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전자무역(EDI) 해외송금 시 증빙자료를 첨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Electronic Data Interchange는 수출입업무 관련 서류를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표준화된 형식에 따라 작성된 전자문서로 전자무역 기반 사업자를 통해 무역업체와 은행간 표준화된 전자문서를 교환하는 서비스다. 기존 전자무역(EDI) 서비스는 해외송금 신청 후,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상업송장, 계약서 등 부속서류를 별도로 은행에 제출해야 했다. 수출입 기업들은 그동안 전자무역시스템을 이용하면서도 서류 제출을 위해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왔다. 우리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이사 김병훈)과 함께 전자무역 서비스 개선에 착수, 금융권 최초로 해당 서비스에 첨부파일 업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에 우리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전자무역서비스는 ‘유트레이드허브 전자무역시스템’에서 온라인 전자거래약정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업로드 한 △PDF △JPG △PNG 등 여러 형식의 이미지 파일의 텍스트를 단일 형식으로 변환해서 읽을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해외송금 신청 시 부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이앤씨가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공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의 품질 미흡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정책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는 업계최초로 혁신적인 스마트워크(Smart Work)를 통한 품질관리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구조물 붕괴예방, 중대하자 예방, 부실벌점 제로화 등 핵심품질사항을 선정하고 이에 따른 381개의 품질관리 아이템을 도출해 이를 수행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하는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사무실, 현장 어디에서든 체크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품질관리그룹의 품질점검사항을 손쉽게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현장지원이 필요한 경우 화상지원을 통해 신속히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선정된 핵심품질사항 중 구조물 붕괴예방 활동은 올바른 철근배근과 콘크리트 품질확보가 주요사항이다. 올바른 철근배근을 위해서 구조전문가팀을 별도운영해 설계검토부터 현장시공품질을 점검 · 지도하고 있으며, 주요 부위는 철근탐상기를 직접운용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프리미엄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 10명 중 3명 이상이 구독방식을 이용할 정도로, LG전자의 구독사업이 대세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6월 한달 간 LG 베스트샵에서 판매된 LG전자 주요 제품의 구독 비중은 36.2%에 달한다. 총 23종1의 구독 가능한 제품 중 구독이 대부분인 정수기, 최근 구독 제품으로 추가된 가정용 환기 시스템과 클로이 로봇을 제외한 20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다. LG전자는 제품(HW) 중심 사업에 구독, 콘텐츠, 서비스 등 무형(Non-HW)의 영역을 결합하는 사업모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간 구독 매출은 1조 1,341억 원으로, 대형가전 구독을 본격화한 지 2년만에 ‘유니콘 사업’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동기보다 성장세가 더욱 빨라져 연말에는 연간 최대 구독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가전 구독의 인기 비결은, 고객이 전문가로부터 제품을 정기적으로 관리 받으며 사용하고, 구입 시 구독 기간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다. 고객은 케어 매니저의 정기 방문을 통해 청소, 성능 점검,…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기아㈜,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포르쉐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156,74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아의 쏘렌토 13만9478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7월 1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닛산의 Q50 2.2d 등 8개 차종 8802대는 프로펠러 샤프트 제조 불량으로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7월 1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샤프트는 엔진의 동력을 차량 뒤쪽 차동기어까지 전달하는 동력전달장치를 말한다.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등 2개 차종 2887대는 인슐레이터 내구성 부족에 따라 차량이 멈출 가능성으로 7월 1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GV70 2782대는 엔진점화장치 연결볼트 제조 불량으로 7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르쉐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등 17개 차종 2054대는 차선유지 기능 작동 중 운전자에게 시각 신호를 알리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7월 1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토요타의 프리우스 2WD
[KJtimes=김지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11일 ㈜에몬스가구(이하 '에몬스가구')에 대해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가 적발돼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6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몬스가구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 납품되는 가구에 필요한 알루미늄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수급사업자의 책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위탁을 취소하고 △하도급대금 등을 적은 서면을 수급사업자에게 발급하지 않았거나 △어음으로 대금을 지급하면서 물품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하는 날부터 어음의 만기일까지에 대한 할인료(이하 '어음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6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에몬스가구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5개 아파트 건설현장에 설치할 가구용 손잡이 등 알루미늄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고서, 자신의 경영 적자 등을 이유로 수급사업자와 실질적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5개 현장에 대한 제조위탁을 일괄 취소했다. 또한, 에몬스가구는 2018년 8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총 49개 아파트 건설 현장과 관련해 가구용 알루미늄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KJtimes=김지아 기자] 독일의 유명 자동차 업체 BMW가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한다. 이를 보도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하 NHTSA)은 BMW가 에어백 인플레이터 폭발 가능성으로 인해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인플레이터는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특정 세단과 스포츠 왜건인 것으로 전했다. NHTSA 측은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폭발하게 되면, 금속 파편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튀어 사망 또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선 크라이슬러도 에어백 문제로 알파 로메오, 지프, 피아트 차량 33만2000대를 리콜하고 있다. 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의 앞좌석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삼계탕, 치킨, 김밥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 등 5700여곳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할 방침을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치킨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이며, 아이스크림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무인 식품 판매점도 포함됐다.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을 살펴본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 최소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과 함께 배달음식점의 조리식품 약 16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식중독균으로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루스 세레우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 등이다. 식약처는 매년 시장 규모가…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교통안전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법'시행령 개정안은 '교통안전법' 개정(2023년 8월 16일 공포, 8월 17일 시행 및 2024년 1월 23일 공포, 7월 24일 시행)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다수의 차량 및 보행자가 공동으로 이용해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은 대학교 내 도로에 대해서 교통안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내 도로를 '교통안전법'상 단지 내 도로에 포함하고 단지 내 도로 설치·관리 주체를 학교의 장으로 정했다. 여기에는 대학교,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이 포함된다. 자동차 통행방법 게시 및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관리, 중대 교통사고 발생 시 지자체에 통보 등 학교의 장에게 대학 내 도로의 교통 안전관리 의무를 부과했다. 통행방법 등도 운전자가 알아보기 쉽게 게시해야 한다.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관할 시·군·구청장은 실태점검을 실시할 수 있고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을 권고할 수 있다. 또한, 시·도지사 및
[KJtimes=정소영 기자] 계절별물의 온도를 이용한친환경 수열에너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입법이 22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돼 주목된다. 8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신재생에너지법을 비롯한 5건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물의 온도가 여름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한 원리를 이용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히트펌프 등 열교환 장치를 통해 건물, 주택 및 산업용시설에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바다, 하천, 댐은 물론 수돗물과 하수도까지 활용할 수 있어 대규모 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뛰어난 까닭에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수열에너지 기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국내에서는 롯데월드타워가 2014년부터 전체 냉난방 수요의 약 10%를 수열에너지로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로는 소규모 시범사업 위주로 이어지며 산업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위성곤 의원은 "현행법상 수열에너지 관련 규정 중 상당 부분이 시행령에 포괄적으로 위임돼 있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것이 문제다"고지적했다. 이에 위 의원은…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협사업의 국민경제 및 조합원실익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5개월간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연구용역을 진행하였다고 9일 밝혔다. 연구결과 농협의 사업은 국가 연관산업의 발달을 촉진해 국민경제에 총 58조 8천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약 3% 수준이며, 107만 명의 일자리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협은 농축산물 유통·판매사업에 참여하여 가격협상력을 높여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20조 6천억 원 수준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였다. 영농자재 공동구매사업, 상호금융 등 사업부문에서는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보다 나은 가격조건을 제공하여 6조 3천억 원의 실익 증대에 기여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촌소멸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앞으로 농협의 역할은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국민경제 균형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농협 사업에 변화와 혁신을 더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올림픽 공식 맥주로서 한국 선수들의 올림픽 선전과 응원열기를 북돋울 TV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를 통해 카스는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단을 향한 응원과 함께 전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다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은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카스 여름 캠페인 모델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 직장 동료들 또는 가족들이 각자의 집이나 식당에 모여 화면 속 경기를 지켜보는 장면들로 시작된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과 경기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모습을 교차해 보여주며, 경기 전의 긴장된 표정부터 승리한 후의 기쁜 환호까지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선전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많은 국민들을 울렸던 감동의 순간을 재현하기 위해, 카스는 해당 광고 영상에 실제 올림픽 중계 화면을 삽입하여 그 진정성을 더했다. 영상에서는 ‘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으로 201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사상 남자 에페 개인전 최초로 금메달을 안겨준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및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현 울산광역시청 소속)의 우승 경기, 배드민턴 여자복식…
[KJtimes=김봄내 기자]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200MW급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는 9일 경기도 양주변전소에서 200MW 규모의 전압형 HVDC 변환설비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석주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HVDC는 HVAC(초고압교류송전)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전압형 HVDC는 전류형 HVDC 대비 실시간 양방향 전력 제어가 자유롭고 계통안정화에도 유리해 재생에너지 연계가 가능하다. 태양광, 풍력발전 등 산지 및 해안가에서 생성한 신재생 에너지를 도심까지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한전 양주변전소에 설치한 200MW급 전압형 HVDC변환설비는 경기도 북부 지역 계통 안정화를 위해 사용된다. 200MW는 일반 가정집 48만 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규모다. 효성중공업은 2017년부터 국책과제로 200MW 전압형 HVDC 개발을 시작해서…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반려견 영양제’ 3종과 막걸리 ‘꿀꽈배기맛주’를 출시한다. 모두 농심 사내 스타트업 ‘N-Start’(이하 엔스타트) 4기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엔스타트는 직원 누구나 농심이 보유한 내부역량을 활용해 신사업을 제안하고 리더가 되어 직접 추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기로 선정된 총 6명의 직원들이 ‘반려동물 영양제’와 ‘전통주’를 테마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농심이 지난 8일 출시한 반려견 영양제는 ‘반려다움’ 브랜드로, 각각 반려견의 관절, 눈,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다움 조인트 서포트’, ‘반려다움 클리어 아이즈’, ‘반려다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처의 인정을 받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효능을 극대화하고, 각 제품마다 성분과 함량을 투명하게 표시해 신뢰성을 높인 것이 차별점이다. 온라인 반려다움 브랜드샵(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심이 오는 10일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하는 ‘꿀꽈배기맛주’는 농심 스낵 ‘꿀꽈배기’ 브랜드를 활용해 전통주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함을 주고, 국내산 꿀의 달콤함과 과실향을 맛볼 수 있는 막걸리다. 특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가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프리미엄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최대로 확보한 인스퍼레이션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프로드 스타일 외장 디자인이 적용된 크로스 모델로 구성된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픽셀 그래픽을 적용한 다부진 디자인, 여유로운 도심주행이 가능한 315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및 크로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3,150만 원이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판매 가격이 2,990만 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2,000만 원 초중반대의 금액으로 인스퍼레이션 모델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지자체별 보조금 지원 금액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Homeniq)’을 이용하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집안 모든 일상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와 매터(Matter) 기반의 스마트홈 기기 연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아카라라이프는 매터 인증을 취득한 스마트 허브, 전동 커튼, 조명 등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 공급과 연결 플랫폼을 제공하는 IoT 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IoT 서비스는 세대의 월패드를 통한 빌트인 기기 제어로 시작해 일괄 소등·음성 인식 등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홈으로 점차 발전했으나, 브랜드별 상이한 규격의 표준 적용으로 기기와 플랫폼의 상호 호환이 보장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삼성물산은 이번 매터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거실과 주방 등 집안 곳곳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홈닉 앱 하나로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신규 단지에는 매터 기반의 스마트홈 기기를 설치하고, 기존 주거단지에는 플랫폼 연동을 위한 스마트 허브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