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는 인도 이륜차 연료탱크에 들어가는 편면도금 전기아연도금강판 양산품을 지난달 초 출하했다고 9일 밝혔다. 편면도금 전기아연도금강판은 전기화학 방식으로 한쪽 면에만 아연도금처리를 한 제품이다. 내식성과 용접성이 우수해 인도 이륜차 연료탱크 소재로 쓰인다. 그동안 이 제품은 전량 일본에서 공급됐으나 올해 인도 정부가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대폭 강화함에 따라 시장이 확대되면서 포스코가 진출할 길이 열렸다. 인도 이륜차 제조업체들이 정부 규제에 대응하고자 유해 가스 발생이 저감되는 연료 분사 방식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연료탱크 소재가 강화돼 전기아연도금강판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이에 따라 수입 구매처가 다변화한 것이다. 포스코는 인도 가공법인과 기술서비스센터를 활용해 이 같은 고객 요구 사항을 파악한 데 이어 포항제철소, 연구소, 마케팅, 해외법인 등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구체적으로 아연-니켈(Zn-Ni) 합금화 안정화 조업 기술을 개발하고 전 공정 온도 제어, 생산 가능 범위 조정과 같은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대량 양산이 가능한 최적의 생산 조건을 찾아내는 작업을 거쳤다. 그 결과 약 6개월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은 추석을 맞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1.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은 9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9개 전 계열사 임직원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자매마을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추석과 올 설 명절까지는 각 계열사의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판매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장터를 마련한 것이다. 삼성은 이번 온라인 장터 운영 기간을 기존 1~2주에서 4주로 2배 이상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참여한 27개 중소기업의 상품도 입점했다. 이로써 임직원들은 자매마을의 농수산물 이외에 스마트공장에서 생산된 어묵이나 황태, 두부과자 등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등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제조현장 전문가를 투입해 ▲현장 혁신 ▲시스템 구축 ▲자동화 등의…
[KJtimes=김봄내 기자]GC녹십자의 헌터라제가 중국 내 첫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승인됐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Hunterase™)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중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터라제는 지난해 7월 중국 품목 허가 신청에 이어, 9월 NMPA로부터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헌터라제의 중국 등 중화권 국가에서의 상업화는 수출 계약을 맺은 ‘캔브리지(CANBridge Pharmaceuticals)’가 맡고 있다. 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남아 15만여 명 중 1명의 비율로 발생하며, 중화권 국가 중 하나인 대만에서는 약 5~9만여 명 중 1명꼴로 환자가 발생하는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의 발생 비율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중국 내 헌터증후군 환자는 약 3천명 이상으로 알려진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되는 등 상반기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 기업 10곳 중 8곳은 코로나 재유행으로 인해 경영상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69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 재 유행 시 경영 전망’을 조사한 결과, 78.5%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 기업이 앞으로 위기 상황을 감당할 수 있는 기간은 평균 6.7개월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6개월’(28.8%), ‘1년 이상’(21.5%), ‘3개월’(17.7%), ‘2개월’(6.5%), ‘11개월’(6.5%), ‘1개월’(5.2%) 등의 순으로, 3개월 이하인 기업이 10곳 중 3곳(29.3%)에 달했다. 특히, 이들 기업 중 28.3%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경우 생존을 담보하기 어려울만큼 ‘매우 큰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77.7%는 이미 올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악화를 한 차례 겪은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인력 운영 및 경영 전반 측면에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었
[KJtimes=김승훈 기자]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에 시민 출입이 통제된다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밝혔다. 공원별 통제 대상 구역은 ▲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 ▲ 뚝섬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 반포 피크닉장 1·2다. 한강공원 내 매점 28곳과 카페 7곳은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매일 오후 9시에 문을 닫아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키로 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또 11개 한강공원 내 43개 주차장도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진입할 수 없게 된다. 시는 공원 내 야간 계도 활동 강화를 통해 오후 9시 이후 음주와 취식을 자제토록 권고할 예정이며, 이용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계도·홍보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이 종료될 때까지 이어진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종 합격자가 입사 당일 갑자기 출근하지 않거나 지원자가 면접에 아무런 연락 없이 오지 않는 등 이른바 ‘고스팅’ 인원들로 골머리를 앓는 기업이 10곳 중 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고스팅 현상은 밀레니얼 세대에서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11개사를 대상으로 ‘고스팅 직원 및 지원자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곳 중 8곳(82.7%)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고스팅 경험이 있는 기업 중 72.6%가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지원자층이 되면서 고스팅이 이전보다 늘었다고 답해, 20대 젊은 지원자의 세대적 특징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실제 고스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도 응답 기업 중 80.9%가 ‘20대’를 꼽았다. 이는 ‘30대’(16.5%)보다도 5배 가까이 더 많은 수치로, 20대의 지원자층에서 고스팅 비율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경험한 구체적인 고스팅 경험을 살펴보면, 서류합격 후 면접에 나오기로 한 지원자가 면접장에 오지 않고 연락두절되는 ▲면접노쇼(90.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최종합격 후 출근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대웅제약이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연이은 해외 임상 승인을 통해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4일(현지시간)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 (PFDA)으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지난 인도 임상 1상 승인에 이은 두 번째 ‘니클로사마이드’ 해외 임상 승인이다. 이번 필리핀 임상 1상은 코로나19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9월 중 첫 투여를 시작한다. ‘DWRX2003’의 안전성, 내약성과 유효성 등 약물 유효성 초기 지표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많은 국가 중 하나이다. 대웅제약은 현지 법인의 허가개발 역량을 활용해 4개월 이상 걸리는 임상 시험 심사 기간을 2개월로 단축해 이례적으로 빠른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 1상을 완료 후 2상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결과 확보 후에는 현지 긴급승인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3상 및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의
[KJtimes=김승훈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문광연)과 함께 지난 9월 1일(한국시각)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HOT)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가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산치는 문광연 문화산업연구센터(센터장: 박찬욱 연구위원)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매출 규모, 한국은행 투입산출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구글 트렌드’ 검색량 등을 종합해 ‘다이너마이트’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다이너마이트’로 인한 직접적 매출 규모는 2,457억 원, 이와 관련된 화장품, 식료품, 의류 등 연관 소비재 수출 증가 규모는 3,717억 원으로 추산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수익에 대한 산업 연관 효과를 보면, 생산 유발 효과는 1조 2,324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801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총 7,9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해당 분석 결과는 최근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이동이 제한되고 현장 콘서트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감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이 7일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돌입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들은 이날 채용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2020년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갔다. 삼성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10∼11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11월경 면접을 치르고 12월에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GSAT 일정은 1차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후 공지된다. 삼성은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데 이어 하반기 공채에서도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른다. 삼성은 상반기 첫 온라인 시험에서 시험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용 신분증 가리개와 스마트폰 거치대, 영역별 문제 메모지 등 시험에 필요한 도구들을 담은 꾸러미(키트)를 제공했고, 응시자들은 지원 회사의 시험 날짜에 맞춰 응시 프로그램에 접속해 시험을 치렀다. 시험감독관이 온라인으로 시험을 위한 준비를 일일이 점검해 주고, 부정행위 방
[KJtimes=김봄내 기자]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이 전북 무주 공장 증축으로 중장기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구축했다. 풀무원다논은 총 239억원을 투입해 3개의 신규 요거트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연간 요거트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100년 발효 역사를 지닌 프랑스 다논의 세계 1위 요거트 기술이 더해져 설립된 요거트 전문 기업이다. 대지면적 11만9936㎡(3만6280평), 연면적 1만3078㎡(3956평) 규모의 풀무원다논 무주공장은 지난 2008년 세계 1위 요거트 전문기업 다논의 제품 제조 역량을 집약해 설립됐다. 국내 요거트 공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원유 전살균 설비, 유산균 투입기(MIF) 등 차별화된 공정과 설비가 갖춰져 있다. 국내 요거트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며 성장을 거듭해온 풀무원다논은 이번 무주공장 증축을 통해 3072㎡(929평)의 연면적을 추가로 확보하고 고속충진설비와 포장설비, 전처리설비 등을 증설하여 요거트 생산 능력을 기존의 2만8000t에서 2.3배가 넘는 6만6800t으로 확대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풀무원다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IT 계열사인 효성ITX가 컨택센터의 재택근무 전환을 위한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 관련 핵심 특허 3건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효성ITX 의 ‘스마트 컨텍센터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높은 근무 밀집도와 상담 업무의 특성으로 인해 방역 취약점으로 부각된 컨택센터의 재택 전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여 감염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효성ITX가 취득한 3건의 특허는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정보인프라의 확장[1] △원격 단말과의 실시간 연동[2] △내근 및 재택근무 상담사 통합 운영[3] △정보 보안을 위한 기술에 관한 것이다. 효성ITX의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은 상담사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장소의 제약 없이 원격으로 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기업은 업무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성ITX는 해당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해 말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효성ITX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컨택센터의 재택근무 전환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허기술을 포함 업계 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가전·IT 전시회 ‘IFA 2020(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20)’에 처음으로 참가해 친환경차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을 보여줬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엄격한 환경규제로 인해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유럽시장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 IFA에 참가했다. IFA는 유럽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열렸는데 현대자동차는 영상을 통해 비전을 보여주고 토론회를 진행하는 온라인 부문에 참여했다. 현대자동차는 3일 IFA 2020의 디지털 전용 행사인 ‘IFA 익스텐디드 스페이스 스페셜’에서 ‘미래 연료, 수소 사회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IFA가 마련한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IFA 익스텐디
[KJtimes=김승훈 기자]LG복지재단은 폭우로 물이 불어난 계곡에서 인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故 김국환(29) 소방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 또, 제방 붕괴로 마을이 물에 잠기자 낚시보트를 띄워 주민 40여명을 구한 최봉석(43), 손성모(37)씨를 비롯해, 폭우현장과 하천, 바다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 5명에게도 각각 LG 의인상을 전할 예정이다. 순천소방서 소속 故 김국환 소방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피서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피아골 계곡은 구례군 일대에 일주일 이상 이어진 폭우로 거센 물살이 일고 있었지만, 김 소방장은 안전장구를 착용한 뒤 구조를 위해 망설임 없이 계곡으로 뛰어들었다. 김 소방장은 필사적인 구조 작업 중 몸에 묶은 안전줄이 끊어지면서 급류에 휩쓸렸고, 18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순직했다. 고인은 2017년 119구조대원으로 임용된 뒤 3년간 1,480회 사고현장에 출동해 540명을 구조한 탁월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최봉석씨와 손성모씨는 지난달 8일 오전 폭우로 전남 구례군 서시
[KJtimes=이지훈 기자]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이성수)의 K9 자주포가 아시아와 유럽을 거쳐 오세아니아 지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호주 국방부는 3일 K9 자주포를 생산하는 한화디펜스를 호주 육군 현대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Land 8116’ 자주포 획득사업의 우선공급자(prefered supplier)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호주법인(HDA: Hanwha Defense Australia)을 주축으로 호주 정부와 제안서 평가와 가격 협상 등을 진행한 후 내년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 기타 지원 장비 등을 도입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조 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 이번 결정은 K9 자주포가 호주 사업 도전 10년 만에 결실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10년, K9 자주포는 호주 육군 자주포 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 장비로 선정됐지만 현지 사정으로 2012년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한국과 호주 정부가 그동안 지속적인 국방·안보 협력을 이어온 점은 이번 성과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9월 국방방산 협력을…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업시장 경기가 위축되고 있으나, 수시 채용을 실시하거나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하는 알짜 기업들이 많다. 특히, 코스닥 시총 상위 50위 내 기업들은 대부분 시가 총액이 1조원을 넘는 기업들로, 업계 선도자의 위치를 점하는 한편 업력이 오래되고 경쟁력이 강력한 회사들이 대부분이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은 현재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코스닥 시총 상위 50위 내 주요 기업들의 채용 소식을 정리했다. CJ ENM은 E&M부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기획,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개발 분야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로 서비스 기획은 4년 이상 경력자, 서비스 개발은 7년 이상 경력자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9일 2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물류 △인사노무담당자 △해외법인 인사담당자 부문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부문별 4~8년 이상 경력 소지자로 이외 부문별 세부 자격 및 우대