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신인 그룹도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NH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4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있지’의 빠른 수익화 속도와 내년 이후 중국과 일본 시장 공략 등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4% 증가한 99억원으로 추정치를 16억원 웃돌았으며 콘텐츠 제작비 효율화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역시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트와이스의 아레나 투어 매출과 신인 걸그룹 ‘있지’(ITZY)의 디지털 음원·유튜브 매출이 반영되고 비용 효율화 노력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의 유튜브 조회 수와 디지털 음원 성적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아울러 내년에 중국과 일본에서 현지화 아티스트 프로젝트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하면서 목표주가 5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우 막대한 잉여현금흐름(FCF)을 활용한 인수합병(M&A) 및 주주환원을 통해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재평가될 가능성도 있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역시 2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양재·문정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한 55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6.3% 줄어든 6조8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하지만 1분기 실적 경착륙 이후 추가 감익 여지는 작아 5G와 폴더플폰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전날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5만15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
[KJtimes=김승훈 기자]금호산업[002990]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교보증권과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교보증권은 금호산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로 각각 ‘매수’와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주가의 발목을 잡던 계열사 노이즈 해소에 힘입어 주가 상승이 시작될 것이라며 기업분석(커버리지)을 개시했다. 교보증권은 고마진인 주택부문 매출 비중 증가와 사회간접자본(SOC)·공공주택 확대 등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른 수혜로 매출은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3년간 확정 발주금액이 15조원에 달하는 공항공사를 수주할 경우 주가 상승의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에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신작 게임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 관련 영업손실은 직전 분기 30억원에서 4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는데 앞으로 분기마다 확인될 손익 구조 개선세와 모바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하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내리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5만15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인 7조2000억원에는 변함이 없으나 2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와 IM(IT모바일) 부문의 이익 감소에 따라 기존 전망치보다 더 하락한 6조3000억원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1조8000억원에서 31조3000억원으로 내리고 목표주가 역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사의 풍부한 현금 보유 규모와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의지를 고려하면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대규모 M&A를 통해 자동차용 반도체, AI 반도체 등 성장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경우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리고…
[KJtimes=김승훈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의 실적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NH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9700원에서 1만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조선업 회복 추세와 임박한 실적 턴어라운드, 국내 조선업체의 대형 인수합병(M&A)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을 반영해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경쟁사의 M&A 등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선가 인상으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해양플랜트 제작 본격화와 기존 해양플랜트 공정 촉진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빠르게 수주가 늘고 있는 LNG선 제작물량 증가도 매출 증가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8.2% 증가한 1조6120억원”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영업적자 규모는 전분기 1340억원에서 430억원 수준으로 줄 것으로 추산한다”면서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원가절감과 인력 효율화로 적자 폭 축소에 성공했는데 올해는 매출 회복 시점이 도래한 데 힘입어 적자 축소 추세를 지속할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와 동국제강[001230]에 대해 키움증권과 현대차증권이 각각 관심을 높이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8일 키움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 형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의 경우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에 적자 폭을 줄이면서 3분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상반기 영업적자에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현대차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현대차증권은 동국제강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4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며 철근의 경우 수요 감소에도 가격체계 변경으로 실적이 견조하고 후판은 연중 가격 인상 가능성이 커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1분기에 2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광학솔루션 부문의 적
[KJtimes=김승훈 기자]정유업종의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KTB투자증권은 정유업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아울러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SK이노베이션[096770]을 제시했다. KTB투자증권은 최근 석유 정제마진의 경우 지난해 11월 이후의 급락 국면을 벗어나 과거 평균 구간을 회복했으며 가솔린과 나프타의 스프레드(원료와 최종 제품의 가격 차이)는 여전히 저점 수준이지만 향후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부양책 및 미중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해외 정유사의 정기 보수 기간이 집중되면서 전체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며 “가솔린과 디젤의 성수기가 도래한 데다 파라자일렌(PX)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PX는 원유의 부산물인 나프타를 가공해 만드는 화학 원료”라면서 “SK이노베이션과 S-oil[010950] 등 정유사는 지난해 4분기의 부진을 벗고 올해 1분기에는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를 통해 유럽에 두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투자를 결정했으
[KJtimes=김승훈 기자]티웨이항공[091810]과 LG전자[066570]에 대해 신한금융투자과 KB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신한금융투자는 티웨이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200원에서 9800원으로 높였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이 60%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티웨이항공의 경우 올해 항공기가 6대 순증함에 따라 외형 성장이 기대되며 증시 상장 이후 재무상태·신용도 개선을 바탕으로 임차료 항목에 포함되는 ‘MR’ 비용을 ‘L/C’(지급보증)로 대체해 70억원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4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헬스케어 생활가전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한 것이다. KB증권은 LG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80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7610억원)를 15.7% 상회할 전망이라며 헬스케어 생활가전 출하 증가로 올해 가전(H&A) 부문 매출액이 20조원을 상회해 사상 최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가전’(건강관리용 가전제품) 판매 증가에 따라 1분기에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키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LG전자의 경우 올해 1분기 H&A 사업부의 국내 매출은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전적으로 건강 가전 효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2017년 140만 대에서 지난해 250만 대로 급증한 데 이어 올해 3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100만 대를 돌파한 건조기 판매량 역시 올해 200만 대 규모로 성장해 건조기 시장이 세탁기 시장을 능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건강 가전의 수요 강세는 장기적인 추세가 될 것이고 관련 매출 증가가 LG전자의 1분기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면서 “이 회사의 공기청정기·건조기·의류관리기 등 건강 가전 매출액은 지난해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부 전체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6일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화장품 부문 매출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수입화장품도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화장품 부문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300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올려 잡았으며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5배 수준으로 화장품 사업의 차별화된 성장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하면 무리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높였다. 이는 이 회사가 신작 게임 출시로 올해 영업이익이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대형 신작 3종의 높은 흥행 가능성과 보유 순현금 및 금융투자자산 가치, 페이코의 리스크 축소에 따른 평가가치(밸류에이션) 상승 등을 고려하면 NHN엔터는 여전히 높은 주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한샘[0092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KB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5만2000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메모리 반도체 재고 감소로 실적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6% 감소한 8조원으로 추정되며 D램과 낸드 ASP(평균판매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커져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56.9% 감소한 5조원, 하드웨어 스펙 상향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이 28.9% 감소한 2조7조원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한샘의 목표주가를 9만3000원에서 11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중장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한샘의 경우 최근 리하우스(리모델링) 스타일패키지 부문에서 양호한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월 스타일패키지 판매량은 380세트로 지난해 3분기 월평균 판매량인 170세트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증가로 인해 기아차[000270]의 국내 판매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5일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회사는 국내 판매가 감소하자 국내공장 가동률을 방어하기 위해 해외 판매를 늘리고 있지만 이는 수익성 악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월 국내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4% 늘고 기아차는 10.2% 감소한 것으로 각각 발표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신차 팰리세이드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어 7개월 연속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기아차는 팰리세이드 출시에 따른 간섭 효과로 SUV·레저용차량(RV) 판매가 석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기아차의 주력 SUV·RV인 쏘렌토·스포티지·카니발은 출시된 지 6년, 모하비는 12년이 돼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기아차 국내 판매량의 35%를 차지한 이들 모델의 판매 부진이 시작됨에 따라 향후 기아차 국내공장 손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쏘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로템[064350]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4일 대신증권은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2만75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시장수익률’로 제시했다. 이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현대로템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 감소 및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등의 이유로 212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당분간 비용 부담 등으로 이익 모멘텀이 약화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5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이 6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8일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관련 모멘텀도 악화했고 대북 악재 반영에 따른 단기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앞서 현대로템은 철도 분야에서 대표적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인수·합병(M&A)과 계열사 영업양수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4만68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과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 민수 사업의 영업이익도 회복되고 있다면서 항공엔진국제공동개발사업(RSP) 등 미래 먹을거리 투자 현황도 긍정적이며 2025년 손익분기점 돌파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7월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올해 1월에는 항공기계와 공작기계 사업 편입을 각각 완료했다”며 “신규사업 편입 효과와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고려하면 연간 매출액은 6500억원, 영업이익은 600억원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여기에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방산 부문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K-9 자주포 등 우수 아이템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미 확보된 수주잔고만으로도 2020년까지 매출 성장이 확실시된다”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위메이드[112040]가 중국 업체와의 신규 게임 계약 체결로 매출이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삼성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4만9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중국 업체 37게임즈와 신규 모바일 게임 ‘일도전세’에 대한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로열티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37게임즈의 웹게임 ‘전기패업’이 위메이드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중국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데 이번 계약 체결로 양측 간의 분쟁이 조기 해결될 가능성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이카루스M’의 부진한 해외 성과와 기존 라이선스 게임들의 매출 감소로 이번 신규 계약 체결 효과가 상당 부분 희석될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중국 내 입지는 분명히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위메이드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이 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