공부에 지친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고 대학생들의 건전한 음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곧 있을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KFC 치맥과 함께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KFC 치맥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KJtimes=김봄내 기자]소녀시대 서현의 클래식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담긴 화보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현은 패션매거진 ‘나일론’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통해 특유의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를린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서현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진 무채색 체크 코트에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오야니의 모리스 토트백을 매치하여 그녀만의 청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다. 또한 라이트그레이 컬러의 코트와 퍼 머플러로 포인트를 준 여성스러운 룩에는 강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오야니의 ‘테일러 미드 크로스바디 백’을 멋스럽게 스타일링하여 도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현은 이번 화보에서 한층 깊어진 눈빛과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서현 분위기 깡패’, ‘감탄이 절로 나오는 미모’, ‘이번 화보 리즈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현의 화보는 나일론 12월호에서 확인 가능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SBS TV '낭만닥터 김사부'가 MBC 새 드라마 ‘불야성’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5회는 전국 시청률 16.5%, 수도권 시청률 17.9%를 기록했다. 한석규가 타이틀 롤을 맡고 유연석과 서현진이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5회에서 김사부의 베일에 싸인 과거를 한 꺼풀 벗겨내며 시청자의 구미를 당겼다. 이날 첫선을 보인 MBC '불야성'은 전국 6.6%, 수도권 6.9%로 출발했다. 이요원과 유이가 주연을 맡은 '불야성'은 야망을 향해 질주하는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애, 김영광 주연의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3.7%를 기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小雪)'이자 화요일인 2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져 낮에도 쌀쌀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의 눈 및 강수 확률은 60∼80%다. 서울, 경기도, 충북, 강원 영서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 확률은 60%다.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는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울릉도와 독도에서 5∼20㎜, 중부지방은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 2∼7㎝다.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금융 전문계열사인 효성캐피탈 임직원 및 임직원 자녀 50여명이 소설(小雪)을 맞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성캐피탈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상계동 일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빈곤층 등 취약계층 9가구를 방문해 약 1,8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은 효성캐피탈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행복드림기금으로 구입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문숙 인사총무팀장은“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잠시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캐피탈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남경필 경기지사, 3선의 김용태(서울 양천을)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공식 선언한다. 회견 후에는 기자간담회도 열어 탈당 결정의 배경과 앞으로 정치 계획 등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이들은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회의에서 이정현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통한 당의 발전적 해체를 요구했으나 당 지도부가 이를 거부하자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 파문 이후 주요 정치인이 탈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서 앞으로 동반 탈당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특히 비주류 측에서는 중진과 초·재선의 연쇄 탈당으로 원내교섭단체 구성 기준인 20명을 모으는 방안도 물밑 접촉을 통해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북동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22일 오전 5시 59분께 규모 7.4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강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내려지고, 원전장치가 일시 정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후쿠시마 현 일대 연안에 최대 3m, 미야기(宮城)·이와테(岩手)·지바(千葉)현 등지에는 높이 1m 가량의 쓰나미가 몰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긴급 대피를 당부했다. 후쿠시마현 등지에선 진도 5약(弱)의 진동이 관측됐으며 도쿄에서도 수 초간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진원지는 후쿠시마 앞바다(북위 37.3도, 동경 141.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25㎞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당초 7.3에서 7.4로 상향했으나,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를 초기 7.3에서 6.9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오전 6시 49분 후쿠시마 현 해안에 높이 60㎝의 쓰나미가 도달한 데 이어 8시 3분에는 미야기 현 센다이(仙台) 항에서 1m 4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2원전 3호기의 사용후 연료 풀의 냉각용 펌프가 일시 정지한 상태로 발견됐으나 오전 7시 59분께 펌프가 재가동돼 연료 냉각이 재개됐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금융지주[055550] 주식 440만주에 대해 포스코[005490]가 블록딜을 통해 전량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정돼있던 이벤트가 현실화된 것이지만 신한금융지주의 일시적인 주가 약세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대신증권은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신한금유지주가 약세를 보이더라도 이는 일시적 수급 영향일 뿐 수익성과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상당폭 상승했고 시중금리 급등세도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숨 고르기에 진입한 상황”이라며 “신한금융지주는 상대적으로 다른 은행 대비 높은 수준인 0.7배의 주가순자산비율(PBR)에 거래되고 있어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청약 유인은 크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2.5∼3.4%가량의 할인율이 적용됐을 것으로 추정돼 수급 우려에 따른 일시적인 주가 약세는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포스코가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신탁하는 방식으로 우리은행에 투자한다는 보도를 근거로 이번 매각이 우리은행 지분 매입을 위한 재원…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신한금융투자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가 미국 최대 세일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대만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대비 저평가를 받는 국면인 데다가 뚜렷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기에 주가는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미국 유통체인 베스트바이는 LG전자 65인치 초고화질(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27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의 최고 인기 제품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소 연구원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으로 정보기술(IT)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지만 LG디스플레이에는 직접적 영향이 없을 것”이라면서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를 확대해도 한국 메모리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 OLED 등 부품 사업에 직접적인 타격은 없다고 단기적인 달러 강세도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원로 가수 임주리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임주리는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중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소개했다. 임주리는 1970년대 미군부대에서 처음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주제가를 부르며 이름을 알리던 그가 주가를 올린 것은 당시 인기를 끌던 드라마 극중 배우가 그의 노래를 부르면서다. 그 노래가 바로 ‘립스틱 짙게 바르고’다 이 노래는 일반인들도 많이 따라 부르는 노래 중 하나인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임주리는 자신의 히트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했다. 임주리는 오랜만에 방송 출연이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중저음과 가창력을 선사했다. 임주리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게 된 계기에 대해 "하루는 선생님 댁에 놀러갔는데 피아노 위에 악보가 있더라. 노래 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원래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이은하에 주려고 계획한 곡이었는데 내가 설득해서 곡을 가져가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임주리는 사업에 실패한 경험과 더불어 힘들었던 결혼 생활과 자신의 아들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조선업종이 부진을 털고 회복 국면으로 방향전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2일 NH투자증권은 조선업종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 ‘비중확대’(오버웨이트)를 제시했다. 다만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보호무역에 대한 위험요인이 발생해 회복속도가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3사인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의 조선해양 수주금액은 내년 170억달러 수준까지 회복할 전망”이라며 “내년 글로벌 신조선 수요는 탱커선,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에 힘입어 회복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최근 진행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추가적인 신조선가 하락도 제한될 것이며 해양생산설비 수요도 미미하게나마 개선되고 있다”면서 “조선산업은 회복으로 방향전환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문제는 완연한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며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가 발생했다”며 “글로벌 물동량 추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생기면서 컨테이너선 발주에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